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레벨업 노가다나 포탈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차라리 노가다나 포탈이 편해진것일수도.ㅜ.ㅡ
2003.12.28 23:56:08 (*.229.121.14)
임군
흐음 리니지2 같은경우 포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걸어다니죠// 너무 비싼 관계로// 2차 전직을 할때// 한번은 전부 걸어서 클리어하니 꼬박 하루 걸리더군요//
포탈 슝슝 타고 빠르게 클리어 하니 대략 40만 아덴이 깨져버린// 반복수행이 잦은 온라인 게임에서 영토 확장 개념은 오히려 더욱 큰 노가다일수도//
2004.01.03 09:26:34 (*.192.254.138)
팬다맨
리지니2 초반에 할때 뛰다보면 무척 졸렸는데... 옜날에 자동차로 대륙횡단하며 싸우는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자동차로 대륙 횡단하다보면 어느순간 잠자고 있었죠 -_-;; 결국 리니지 2는 내 친구에게 아이템과 그당시 시세로로 한 30만원치 넘겨주고 접었습니다.. 리니지 하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재미를 느끼기엔 너무 피곤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2004.01.03 10:14:45 (*.192.254.138)
팬다맨
그리고 오래전 모험감을 주던 게임은.. 울티마 5와(그 당시 그렇게 탐험할 곳이 많은 게임이 없었음), 랜드 스토커 (쿼터뷰 게임이며 던전스타일이면서 약간의 퍼즐이 가미된 게임), 게임을 끝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내 생각에 모험이라는 컨셉을 가장 잘 전달 받았던 게임 3가지는 대 항해시대, 그랑디아, 아르카디아..
결국 스토리적으로 신비한 장소에 대한 모험의 컨셉을 전달하거나.. 플레이어에게 숨겨진 장소를 탐험할 기회를 주는등 스토리를 깨기위해 모험을 나서는것 보다는, 모험을 하다보니 스토리가 풀리고 어떤 장소를 탐험할 경우 이익을 얻는 등 모험에 대한 스토리 및 게임플레이 장치가 많이 된 게임일 수록, 진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 많이 받았던 것 같군요..
포탈서비스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초반에 엄청난 반발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미 레벨업 노가다나 포탈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차라리 노가다나 포탈이 편해진것일수도.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