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님과 전 좀 다르군요. 전 그 이후에 홈피런칭이라던가 클베시작 오베시작 때 점점 더 무거워져서 나중엔 미칠 것 같던데요. 상용화 이후에 유지보수 단계에 들어가야 좀 무감각해질까. 그나마도 패치때마다 가슴졸이긴 마찬가지 ...
2006.09.06 12:43:57 (*.107.176.37)
PAPA
그래요? 전 5년쯤 3개 타이틀 정도 반복되다 보니까 무감각해지던데..
2006.09.07 09:02:23 (*.86.163.134)
andre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 경험은 전혀 다르군요.
2006.09.07 10:09:15 (*.10.154.117)
지르곤
프로젝트가 노출이되던 누출이되던이 중요한게 아니라... 노출수위가...- _-;
p.s)다 까발려지면 기사회생이 불가능 할지도...
2006.09.07 13:28:14 (*.86.163.134)
andre
노출여부나 정도보다는, 자기가 짊어지게 되는 무게에 대한 이야기겠죠. 간단하게 티져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데 적게는 몇천에서 많게는 몇억씩 깨지고 런칭 이벤트 좀 크게한다치면 몇천 우습게 들어가는데 이게 모두 내 손안에서 결정되고 집행된다고 생각하면 ... 무서워지는거에요. 내 돈이라면 차라리 속편하겠지만 남의 돈 ( 회사돈 ) 을 그렇게 많이, 게다가 내 뒤에 버티고 몇달씩 밤새워 일하는 팀원들의 이력이 앞으로 어찌될지를 생각한다면 더더욱이요.
2006.09.08 09:45:33 (*.86.163.134)
andre
뜨아오잉님의 말씀은 ' 내가 사람 죽이면 어차피 벌을 받을테니, 사람 죽이는 일에 대해 별 죄책감 안가져도 돼 ' 라는 말처럼 들리는데요? 자금에 대해서건 팀원들에 대해서건, 자기가 이 일을 한다는 자부심에 대해서건, 책임감은 가져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