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98 크롤러 모델의 재입고를 마냥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2014년 신상품이 나온모양입니다.. (국내 출시일기준)


그중 괜찮아 보이는 모델을 잠시 소개해보겠습니다. (영업사원 멘트같네요.. 허허)



1. 카고플레인; 42025, 공식 쇼핑몰 가격: 198,000 링크

유튜브 소개영상을 보면,

파워펑션(모터)이 들어가 있어서 프로펠러를 돌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2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오는거죠..

'수송 비행기'답게, 앞쪽과 뒤쪽이 열리는데 이쪽도 모터로 작동.

각종 플랩이나 방향타 등도 충실하게 구현되어있고, 레버를 통해 조작이 가능합니다.

은근히 자잘한 구석에서 매력을 느낄수 있는 제품.

(추가사항)

모든 테크닉 제품은 B모델이라 하여, 같은 부품으로 다른 형태를 만들수 있는게 있는데,

카고플레인의 B모델은 다름아닌 호버크래프트 (링크



2. 클래식 몬스터 자동차; 42022, 공식 쇼핑몰 가격: 49,000  링크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자동차 모형입니다.

테크닉 시리즈답게, 엔진부에 실린더가 움직인다는게 특징. 스티어링은 기본이죠.



3. 중장비 세트; 42023, 공식 쇼핑몰 가격: 98,500 링크

굴삭기, 덤프트럭, 버킷 로더 3가지 제품이 하나의 세트입니다.

3가지 제품 모두 이전에 '커다란' 버전으로 나왔던 제품들입니다만,

이번에는 '적당하게' 축소된 버전으로 묶어서 나왔습니다.

사실 이런 건설 중장비들은 '시티'시리즈가 훨씬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레고 피겨 크기에 맞춰져서 나오기때문에 비율이 어느정도 제한되고,

스티어링이나 레버 조종같은 것은 안되는게 대부분입니다.


반면, 테크닉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뭔가 '작동'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중장비들에도 스티어링은 거의 다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고,

테크닉 '레이서' 시리즈는 태엽장치(풀백모터라고 하죠,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가는..)가 있어서 그냥 밀면서 노는 다른 레고 '차량'보다는 훨씬 다이나믹 합니다.



4. 기타.

그외에 컨테이너트럭(42024, 124,000)도 나름 자잘하게 조작하는 맛이 있을 것 같고, (디자인은 좀 투박하지만, 파워펑션이 들어간게 장점이랄수 있습니다)

태엽이 들어간 '레이서' 제품도 두가지 정도 나왔습니다. (42026, 42027 - 둘다 32,000)

그외에, 트윈프로펠러 헬리콥터는 저렴한 만큼 좀 열악하고,

스노우모빌은 의외로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무한궤도바퀴기때문에, 탱크같은걸로 튜닝하려는 사람을 좋을듯..)


결론은.. 돈을 모아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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