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지금 생각중인 게임(RPG계)의 어떤 종족에 관한 특성입니다.

- 다른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흡수하여,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변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 수중생명체, 혹은 양서류 생명체를 공격하여 얻은 피부 표피로 양서류의 물갈퀴나 피부 조직으로 변이 -> 수중 행동 및 호흡 가능
- 다른 생명체의 유전 정보는 RP(Rev. Point)로 환산하여 변이를 위해 사용한다.
- 변이에는 일정량의 RP를 소모하며, 변이시간에는 제한이 있거나 RP가 0이 될때까지 지속된다.
- 캐릭터 생성 시. 고유의 최종 변이체를 선택할 수 있으며, RP가 다 찬 상태(100%)일 때 사용이 가능.

모티브로 얻은 게임은 SFC용 게임인 '45억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 게임에서는 각 부위별로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었지요.
각 변이마다 큰 변화점이나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그 부분의 시스템은 상당히 인상깊게 남아.
이를 토대로 종족 특성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다음과 같네요.

1. 변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액션에 조금 더 중점을 둘 수 있도록 한다
2. 변이의 능력으로 부족한 능력이나 특징을 보완가능하므로 레벨 시스템을 둘 필요성이 낮아진다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변이에 주어지는 특성이나 데이터베이스가 상당히 많이 들어갈 수 있다 = 용량의 문제로 이어진다
2. 이 변이에 맞는 그래픽적 효과는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도 필요
3. 변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각각의 특성을 어떻게 잘 살리는가가 관건
4. 무기의 사용제한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변이에 따라서는 무기 사용에 제약이 생길 수도 있다.

제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