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아주 친하게 지냈던 애가 뮤 폐인인데 이번에 뮤 계정 팔면

300은 받는다는군요. 근데 이 인간이 호텔경영학과 마치고 이제 졸업해야하는데 호텔쪽이나

레스토랑에 취직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고 부모님 눈 피해서 뮤 알바?할 생각을 하더군요.

현거래로 한달에 100~150은 거뜬하게 버니까 용돈은 충당할 수 있을 거라네요. 거참...

그 친구 미모가 대단해서 길거리에서 나돌아다니면 헌팅도 꽤 들어오고

메이크업아티스트 과정도 수료한 친구라 마음만 먹으면 어두운 게임계를 떠나

밝은 직업을 가질 수 있을텐데 자기 적성은 현거래라고 우기니... 웃으면 안되는데

이 친구 생각만 하면 웃기네요. 중고등학교때도 엉뚱한 사고 많이 쳐서버리 괜시리

그 애 부모님 앞에서 제가 고개를 못들었었는데.. 이번에도.. 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