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mai-world.com/blog/103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안다.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플레이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나왔을 경우 플레이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해야 한다. 가령 플레이어 앞에 가고일이 나타났을 경우 일반 물리 공격으로는 절대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고 다른 수단을 사용하게 만들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플레이어가 게임 진행중에 실수를 하여 게임오버를 당했다. 이 때 플레이어는 자신이 왜 이 상황에서 실패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하면 실패를 안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가령 비행기슈팅게임에서는 수많은 적의 총알 속에서 플레이어가 어디 있는지조차도 알기 힘들고 죽었을 경우 무엇때문에 죽었는지 알기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게임이 느려지면 플레이어 기체의 폭발씬을 길게 하여 플레이어의 실패를 알려주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다.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 자원은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한다. 그런 방법으로 하나의 스테이지를 다시 한번 가게 만드는 것이 있다. 처음 갔을 때는 가지 못하는 길이 몇 곳이 있었지만 어느 아이템을 입수함으로서 갈 수 있게 된다. 이러면 하나의 스테이지를 여러번에 걸쳐 재활용이 가능하다. RPG게임에서는 몬스터의 이미지를 색만 바꾸어 출현하는 경우가 그렇다. 분명히 생긴 것은 같지만 색상의 차이만으로 엄연히 다른 몬스터가 되는 것이다.



숨겨진 요소를 만들어라.

길을 가다 어느 특정 장소에서 벽이 부서지면서 새로운 길이 나왔다. 벽을 부수어 숨겨진 길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된 플레이어는 그때부터 부서질만한 벽은 모조리 부술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그러다가는 이제는 부서질 것 같지도 않은 벽에도 시도를 하게 된다.



플레이의 감각으로 몰입도를 높여라.

슈퍼마리오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경우에 마리오는 달리게 된다. 젤다에서는 물건을 옮길 때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로 옮긴다. 이런식으로 플레이 방법으로 몰입도를 높여라.



불완전함을 보여라.

아이템의 종류가 100개 있을 경우 100개의 아이템을 다 모으지 못한 것을 보여주어라. 콜렉션이 완성되지 않는 불완전함은 심리적로 불안감이나 완점함을 요구하게 된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숨겨져 있어서 얻지 못 했다면 사람을 그것을 찾을려고 한다.



플레이 요소를 제공하라.

동물들의 마을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주민들과 대화를 하지 못 했다. 그러다 그 마을을 떠날 때 쯤에 언어가 통하게 되었다. 그러면 플레이어는 언어가 통하지 못 했던 동물들과의 대화를 시도하게 된다. 그 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사람과 대화를 할려고 한다. 그것이 반드시 할 필요가 없는 일임에도 이다.



게임의 3가지원 원소

주인공, 적, 상황. 이 세 가지중 한가지라도 변화하므로서 게임의 재미는 변하게 된다. 격투게임의 경우는 상황은 변하지 않지만 적이 무한한하게 변하기 때문에 그 인기는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실패를 두렵게 하지 마라

사람은 설명이 귀찮다. 튜토리얼 같은 것은 대충 넘겨버리고 한시라도 빨리 게임을 실제로 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설명이 아니라 실패를 통한 플레이법을 배우게 해야 한다. 만약 그 실패의 대가가 너무 크다면 게임에 대해 알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떠나가게 된다.



언제나 할 것을 제공하라

언제나 할 것이 있다면 사람은 지루하지 않다. 할 것이 없어지면 지루해지고 지루한 게임은 그만두게 된다. MMORPG에서 어느정도 레벨이 되어서 더 이상 약한 몬스터를 잡는게 무의미해 졌다. 그러나 강한 몬스터를 잡기에는 플레이어가 약하다. 이런 상황에서 플레이어는 더 이상 할게 없어지고 지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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