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을 알게 되고.. 제가 생각한 것들을 쏟아내-_-온지도 3달이 지나 4달로 접어들어가네요.


저도 여기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 봤고.. 다른 사람의 글도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반박도-_-하고 그랬지만..

요즘 이런 일련의 생각을 하는것이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생각하던것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레임회원님들은

가장큰 틀은 유지한체 그 세부적인 자잘한 시스템적인 아이디어가 많은거 같습니다.



쉽게.. 리니지인데 그안에 몇몇 시스템만 보안하는 형식의..



물론 새롭거나 신선하거나등의 반응은 있을수 있겠죠.

그렇지만.. 이미 한계에 달한 기존 MMORPG방식에 시스템 몇가지를 추가한다고 해서 달라질까요?




적어도 제 생각입니다만..

요즘 나오는 MMORPG 100이면 100전부 사냥노가다혹은 기타 노가다 게임이지..

게임내 시스템이 바뀌었다해도 노가다 틀에는 벗어나지 못한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방식에는 식상했습니다.


마비노기도 첨엔 굉장히 기대를 갖고 시작했지만.. 다른게임과 역시 다를게 없다는 생각에 접었습니다.

(물론 다르죠.. 그렇지만 기본 뼈대에 있어서 변화는 없었단 말입니다. 게임내 시스템만 다르지..)




어쩌면.. MMORPG는 제가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장르일지도 모릅니다.

MMORPG의 특성상 "원래그래"라고 나오면 저 또한 역시 할말은 없구요.



현실가능성?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여기 계신분들중에 여기 나온 아이디어를 가지고 직접 게임제작에 참여하시는 분은 몇 안되실 겁니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요..)

좀더 이상적인 아이디어는 나올수 없는 건가요?..





다른 회원님들 보다도 제가 한계에 부딪혀서 나온 푸념입니다.. (저는 더이상 나오지 않아요 ㅠ_ㅠ)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게임내 시스템"뿐..

기본적인 "의미없는 사냥->노가다" 이런 패턴에는 벗어나질 못하니까요..




단편적인 아이디어들 보다도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더 좋을 거 같아서 -_-;;;...

위키도 보았습니다만..

... 그렇습니다..;;;
이 게시물을...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