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도 이렇게 생각해 봤을지 모르겠네요.

이걸 소재로 소설을 만들고 소설 스토리 바탕으로 게임을 만든다면 괜찮은 기획이 될거 같은데...

제가 못배워서 제대로 제 생각을 글로 전달 못하니까...

대충 ㅠㅠ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판타지 라는 소설과 게임을 점점 접하면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왠지 판타지 속에 나오는

종족과 몬스터와 닮은 인물들이 많다는걸 느꼈다.

소설을 접하게 된건 군대 시절 너무 따분하고 지루한 시간을 때워보자는 생각에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되었다.

점점 깊이 빠져들게 되면서 갖 전입한 거인족 골격을 가진(기본적으로 얼굴을 보면 거인족 얼굴은 골격

부터가 남들과 다름 오우거와 흡사) 녀석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니까 왠지 오우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거인족들도 자세히 보면 소설에 묘사된 오우거보다 키는 작지만 완전

오우거와 판박이다.

이것 뿐만이 아니었다. 수공구 창고에서 장비를 다루는 후임녀석도 자세히 보니 완전히 드워프 판박이

였다. 게다가 수공구 창고에서 장비를 다룬다는 모습이 왠지 드워프라는걸 느끼겠했다.

키도 작고 등치도 좋다. 게다가 맨날 체력단련장에서 운동만 하고 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이녀석은 힘도

너무 좋다. 잘 생각해 보니 수공구 창고에서 일하는 병사들은 죄다 드워프와 판박이인 인물들만 있다.

이런 생각에 맛들렸는지 점점 주위에 인물들을 하나 하나 판타지 속에 종족이나 몬스터와 비교를 해

보았다.

이게 왠일인가 아무리 눈에 뭐가 씌여도 그렇지 내 앞에 오크가 있었다. 코는 돼지코에 생긴거 엄청 추한

얼굴에 맨날 내가 못생겼다고 장가 못갈거라고 놀리는 후임이 자세히 보니 오크족이었던 것이다.

당장 칼을들고 잡아 죽이면 뭔가 아이템을 줄것만 같은 충동을 느꼈다.

이번엔 호빗이 보였다. 키도 작고 성격은 완전히 내성적이라 이녀석이 전입했을때 성격을 고쳐보고자

욕도 못하는 녀석을 내가 욕도 가르키고 대꼬다니면서 이상한짓을 다 시켰지만 개조못시킨 녀석이었다.

잘 보니...완전 호빗이다. 속도 너무 좁고 키도 난쟁이에 수줍음이나 무서운건 왜케 많은지...

헌데 머리는 진짜 똑똑하다. 수능 386점 맞은 녀석이다.

트롤...후임 녀석중에 피부는 백수로 지내도 거무 틱틱한 빛깔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탄력이 넘치고 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운동신경이 너무 좋다. 평소에 피곤하거나 아파본 녀석이

없는 녀석이다. 상당히 건강한 놈...이 녀석 몸에 칼로 상처를 내면 당장이라도 아물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엘프... 잘생기고 호리호리 한 날씬한 이 녀석만 보면 왠지 엘프 같다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

운동신경 상당히 좋다. 뛰는거 보면 날아다닌다.

이런 시선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다 보니...어쩌면 판타지 자체는 현실 인물들을 관찰해서 상상해낸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맞을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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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을 바탕으로 제가 생각해 본건 이것입니다.

현재 의학이나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현재 판타지로 알고있는 종족이나 몬스터들 모든걸 의학과 과학 발전으로 인해서 만들어 지게 된다고

생각하면 얼추 연결이 됩니다.

엘프 - 현재 의학계는 인간의 수명과 현재 인간들이 바라는 얼굴형 그리고 지능이 높은 완벽한 인간을
          연구 끝에 인간의 세포와 유전자 조작으로 수명은 1000살때까지 살수 있고 얼굴은 미남과 미녀형
          의 인류를 만들게 된다.

오우거 - 거인족 유전자 세포를 연구하면서 과연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 성장이 가능한지 연구를 하게 된
            다. 결국 5m가 넘는 거인족의 성장을 보게되었지만 난폭해지고 지능은 5살 어린아이 수준에 머
            무는 실패를 하게된다.

드래곤 - 한 어이없는 과학자의 완성품 인간보다 월등한 지식과 엄청난 덩치...게다가 하늘을 날수 있게
             끔 만든 공룡의 진화형...

마법 - 인간의 수명과 질병과 건강에 관한 것이 즉 "기"와 관련이 있게 됨을 알고 기에 관한 연구와 초능
          력에 관한 연구끝에 이 결과를 혼합해 만들어 내게 된다.

뭐 대충 현실에서 과학과 의학에 맞추어서 상상해서 연관지어 보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오크&고블린 - 원숭이의 진화형 인간을 대신해서 전쟁에 참여시키기 위한 인간이 만들어 낸 종족...

몬스터들 - 인간들은 핵무기나 폭탄 이따위 것이 자연환경을 파괴한다는 것을 할고 세계적으로 환경에
               피해가 가는 무기들은 생산을 중단하고 모두 없에게 된다. 이를 대신하여 인간 대신에 전쟁이
               가능한 몬스터를 만들게 되는데 각종 동물들의 유전자를 섞어서 돌연변이를 양성하여 만들어
               다양한 몬스터가 만들어지게 된다.

  대충 이정도..까지만...

  많이 생각해 놨는데 적기가 귀찮아서 ㅡ ㅡ;; 이정도면 어떤말인지 설명이 된듯...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역사를 만들고 스토리와 뼈대를 만들어서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만들면...

  소설을 연재하고 난후 그 스토리로 게임을 만들어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냥 생각해 본거에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내용

   이걸 현실에 맞추게 되면 지금까지 알려진 판타지와는 다른 세계관과 대륙이 나오게 되고...

   인간 역시 동양과 서양 이런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동양인들은 동양 나름대로의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게 되므로...마법이나 몬스터들이

   각각 다를것입니다. 서양도 나름대로 다르겠죠.

   이렇게 되면 대륙별로 무협적인 요소와 판타지적인 요소 설정이 가능합니다.

   대륙이 넓어지고 동양인과 서양인이 있다 해서 서로 다른건 아니고...

   특정적인 문화와 과학빼고... 나머지 부분들은 서로 섞어져 있는 설정이라면 괜찮을듯 싶네요.

   동양에선 무공 이고 서양에선 마법... ^^;; 무공과 마법을 적당히 섞어 봄도 괜찮을듯 싶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