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관련 소식이 올라오는 가운데 야구 관련 이야기를 하나 올려볼까 해요. (분위기 전환 겸)


마구마구가 1년 남은 스폰서쉽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KBO가 교체 요청을 해서 마구마구 쪽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느낌이 듭니다;


원래 마구마구가 스폰서를 한게 삼성이 스폰서를 갑자기 포기해서 붕 뜬 자리를 채워준건데요.

2년간 야구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가면서 스폰서 비용을 많이 주겠다는 업체가 많았다고 하네요.


물론 돈이 많으면 야구 발전에도 좋고 하겠지만요.

어려울 때 지원해준 마구마구인데, 그리고 1년 밖에 안남았는데 이렇게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


(참고로 기사는 마구마구쪽도 돈을 다른데 돌릴 수 있고 해서 서로 이득이다로 마무리됐습니다.)

기사 링크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09511&category=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