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초에 해외구매 대행업체인 익스펜시스를 통해 루미아 520을 23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이게 대략 199달러짜리였죠)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루미아 520의 가격이 아마존에서 99달러로 폭락했습니다. (뭐!?)

그리고 루미아 520을 구입한지 4개월째인 최근...

구글로 넘어간 모토로라에서 모토G라는 저가형 폰을 내놨습니다. 익스펜시스 기준으로 대략 23만원(뭐!?)


루미아 520보다 나은점은..

CPU가 스냅드래곤 400! (루미아 520은 S4 plus, 그나마 GPU는 같은 아드레노 305라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화면크기가 4.5인치! (520은 4인치)

해상도가 1280x720! (520은 800x480)

카메라가 앞뒤 모두 장착! (520은 후면만 있음)

플래시 장착! (520은 카메라 플래시도 없습니다)

1GB램! (OS가 달라서 비교는 힘들지만 520은 512MB)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폰 마켓... 다른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나마 우위를 점하고 있는건 무게인데.. (모토G는 143g, 520은 124g)

허허허...


루미아 520에선 블루투스 키보드도 못씁니다.. (HID나 SPP프로파일이 없음)


아무리 IT제품은 나중에 사는게 낫다지만..

이건 좀... 하..


루미아 520을 최소 2년간은 고이고이 모셔두고 잘 써야죠 뭐...


그래요.. 구글 레퍼런스가 최곱니다! 넥서스7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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