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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악마의 선택'…수문 개방, 경기도 면적 물바다
루엘
http://old.lameproof.com/159266
2011.05.16
07:02:04 (*.123.17.43)
1205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060889
음
결국 대를위해 소를 희생하는군요.
하지만 단지 조그만 마을에 살고있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쑥대밭이 되버릴 사람들은..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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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08:00:35 (*.203.76.8)
다람쥐v
말고 다른 방안이 있으면 얘길 하던지, 달리 방법이 없으니 그런 건데 악마의 선택이라니...
2011.05.16
08:46:27 (*.92.179.16)
시온
다람쥐v// 정유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통있는 소도시와 농경지를 희생하는 쪽을 "선택"한거잖아요..
2011.05.16
09:07:41 (*.203.76.8)
다람쥐v
그럼 반대로 하면 올바른 선택이 되는 건가요
2011.05.16
09:09:12 (*.138.237.237)
보라미
뭘 해도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을 듯 합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일 수 도 있으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대/소의 문제는 아니죠..
2011.05.16
09:48:36 (*.99.101.198)
고블러
인구 200만의 도시를 침수시키는건 천사의 선택인가요
2011.05.16
09:52:00 (*.189.163.250)
Pado
저 선택을 한건 연방 정부가 아니라 주 정부라고 합니다. 주 정부라면 주민 표 영향을 다이렉트로 받으니 답없죠.
2011.05.16
10:11:23 (*.124.33.81)
잎사귀
악마의 선택이 맞군요..
어느쪽을해도 좋은선택이 될 수 없는 정말 악마가 강요할법한 선택의 기로였군요
2011.05.16
10:15:38 (*.140.215.230)
Min
어느쪽을 선택해도 욕먹을수밖에 없는 상황이군요 ...
어쩔수없었다고 봅니다 ㅠㅠ 피해지역을 보상해주는 수밖에...
2011.05.16
11:49:50 (*.236.110.57)
마자마자
저런 일이 있을때마다
시저라던가 심시티라던가 하는 게임을 할때 난 어땠나 생각해봅니다.
소수의 피해가 있던 말던 어찌됐든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선택만 하던걸 생각해보면..... 물론 현실과 게임은 다르지만요.
2011.05.16
12:01:15 (*.128.237.128)
채이도훈아빠
정치의 본질은 결국 공리주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을 보면 공리주의를 비판하는 설명이 나오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개인의 양심차원에서 물어봤을 때의 얘기고, 집단의 경우에는 '그럼 대안이 뭐냐' 라는 얘기 나오면 반박은 불가능하죠.
2011.05.16
13:36:03 (*.142.220.131)
Auss
2012 프로젝트를 위한 발판일 뿐입니다.
2011.05.16
14:20:52 (*.226.201.125)
슈퍼꽁룡
대도시 주민들이랑 정유회사가 돈 모아서 보상해주면 되겠네요.
2011.05.16
14:38:58 (*.138.56.120)
게임초보
공업도시를 살리려 농경지를 침수시킨 건 마치 남북전쟁 논리의 연장선 같군요.
2011.05.16
15:02:16 (*.244.59.65)
menocon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국가나 정부차원에서는 대를위해 소를 희생시킬수 밖에 없죠.
여태까지 그래왔꼬 아프로도 게속
2011.05.16
20:59:27 (*.178.236.140)
코카트리스
좌우지간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대안 없이 비판한다면 곤란하지만,
이 경우는 기사 본문만 봐서는 악마의 선택이라는 표현도 잘못된 선택이란 뜻인지, 그냥 극악한 상황에서의 선택이라는 뜻인지 명확하지 않은데요.
뭐하러 발끈하는지.
또 다른 면에서는 저번에 원자력 문제 보면서 느낀 건데, 반대하는 사람들이 생각 없는 이상주의자라 반대하는 거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듯.
이쪽 저쪽 따져보면 되는 거지 반대한다고 생각 없을 거라 단정짓는 것도 신중해보이지는 않아요.
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는데도 '대안 없이 반대하면 안 된다'는 반박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대안 없이 일단 태클 거는 경우를 많이 봐서 대안이 없을 거라 으레 짐작으로 단정하고 들어가는 것 아닌지.
구체적인 내용과 주장을 보고 판단해야죠.
여튼 이 경우는 저 기사만 봐서는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거 같은데. 'ㅅ'
2011.05.16
23:12:53 (*.123.17.43)
루엘
코카트리스//어떤선택을 해도 고통스러운 결과가 따르니 악마나 제안할법한 선택인거죠. ㅇㅅㅇ
2011.05.17
01:01:05 (*.70.164.36)
달리 방법이 없으면 대도시는 살려도 되고 소도시는 살릴필요가 없는거군요
2011.05.17
09:13:27 (*.61.137.53)
루엘
아르마//해당지역이 이미 카트리나에 개발살난 상태에서 겨우 복구되고있었는데 홍수까지 밀려오다 생각하면 국가적인 차원의 결단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둘다 구할수있는 신묘한 방법이 존재 했으면 악마의선택 운운하는 기사도 없었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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