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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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의 부가가치가 얼마나 없으면 사업을 포기할까요?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없는 하드웨어 사업은 지속할 이유도 없군요.
하드웨어의 부가가치가 얼마나 없으면 사업을 포기할까요? 인정받는 소프트웨어 없는 하드웨어 사업은 지속할 이유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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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쿠터
2011.08.20 11:28:18 (*.198.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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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서더 pc의 역할을 맡는 주 기기가 바뀌는 한이 있을지언정, 현재 등장한 모바일 기기가 그 자리를 대체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저같이 집에서 커다란 모니터 꿰차고 편하게 컴퓨터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조막만한 기계 붙들고 낑낑대지는 않을테니까요.
2011.08.20 11:34:54 (*.198.40.210)
엠비서더 그리고 저기서 언급하는 PC는 말 그대로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완제품 PC 시장'을 가리킨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저런 '대기업 PC'를 구매하는 이들은 정말 귀찮거나 PC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밖에 없지요. 저만해도 기업에서 완제품으로 조립한 PC를 사용한지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세진컴퓨터가 제 마지막 완성형 PC이자 시작이었죠-.,-)으니까요.
HP의 PC시장 철수는 '대기업 PC시장의 쇠락'을 뜻한다는 의미 이상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PC는 대기업만이 만들어내는 품목은 아니죠. 오히려, 요즘같이 정보를 쉽게 구하고 비교분석이 가능하며, 준전문가의 지식을 쉽게 구하는 시대에는 '스스로 원하는 성능의 PC를 맞춤제작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대기업 완제품 PC 쓰시는 분이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다들 '새 컴퓨터'를 맞춘다는 생각을 가지면 으레 '어느 기업 PC가 좋나'라고 생각하기 보단 '어느 부품은 어느 회사 것이 좋냐'를 생각하시잖습니까.
대충 HP의 사업철수는 그런 맥락으로 이해해야지, 이게 꼭 '아, HP같은 기업이 철수하다니 이제 pc시장은 끝이야!'라고 이해할 성향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HP의 PC시장 철수는 '대기업 PC시장의 쇠락'을 뜻한다는 의미 이상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PC는 대기업만이 만들어내는 품목은 아니죠. 오히려, 요즘같이 정보를 쉽게 구하고 비교분석이 가능하며, 준전문가의 지식을 쉽게 구하는 시대에는 '스스로 원하는 성능의 PC를 맞춤제작하는 경향'이 굉장히 강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대기업 완제품 PC 쓰시는 분이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다들 '새 컴퓨터'를 맞춘다는 생각을 가지면 으레 '어느 기업 PC가 좋나'라고 생각하기 보단 '어느 부품은 어느 회사 것이 좋냐'를 생각하시잖습니까.
대충 HP의 사업철수는 그런 맥락으로 이해해야지, 이게 꼭 '아, HP같은 기업이 철수하다니 이제 pc시장은 끝이야!'라고 이해할 성향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TunguskA![[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06point (54%), 레벨:2/30"){kind=icon}
바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