와우를 보면 시작하자 마자 사냥 퀘스트를 받게 되고

바로 사냥을 시작...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안내는 아래에 작은 느낌표가 뜨면서 안내를 해주죠.

저 같은 경우 와우는 친구가 피시방에서 하라고 해서

레벨 5까지 만들고 이걸 뭘 하냐... 하면서 집으로 왔는데

자꾸 자꾸... 더 하고픈 마음이 들게 만들더군요.

거기에 낚여서 몇개월간을 했는데

저는 복잡한 UI나 게임의 특이한 시스템을 넣고

그걸 유저들이게 튜토리얼을 통해서 알린다는 것 자체가 바보 같아 보입니다.

시작에는 바로 사냥을 해서 레벨업을 하게 만들면

저처럼 이스, 라그2에서 튜토리얼만 좀 하다가 지워버리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죠.

시작은 배꼈다는 욕을 듣던 말던

쉽게 레벌업 하면서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고 그 이후에 차근차근 게임시스템을 알려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캐릭에 애착이 가면 메카나 인벤가서 열심히 찾아서 할건 확실하자나요...

튜토리얼이 무슨 유행처럼 다 넣고 있는데

몰입도를 가지게 만드는 시작부분을 어떻게든지 쉽고 잘 적응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젭알 튜토리얼좀 넣지 마세요.

아니 초반부터 복잡하게 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