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182

이범 선생님이나 박노자 같은 사람이 추구하는 게 사민주의인데 우리나라에 이름도 생소한
사민주의를 추구했던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국가 전복 세력으로 매도되어 사형을 당했는 데
법복입은 분들이 명예회복을 시켜주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사민주의란 이런 겁니다.

공원에 잔디가 심어져 있고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씌여 있습니다.
사민주의적 시장론자- 잔디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적 시장론자- 남이 안보거나 사람이 없는 밤이 되면 잔디를 퍼서 차에 싣고가 팔아버린다. 경제는 게임이기 때문에 걸리지만 않으면 이윤을 추구해도 되기 때문이다.

이범선생님의 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299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