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君입니다.

http://homepage2.nifty.com/netburst/bestgame/b01x.htm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계열은 조금 '매니아틱'한 부분이라...
관심있는 분은 일본어 리스트중에 어느게임인지 다 읽을줄 아시리라 믿고...(무책임)
저도 요즘은 미연시겜을 자주 못해봐서 오래된 몇개의 게임만 조금 알겠는데...
저는 못해봤지만 "월희(月嬉)"라는 작품이 거의다 휩쓸었군요.

그렇게나 좋아했던 Kanon도 역대 베스트 게임부분 6위로 겨우들었고...
역시 매년 12월이면 다시금 인스톨하게되는 '화이트 앨범'은 26위...
시대의 흐름에 묻혀져가는... 유키짱...TT^TT

'일본의 미소녀 게임' = '18禁 게임' = '야한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확실히 18禁이니 만큼 야하거나 잔인함등의... '성인적인 요소'가 들어간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투하트'같은 게임은 나중에 전연령 등급 'PS판 게임','애니'등으로 다시 나올정도로 "18禁 CG가 필요없는 게임"이었죠.
Kanon이나 Air도 마찬가지로 그랬었고...
근데 일본의 PC겜시장은 기본적으로 '18禁'이라는 딱지가 없으면 잘 안팔린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한국보다 PC보급량도 훨씬~ 적고 대부분의 게임은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로 다 소화하니...
PC쪽은 확실히 '표현의 제약이 적은 18禁 게임'만이 넘치는것일지도...

다만, 다들 '일본어의 벽'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그저~ 18禁 HCG만 긁어모으죠...~ㅅ~;;
저도 한때 그랬었으니 이해합니다;;
지금도 일어는 잘 모르지만 되도록이면 게임CG보다는 '시나리오 번역본'을 구해서
내용을 읽어보고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는...

제가 외모와는 다르게 '연예소설'이나 '로맨스물'을 좋아해서...*'ㅅ'*(탕)

한번은 라그나로크 관련 어드벤쳐겜을 한번 제작해볼려고 했는데...
저도 프로그래밍 실력은 바닥을 벅벅 기기때문에 개발툴은 이 사이트의 것을 배워서 하려고 했습니다.
http://vnap.x-y.net/main.htm
뭐, 아직까지 제대로된 '기획의도'를 세워놓지 않아서... 그냥 흐지부지 잊어버릴지도...~ㅅ~;;
그리고 툴의 스크립트도 아직 제대로 이해를 못했군요...(털썩)

요즘은 예전에 플스&드캐로 발매된 KID社의 '텐타마'라는 게임을 되지도 않는 일어실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가는 분께 부탁해서 '트레더(=일본의 유명한 중고품 상점)'에서 드캐판을 약4000엔에 구입..TT^TT)
일본어 배우는 느낌으로 일어사전이나 한자는 옥편뒤지면서 가끔 1~3시간 하는...
정말이지 "프롤로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다만, 내용 진행상 슬프다는게 단점이지만...유ㅅ유

국내에서는 이런 미연시 종류의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는 거의 없는데...
그나마 한곳있다면 '아트림 미디어'정도군요.
저는 한정판으로 구입해서 해보다가 하드용량이 모잘라서 지웠던 기억이...TT^TT
나중에 40GB HDD를 샀을때 다시 깔아서 해봐야...콜록.

마지막으로... '미연시'를 좋아하는분은 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