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유저 인터페이스

목적) 유저들이 RPG등을 진행할 때, 지나간 과거의 스토리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든가
아니면 찾아가야 할 목표등등 잊기 쉬운것을 메모해두듯이 하는 시스템이다.
유저들에게는 보조기억장치와도 같은 존재.

게임이 끝나갈 무렵에 일기장을 보면, 나름대로의 감회도 있다.

구성요소)

구성요소는 간단하다. 기본적으로는 그저 외형과 글 표시기능만 있으면 된다.

1. 자동 일기기록 시스템
- 요즘 RPG에서 가장 많이 생기며, 주로 게임기쪽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꼬박꼬박 일기써가면서 게임하긴 귀찮고 그렇다고 없으면 기억이 가물거릴 때, 자동으로 이벤트가 생길 때마다 일기장에 추가가 된다.
구성요소 : 이벤트 플래그와 그에 따른 일기장 내용 추가, 일기장 표시.

2. 수동 일기기록 시스템
- 요즘은 거의 안쓰인다. 차라리 공략본 찾아보고 말지 이벤트 생길때마다 상세하게 메모 다 할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구성요소 : 세이브 파일 내부의 일기 저장영역, 일기장 표시.

3. 반자동 일기기록 시스템
- SEAL의 경우였다고 생각된다. 악튜러스도 이 형태였었는지 자동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는데,
  이 경우엔 이벤트가 일어날 때마다 자동으로 일기를 추가해주지만, 플레이어가 이를 수정할 수도 있다.
  세이브파일이 조금 커지긴 하지만, 유저 입장에선 이 방식이 가장 좋다고 생각된다.
구성요소 : 세이브 파일 내부의 일기 저장영역, 이벤트 플래그에 따른 일기장 내용 추가, 일기장 표시.

대표사례)

악튜러스와 SEAL(가람과바람)이 기억에 남아있는 것 중에선 처음이다.
가람과 바람에서는 일기장 시스템을 대단히 즐기는듯, 나르실리온에서도 보았다.

대안)

서치기능이 있었으면 한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더라... 하고 찾아볼 때, 너무 이전의 일이면 찾기가 좀 어려운 면이 없잖아 있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