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맨처음 생각한건 "시점 변화"를 먼저 생각해 봤는데, 이걸 생각 하다보니까

"활 쏘기" 도 이렇게 적용하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제가 말하려는 "시점 변화"가 뭐냐하면.. 말 그대로 우리가 플레이 하는 시점을 변경 하는건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구구절절이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직접 스크린샷을 보여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이렇케 찰칵~ 했어요..



1. 3자가 보는 시점으로 우리가 플레이 하는 온라인 게임..
(필자가 마비노기를 해서 마비노기를 찍었습니다;;;)



2. 우리가 당사자가 되서 플레이 하는 게임..
(지금 이 게임은 Halo 라는 게임..)




일단 맨 처음 제가 말했던 "시점변화" 라는건 간단한데요,

우리가 보통 하는 마비노기 같은 온라인 게임을, 아래 슈팅게임처럼 시점을 바꾸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거에요..

게임 시점을 100% 저렇게 바꾸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면,

시점변화 세팅을 줘서 우리가 3자의 눈으로 케릭터를 보고 플레이 하는거랑,

직접 당사자가 되서 케릭터를 움직이게 하는거죠..


저 두가지의 차의점도 생각해 봤는데요,

일단 마비노기의 경우에는 케릭터를 움직일때 움직이는 장소를 마우스로 클릭을 하면,

케릭터가 그 지적한 장소로 움직이는.. 그런 형식이고,

아래 헤일로의 경우에는 케릭터를 움직일때

←→↑↓ 키를 쓰기 때문에, 또는 A,D,W,S 키를 쓰죠..


만약, 이 두가지 키로 케릭터를 움직일 수 있게 적용을 하면

1인칭 시점 변화시엔 A,D,W,S 키로 움직이게 하고, 3인칭 시점일때는 보통 마우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시점변화를 말하다가, 왜 활쏘기 를 예기하는 거냐면,

마비노기에서 활을 쏘는 형식은


1. 장비를 활로 바꾸고 활을 맞출 대상을 클릭

2. 1~2초의 스킬 시전시간 후 (일명 딜레이) 자동 조준 시작
※ 스킬 시전엔 움직일 수 있지만, 조준동안+발사. 이때는 케릭터가 움직일 수 없음.

3. 가만이 서있는 대상의 최대 조준치는 99%고, 움직이는 대상은 80%가 최대.
※ 99% 이하에서 발사가 가능하지만, 맞을 확율이 떨어짐.

4. 다시 타켓을 클릭하면 발사.


"
↗ 요기서 보이는 99% 가 바로 조준 최대치.. 저기서 더이상 안올라가요~~"


이런 형식인데요,

이것의 최대 단점은, 100% 가 아니니까 빗맞을 확율도 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100% 맞으면 또 말도 안되는데,

그럼 뭐가 문제냐!!

바로..




이런 큰 대상을 활로 맞추는 거랑




이런 작은 대상을 활로 맞추는건 엄현이 다르다는 거죠..

안타깝게도 맞을 확율은 몬스터의 크기 상관없이 그냥 맞는 다는 거였기에...


우리가 직접 케릭터의 상황이 되어서 활을 쏜다.. 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꺼에요..



그래서 만약 시점 변화를 한 상태에서 우리가 활을 쏜다면,

그러니까,



이런 형식이지만, 저 총 대신 활이 들어가는 거죠..

저런 게임을 플레이 해봤으면 다 알다싶이,

총을 쏠때 움직일 수 있고,
총을 장전할때도 움직일 수 있다는것,
타게팅을 맞추는것은 자동조준이 아니라 수동조준.

즉 빗나갈 수도 있지만, 대상의 크기+움직임 에 비례해 크면 더 맞을 확율이 높다.
(물론 우리 유저가 얼마나 마우스 컨트롤 실력이 좋으냐.. 에 비례하겠지만..)



활의 종류같은것도 여기에 개입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숏보우 와 롱보우.. 를 보자면..

숏보우는 화살이 그리 멀리 나가지 않는다는거고,

롱보우는 화살이 멀리 나간다는 점이 둘의 차의점이죠..



저 위의 슈팅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부분이 조준대..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 총은 지금 장거리 총이 아니기 때문에 동그라미가 상당히 크게 그려져 있죠..

총알이 맞는것도 랜덤하게 저 큰 동그라미중 한 부분이기때문에, 멀리있는 타켓을 저 총으로 쏜다고 생각하면,

맞을 확율이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활로 비교하면 숏보우.. 같은 형식이 되는거죠..
(물론 유저의 편의를 생각하면 몬스터가 동그라미 안으로 들어왔을때는 빨간색, 안들어왔을때는 파란색. 이런식으로 만들어주면 더 편하겠죠..)


그리고 이건..



같은 Halo 게임에서 스나이퍼 총 인데요, 이건 위에있는 총과 달리 동그라미가 굉장히 작죠..

말그대로 스나이퍼 총 이라서 멀리 사격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조준대가 작게 되어있는거구요.

이걸 활로 비교하면 롱보우 같은 형식이 되겠구요..




만약 이렇게 된다면, 달려가면서 서로 활을 쏘는것도 구연이 될 수 있고,

말을 탄 상태에서 달려가면서 쏜다던가, 또는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쏠 수도 있겠죠..

그리고 타켓팅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껀 조준율(%) 에만 비례되서 맞는것 보다,

더 현실적이게 타겟팅의 크기에 비례해서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게 될 수 도 있죠.




한줄요약↓

1. 활쏘기를 슈팅게임처럼 바꾸면 더 현실적이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게임들이랑 비교해 봤어야 하는데, 다양한 게임들을 잘 접해보질 못해서 마비노기랑 비교만 했네요;;

뭔가 문제점이라든가 단점이 있으면 태클 환영이에요~

하지만 너무 쎄게 테클 가하면 기죽으니 양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