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울티마온라인 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집 시스템이라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요즘 온라인 게임들을 보면 거의다가 몬스터 잡고 경험치 얻고 렙업하고;;;
기껏 취미라고 해봐야 아이템 수집같은게 전부였지만
울티마의 집 이라는건
엄청나고 신선한 충격 이었달까요;;
전 전투만 해서 렙업만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라그나로크를 할때도 전투보다는 마을에서 놀거나(주로 하수구 입구;;)
노비스 님들과의 대화 랄까
이런것만 하게되죠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
점점 게임이 실증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저 말고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지루함을 달래주는게 집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의 집을 갖고, 꾸미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고
집이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지루함을 달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학규님께서 차후에 만드신다는 게임에 집 시스템을 도입하는건 어떠하신지요;;
뭐.. 울티마 따라한다고 리플 다시는 분들도 계시겟지만;
좋은건 본받고 더 발전시켜 나가는게 좋은게 아닐까요?
제가 글쓰는데 재주가 없어서;; 허접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