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규님

가입하고 첫 글 이곳에 남깁니다.

이하는 어디까지나 모자라는 사견임을 밝힙니다 ^_^;

예.. 제가 생각하는 것은 레벨 제도를 없에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RPG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레벨을 없에는 대신

경험점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몬스터와 싸워 경험점을 얻었거나,

물건배달 등의 퀘스트를 클리어해 경험점을 얻었으면

그 점수들을 자신의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스테이터스는 무한이 아니라 그 캐릭터의 성별, 나이,

신체조건, 종족등에 따라 적절한 제한선이 있어야 합니다.

또 경험점은 스테이터스에만 분배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어떤 기술을 처음 배우기 위해서나, 혹은 그 기술을 좀 더 능숙하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방면에 경험점을 투자하는 겁니다.

기술의 원숙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요구되는 경험점은 높아

진다? 아닙니다. 가령 수학풀이라는 기술이 있다면, 처음 공식을

배울때는 어렵지만 배우고나면 되려 점차 쉬워지는것처럼 기술의

원숙도가 높아지면 요구하는 경험점이 적어지는 기술과, 그 반대로

원숙도가 높아질수록 요구하는 경험점이 많아지는 기술,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정도의 경험점을 요구하는 기술등으로

기술을 분류할수도 있겠습니다.

또 경험점을 많이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캐릭터는 그 기술 방면의

달인이 되겠지요. 그래서 한 기술의 달인이 되면 특별한 호칭이나

다른 무언가의 혜택이(가령 어떤 종류의 검술에 대해 통달했다면

독특한 고유기가 생기거나 또는 타 캐릭터에게 그 검술의 전수가

가능해지는 것 따위의)주어지는게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음.. 조금은 울온의 냄새가 나는걸까요? 결국 관조하는 큰 틀은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군요 ^_^;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왠지 부끄럽군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