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lderscrollsonline.com/en-uk/preorder?em_cmp=imperialrow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되고...
아쉽지만 리테일 에디션에 한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의 경우 '여행자 패키지 + 오픈보다 5일 먼저 접속할 수 있는 권한 + 30일 접속권(15달러 가치)'로 구성되어 60달러에 팔리고 있고,
임페리얼 에디션의 경우 추가로 '임페리얼 종족 선택 가능 + 임페리얼 백마소환기능 + 임페리얼 장비 제작 능력 + 장비를 임페리얼 스타일로 룩변 가능 + 마라의 반지(경험치 보너스) + 꽃게펫'이 포함되어 80달러에 팔고 있습니다.
여행자 패키지의 경우 '기본종족 선택권 + 희귀펫 + 추가보물지도'로 구성되어있네요.
국내 서비스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서버 자체는 이브처럼 전세계 단일 서버라서, 구매하면 전세계 어디에서건 간에 동일환경인 셈이긴 한데......
오프라인 패키지의 경우 리스트에 한국이 없는 걸로 봐서는 한국까지 배송은 안 해주는 듯
언어팩 문제는 정식으로 지원 안해도 어차피 엘스덕들이 번역해줄 것 같긴 합니다만...
근데, 제니맥스가 애드온이나 모드에 대한 허용을 어느정도까지 허용할진 모르겠지만,
언어팩에 대한 부분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번역을 해도 소용없지 않을까요? (뭐. 중국시장을 무시하지는 않았을테니 텍스트는 유니코드로 해놨겠지만)
뭐 그걸떠나서, 솔직히 말하면, 전세계적으로 MMORPG가 하락세이기때문에, 엘더스크롤 온라인도 빛을 보지 못하고 망하지 않을까 합니다.
(블리자드의 노예라서 이런말을 하는게 아니라) 와우 이후로는 월과금 방식의 MMORPG는 전부 롱런하지 못하고 망하기도 했고요.. (구공기 온라인이라든지..)
제니맥스나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차라리 MMORPG보다는 좀 더 다듬어서 엘더스크롤6 이나,
몇몇 영웅화된 캐릭들을 모아다가 (요즘 유행하는) TCG나 AOS를 만들었다면..
좀 비판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와우가 MMORPG라는 장르에서 보여줄만한건 대충 다 보여줬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니,
사람들이 MMORPG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욕구가 많이 줄어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MMORPG를 개발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그런면에서 향후 몇년간은 MMORPG라는 장르 자체가 굉장히 마이너하게 분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재미있어지는(또는 돈을 버는) MMORPG라는 장르의 특성상 점점 개발이나 서비스하려는 회사도 줄어들테고요..
뭐.. 이런것도 결국 어느 웹진 게시판에서 수년전부터 존재했던 논쟁거리라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고요..
(다시한번, 지금 MMORPG를 개발하시거나 서비스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그래도 제가 MMORPG를 다시 손댄다면 그건 아마 와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국내 서비스는 예정에 없는건가요? (없겠죠?)
그리고.. 꽃게가 아니라 엘더스크롤의 아이돌(?)인 머드크랩(진흙게)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