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클로즈 배타때 마비노기를 하면서 느낀겁니다.


이벤트를 말 그대로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전달하는거지요.

라그나로크 프리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예를 들면(죄송합니다ㅡ,ㅡ;;)

마을에 대규모 몹 침공 이벤트 등이 있는데요. 이 쪽을 좀 더 리얼하게 꾸며보자는 거지요.

GM이 실시간으로 'XX에 대규모 오크부대 출현중!' 과 함께 음악의 탬포를 약간 빠르게 변형시켜 보는

것도 괜찮겠고.. 또 게임 내에서의 개인존을 만드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를태면 존을 연 해당 게이머가 멘트와 함께 음악방송을 시작하면 그 존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거겠지요.

또 패치사항을 한두시간 간격으로 재미있게 꾸며 방송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시골분위기의 마을에선

'여어~ 동네 사람들~ 이번에 오크들이 산삼을 캐묵었는지 힘 좀 쓴다 하더구랴~ 조심하쇼잉~'

이런 식으로 각각의 마을마다 똑같은 방송이지만 차별화를 두어 마을과 마을을 더이상 사냥터의 준비점

이 아닌 커뮤니캐이션의 시발점. 쪽으로 강화시키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물론 언제 어느때고 혹시나 모를 혼란을 대비해 정확한 공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 공성전이 아닌 시가전(?;;) 등을 기획해보는 것도 괜찮다 싶습니다.

생각나는 많은 연동 이벤트들이 있지만 정리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일단 여기까지 써 볼께요.


.... 상당히 챙피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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