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저는 단순히 '능력'적인 부분만을 생각했지만, 이것은 좀더 포괄적인 생각이군요. '적응력'을 그 수치로 삼는다면 분명 재미있는 내용이 될테고, 퀘스트나 기타 부분에 응용이 가능할것같습니다. 오프라인이라는것이 게임의 끝이 아닌 그 이상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도 분명 즐거울거라 생각합니다. 좀더 생각해보면 케릭터의 성장 그 이상의 것을 얻어낼수도 있을것같군요. 그점에 대해서는 답글의 형식으로 달아보겠습니다.

내용글이 이해가 힘드네요...무슨 말씀이신지....뭔가 획기적이긴 한거 같은데....
그러니까 로그아웃하고있어도 유저의 pc는 온라인에 유지된다 뭐 그런건가요?

바하무트님의 의견도 좋았습니다. 바쿠님의 의견은 아주아주 맘에 드는군요~ ^^ (바하무트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말씀하신대로 강압적인 휴식기가 불평을 만들 소지가 있습니다만, 지대 폐인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 둘러대면 뭐 그럴싸하게 좋게 좋게 넘어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바쿠님의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 있을것 같지 않네요. W모 게임과 같이 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몬스터 사냥을 해야 우호도가 쌓이는 것에 비해 노가다성도 없고 유저를 여러 지역에 분배할 수 있는 좋은 기능이 되겠네요. ^^ 대신 분배된 유저들을 묶어줄 수 있는 그 무언가 또고동이 필요하겠군요? ^^)

발퀘레// 단순히 설명하자면 A마을에서 접속을 종료할경우 10시간지난후 다시 접속하면 여전히 A마을에서 로그인되겠죠? 그걸로 끝이 아니라 10시간동안 마을에 있었다는 계념을 더해 A마을에 대한 우호도가 10시간의 값어치만큼 상승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A마을에대해선 가격할인, 특산품등의 특혜를 받을수 있다는거죠.

단순하지만 문제가 될지도 모를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한 지역의 우호도로 인해 해당지역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적어질수도 있다는겁니다. 커뮤니티도 한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버려지는 지역이 생길수 있다는생각입니다.

안전한 마을에서 줄곧 생활한 케릭터보다 위험한 지역이라던지 자주 공격을 받는 마을에서 생활한 케릭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안전한 마을 1개월 수면으로 특산품(Hidden, Rare) 이 공격력 10짜리 칼이 상점에 나왔다면 위험한지역 1개월 특산품으로 공격력 20짜리 칼이 상점에 나오는겁니다.(물론 공짜는 아니죠)
너도나도 위험한 마을로 옮길수도 있겠지만 벨런싱(위험한 마을이 살기 좋지는 않겠죠?)을 잘 맞춘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바하무트님의 말씀대로 특정 지역에 유저가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생각이 필요하겟군요.

말씀하신 특산품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특산품의 경우 "얼마나 사용되는 아이템인가?" 또는 "얼마나 이윤을 남길수 있는 아이템인가?"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어 보입니다.

- 마을, 사냥터에 등급개념 도입.
등급을 도입함으로서 일정 등급에 이르지 못한 유저가 높은 등급의 마을에 머물경우 오프라인 경험치를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물론 사냥터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럴 경우 등급별로 판매하는 소비용 아이템의 분류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유저는 처음 시작시 C등급의 위치에 머문다고 생각하고 케릭터의 생성후 처음 나오는 마을은 언제나 C등급의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C형 소비 아이템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B등급의 마을로 이동했으나 케릭터가 C등급이라면 오프라인의 경험치를 얻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B등급의 마을에서는 B형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아이템의 예는 쉽게 사용되는 체력 회복제로 생각 해보겟습니다.
C형의 경우 30의 체력을 회복한다. 가격은 5골드
B형의 경우 50의 체력을 회복한다. 가격은 10골드
성능비 가격으로는 C형이 우세합니다만 케릭터는 언제나 자신의 체력을 생각해야만 합니다.
들수 있는 양은 정해져있고 C형만으로는 언젠가는 한계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그는 골드에 대한 이득보다 B형의 필요을 느끼는 시점에서 B등급의 마을로의 이동을 결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냥터 역시 자신보다 높은 등급의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경험치를 습득할수 없습니다.

물론 이럴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C등급의 마을에서의 유저는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퀘스트의 등급별 마을간 연동이나 바하무트님이 말씀하신 특산품이라는 아이템의 존재 여부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수 있어 보입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토바☞님의 말씀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문제입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을 이야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만 유저들간의 커뮤니티에 관해서는 시스템적인 도움 없이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이 결속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본다면 클래스별 특화 정도로 이야기 할수 있어 보입니다.
이 역시 오프라인 경험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 오프라인 경험치 획득량

+ 전사 : 마을 * * * / 필드(지역한정) * * * * / 던전(지역한정) * * * *

+ 마법사 : 마을 * / 필드(등급별 전체) * * * / 던전(등급별 전체) * * *

+ 성직자 : 마을(지역에 따라) * * ~ * * * * / 필드 * * * / 던전 * * * *

+ 상인 : 마을 * * * * * / 필드 * * * / 던전 * *

+ 그외 특정 케릭터들은 대표적인 4가지 클래스로 유추할수 있습니다.

[ * 5개 100% 기준 ]

바쿠// 등급에 따른 물약판매는 특산품과 그 내용 자체는 동일해보입니다만... 물약같은경우엔 B지역의 인구가 C지역의 인구에 가격을 올려 판매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생각한 특산품같은경우엔 바쿠님의 기존생각에 따른것으로, 한 지역에 있을수록 유리해진다는점을 무기에대해 생각해본것입니다. R모게임을 예를 들면 B지역에 수속성의 소형몹이 자주 등장한다면 B지역에서 1개월있으면 풍속1렙, 소형20%증뎀의 칼을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2개월차라면, 풍속2렙 소형40%증뎀의 칼을 판다는 식이지요. 이런건 어떨지요~

네 그렇습니다. 기존의 생각을 바탕으로 체력회복제라는 예를 비추어 본다면 C등급의 마을에서 오프라인 경험치를 쌓았을 경우 5골드의 회복제를 4골드 또는 3골드에 구입할수 있게 되지요. B등급의 마을에서 역시 경험치를 쌓는다면 10골드의 회복제에 대하여 9골드 8골드 7골드까지 혜택을 줄수 있습니다. 이는 밸런싱의 문제겟지요. 이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C등급의 마을에서 유저를 보기가 힘들어 지고 신규 유저가 비어버린 마을에서 시작하는 상황을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특산품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퀘스트와의 연동 역시 필요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B등급의 케릭터가 A등급으로 가기위한 과정중에 C등급의 마을에서의 경험치를 더 필요로 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풀어 본다면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C등급 마을의 경험치의 한계 100
케릭터의 오프라인 경험치로 초기에 70까지 획득 가능
70획득 이후 B등급의 마을로 이주
B등급 마을의 경험치 70획득 이후 퀘스트 발생(C등급 마을에서의 의뢰를 해결 후 로그아웃 경험치 추가 획득 가능)
C등급 마을의 경험치 한계 100까지 획득시 특산품 이벤트 발생(이 과정에서 B등급 유저들의 발걸음을 C등급 마을로 얼마간 돌릴수 있다)
B등급 마을에서 추가 경험치 획득 가능해지고 A등급에 관한 퀘스트 발생

단편적인 설정입니다만 여러모로 활용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특산품의 경우 바하무트님이 말씀하신 무기가 될수도 있으며 다른 여러 아이템이 될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