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은 워포그(스타나 워크에서 정찰되지 않은 부분이 검게 표시되는

장소)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좀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워포그라는 요소는 정찰되지 않은 지역의 지형이나 적 건물또는 유닛의 존재를 알수 없게 하므로

정찰의 중요성이나 워포그를 이용한 잠입등의 전략등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러한 워포그라는 요소에 [소리를 이용한 적 감지 방법]을 더하는 겁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워포그에 가려 보이지 않는 적의 존재를 소리로 감지할수 있는 방법을

만들자는 겁니다



스타에서 예를 들면...

워포그에 가려 보이지 않는 지역에 적의 시즈탱크가 지나갈경우 탱크의 캐터필더가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시야거리, 즉 워포그의 끝지점에서 적까지의 거리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다르게 하여 적과의

거리를 대충 짐작할수 있게 해야 겠죠

그리고 워포그에서 먼거리에 있는 유닛은 소리를 들을수 없게 하는 거죠

그리고 유닛에 따라 소리를 내는 정도를 다르게 하여 유닛을 고를때 좀더 조용한 유닛을 뽑는 등의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마린의 경우 걷는 소리가 커 적 몰래 적의 적진으로 몰래 투입하는 것이 불가능 하나 고스트의

경우 이동시 나는 소리가 적어 적 몰래 적의 적진으로 몰래 투입시키는 등의 것입니다







구현시 유닛의 소리는 현재 자신이 보고있는 화면 주위에서 나는 소리만 들리게 하는 편이 좋겠군요

온갖곳에서 소리가 나면..;; 난해해 질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스피커나 헤드폰의 사용시 대략 어느방향에서 나는지도 알수 있게 해야겠군요

...




구현되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잠수함을 생각하다 나온 생각이네요

예전엔 레이더에 의존하지 않고 거의 소리만으로 적의 위치를 짐작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