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라게의 운영자에게 게시판에 남아있는 항의문말입니다.

물론 이 일이 오해로 시작된 일이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일방적으로
부엉님을 '염치없고 제멋대로'인 사람으로 몰고가신 점은 사과해 주시길
바랍니다. 항의문을 다시 읽으시면 느끼실 수 있겠지만 너무 흥분하신 상태
에서 쓰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서 확실하지 않은 증거로 한 사람을 그렇게
몰고가신 일은 누가 보아도 좋은 일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라게가 욕먹어서 가슴아퍼 한가지 사실을 확실하게 해 두고 싶습니다.

라게에서 의도적으로 이곳의 주소를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한 기자단 분께서 이곳의 주소가 있는 기사를 쓰신 후에 아무래도 폐가 될 것 같아서
삭제요청을 했었고 현재 그 게시물은 라게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 외에도 학규님의 팬이었던 많은 분들이 여기 계신 분들이 알았던
것과 비슷한 루트로 알아내셨고 가끔 학규님을 생각하는 글이 올라와서 댓글
정도로 이 주소가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 홈페이지는 폐쇄적인 커뮤니티의 홈페이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많은 게임기획의견같은 글을 남겨주시는게
이 홈페이지가 지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게에서 우연히 이곳을 알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모두 상식수준이하의 분들인것처럼  말씀하신 것은  매우 실망입니다.

더 말해서 감정이 상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방적인 오해로 인한 일에 대한 사과를
받고 싶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그 대상은 부엉님이 되셔야 하겠지만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레임프루프 모임을 가고싶긴 했지만 그날 록키호러쇼를 보러가는 관계로...
  아쉬워 죽겠습니다 ㅠㅠ(이미 25명이 다 차버려서 무리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