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라게의 운영자에게 게시판에 남아있는 항의문말입니다.
물론 이 일이 오해로 시작된 일이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일방적으로
부엉님을 '염치없고 제멋대로'인 사람으로 몰고가신 점은 사과해 주시길
바랍니다. 항의문을 다시 읽으시면 느끼실 수 있겠지만 너무 흥분하신 상태
에서 쓰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서 확실하지 않은 증거로 한 사람을 그렇게
몰고가신 일은 누가 보아도 좋은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라게가 욕먹어서 가슴아퍼 한가지 사실을 확실하게 해 두고 싶습니다.
라게에서 의도적으로 이곳의 주소를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한 기자단 분께서 이곳의 주소가 있는 기사를 쓰신 후에 아무래도 폐가 될 것 같아서
삭제요청을 했었고 현재 그 게시물은 라게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 외에도 학규님의 팬이었던 많은 분들이 여기 계신 분들이 알았던
것과 비슷한 루트로 알아내셨고 가끔 학규님을 생각하는 글이 올라와서 댓글
정도로 이 주소가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홈페이지는 폐쇄적인 커뮤니티의 홈페이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많은 게임기획의견같은 글을 남겨주시는게
이 홈페이지가 지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게에서 우연히 이곳을 알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모두 상식수준이하의 분들인것처럼 말씀하신 것은 매우 실망입니다.
더 말해서 감정이 상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방적인 오해로 인한 일에 대한 사과를
받고 싶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대상은 부엉님이 되셔야 하겠지만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레임프루프 모임을 가고싶긴 했지만 그날 록키호러쇼를 보러가는 관계로...
아쉬워 죽겠습니다 ㅠㅠ(이미 25명이 다 차버려서 무리기도 하지만)-
학규님께서 라게어쩌고 하지말라고 하셨지만 이건 확실히 말해야겠네요-_-
하루에도 전서버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대규모사이트가 라그나게이트입니다.
그런데 그곳의 게시판운영자가 오해받을만한 허술한공지를 올렸다는것, 그거에대해 불쾌하다는겁니다.
염치없고제멋대로인사람으로 몰고간거같다고요? 맞습니다.
하루에도 많은사람들이 몰려든다는 사이트의 관리자가 그런허술한공지를 올렸다는게 바로 염치없고 제멋대로인겁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항의문을 삭제하라는 의도가궁금하군요. 단지 "오해받은게 억울하다"인가요 아니면 "왜 우릴건드리냐"입니까?
확실하지않은증거라. 부엉님이 오해의소지가있는 글을올렸다는것에대해서 아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지않았나요?
항의문이 불만스러우시다니, 단것만 잘받아먹나보군요.
이쯤하겠습니다. 이정도면 제의견이 어느정도 전달된거같네요.
그리고, 이런 오해의 소지가있는글을 올리지마십시오-_- 지금 시은비님은 끝난일을 다시 일어나게하고있습니다.
"죽어도 사과받아야겠다"라고 생각하시면 podon@korea.com으로 메일보내십시오.
msn주소 알려드리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