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어야 했지만(반 밖에 못써서--;) 올리겠음

음 내용을 쓰기 전에 소개좀 하겠습니다.(흑 정모때 좀 뭐라 할까 제대로 자기소개를 못했다는ㅜ.ㅜ 에휴

모인 분들 중에 제일 막내이자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서 뭐 이해해 주셨을 것이라고 믿겠사옵니다.^^;)

85년 생이며 의정부 공업고등학교 전기과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내년에는 고3) 이번 정모까지 왔던 계기

라면 라스원더러 라는 게임부터 알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르렀습니다.(뭐 거의 겜잡지에서 본 정도지

만요) 악튜러스 부터 확실히 K학규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져

2002년 12월 15일 일요일 날씨 그럭저럭(밤이 되면서 부터 추워지기 시작함)

오후 16 : 43분 신천역 4번 출구를 나와서 두리번 거렸지만 단체로 빙 둘러싸이는 대는 없었다. 한번 다시

돌아보니 K학규님이 계셨는데(손에는 무선 K보드 2~3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 인사를 나누고 알고

보니 나만 일찍 온 것 같다.(-0-)/ 시간이 조금씩 흘러 몇 몇 분들이 오셨고 유독히 눈에 띄시니 양파님 결

국은 송이를 가져오셨지만 양이 적은 것 같다.(이유는 기억이...) 당연히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면서 까지

이끼와 까페를 자리를 잡아주신 메라님(이것도 어쩔 수 없으니 계속 메라님이라고 하겠습니다. 시럽님이

계속 그렇게 부르시니^^;) 물론 Njel님도^^; 거기서 모 게임 개발이사 이신 김태곤님과 닮으신 1ststory님

을 보았다.(진짜 똑 같은 것 같은데...)

오후 17 : 33분 에 한 테이블에 6명씩 3조로 나뉘어졌다. 끝쪽은 양파님 조  가운데는 학규님 조 나머지 조

는 메라님조(메라..--; 물론 여기조에 속했다.) 솔직히 이번 정모는 내가 제일 막내이고 90% 성인식(이렇

게 말해야 하나...)을 치르신 분 들이다. 역시 같은 또래 애가 없으니 할말도 별로 없었고 애시당초 부터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다.(뭔 생각?) 대부분 목적은 하나 학규님 뵙는거 아무튼 양파님 조는 시끌시끌 재

미있게 노셨고 학규님 조는 보통 메리님조 썰렁했다. 18 : 02분 쯤에 지각 하신 분이 2명이신 데 한 분은

부엉님 그 뒤 브루펜시럽님이 오셨다.(채팅방에서 저를 구석에 몰아 넣으셨 던 분ㅇ.ㅇ)

오후 18 : 38분 이끼에서 나온 후 도보 3분 거리 까페로 들어가 각자 원하는 것을 선택 여기 까페는 선불

양파님의 절규의 목소리가 들렸다. 처음부터 녹차를 원했지만 부엉님의 걍 모카로 밀어 부치셔서 모카로

되었다. 결국은 녹차~ 녹차~~~ 라는 절규와 함께 끝났다.(녹차 몸에 좋긴 좋은데>.<) 송이 때문에 집에

가면 아버지에게 죽는 양파님>.< 학규님에게 매달?렸지만 아무래도 안되는 듯 싶다.^^; 여기서 제일 늦

게 오신 바다..님(현 G에 소속 된 분이라고 하는 군 여) 주제는 당연히 게임 학규님과 몇 몇 분들의 주도하

에 진행되었다. 역시 이번 메인은 바로 이거였던 것이다. 좋은 말씀 해주셨다.(어차피 내용들은 밑에 분들

이 다 올리 신 것 같으니 생략^^;)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제 옆에 계신 누님(닉네임을 몰라용>.</)

과 누님 앞에 계신 형님 1:1 공방전 치열?했다는...

오후 20 : 32분 마지막으로 학규님에게 싸인 요청 결국은 이번 카멕스에서 받은 시디와 악튜러스 초회한정

판에 있는 부직포 포스터에 싸인을 받았다.(부직포 포스터 학규님의 싸인한 횟수 2번째)  Njel님과 같이

역으로 가게 되었고 그 후에 일들은 모른다.--; 다들 집으로 무사귀한 하셨는지 모르겠다.(이거 올린 후

에 봐야지) 그러고 보니 양파님은 학규님 집으로 가셨을 까 집안까지 안되면 알기로는 지하실이 있다고

하는데? 양파님의 집으로 가셨다면 결국은 양파님 말하신 대로 아버지에게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껍질이 한 10개 정도 벗겨 질 듯--;)  Njel님과 함께 역으로 갔는데 군자역에서 내리셨다. 후 이번 정모

는 나에게는 그다지 즐기지 못 한 것 같지만(나이 차이가 나서-0-/)  좋은 얘기를 들었고(거기다가 싸인

까지 나혼자 받았다.--;) 그런데 학규님 말한 것 중에 회사 만들겠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의도로 말하시는

지^^; 제 생각 인 것 같지만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절반 이상은 게임 업계로 진출 하실 것이고 학규님의 제

2의 회사에 들어가시는 분들 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끝으로 이번 모임에 포동님은 안오셨습니

다. 부엉님과 포동님의 싸움?은 잘 알지는 못 하지만 결과적으로 학규님 만나보고 싶은 욕망이 아닌가요?

이번 모임에 참석 하신 분들이 아니라 대대적으로 한다고 치면 100명 넘을 듯(-0-)/ 추운날씨에도 불구하

고 모임을 위해서 장소를 잡아 주신 라라미아님 과 Njel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에휴 다음번에는 제

또래 애들도 왔으면 합니다.(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이제 한 해가 1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행님과

누님들 아무탈 없이 지내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모든 것이 잘 되시길을 기원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조금

성숙한 모습으로 나오겠으며 양파님 몸 조리 잘하세요(껍질 10개 정도 벗겨 지신 것 같은데...) 12월 14

일 채팅방에서 쪼잔해서 안쏴요 이 단어에 관련 되신 분들 모르신 건 아니시겠져 메라님^^;(저 입 무겁습

니다.) 그럼 다른 님들이 쓰신 후기나 보아야 할 듯

(~ㅇ.ㅇ)~ 학규님을 ♡하시는 분에게 행복이 있으시길 ~(ㅇ.ㅇ~) 특히 양파님(지하실에도 그럭저럭 살

만 한 것 같은데__ 도피정도라면 딱 좋은 장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