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냥 전쟁이죠. 음...

1999년까지 북한이 핸들을 틀었다면

그기간에 북한이 한국에게 무엇을 양보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떤 것이죠?

서해 5도에 대해서 무력도발을 하지 않은 걸 말하는 겁니다. 주장은 했었죠.

그게 양보였다는 시각에 대해 할말이 많긴 하지만 쉽게 정치글로 번질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말을 줄여야겠군요;

치킨게임 맞아요.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면과 군사적인 측면에서의 북한 문제가 가지는 딜레마라는 글을 써보고싶긴 한데 마땅찮네요 ㅎ;;

다만 간단히 언급해보자면, 북한이라는 자동차의 운전수는 차가 절벽에서 떨어질때 아무런 죄책감없이 혼자서 낙하산매고 탈출할 수 있을 정도의 막장이지만,
한국이라는 자동차의 운전수는 자기만 매고있는 낙하산을 믿고 핸들을 안꺽는 짓을 하면 안되죠. 핸들 안꺽어서 추락하는 자동차 속에서 낙하산 매고 떨어지는 북한 운전수 구경하는 꼴이 될 확률이 높죠.

근데 남북한 치킨게임은 신형트럭이랑 구형티코가 부딪히는 느낌이라..
그래도 속도가 높다면 위험하겠네요.

어차피 북한도 전쟁 등 막장사태를 원치 않기는 마찬가지.

우리가 앞장서서 막장으로 끌고 갈 이유는 없죠. 이미 사태가 그리 되어버린 시점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게 현재 상황이고.

근데 전에 딱히 북한이 핸들을 튼 상태였다 하기는 어렵지 않을라나요?

간첩을 보낸다든지 뭐라든지 그런 일이야 더럿 있었고.

핸들을 튼 일이 있다면 도끼만행사건 때의 사과, 서해교전 때의 유감 표명 등이겠죠.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그리 한 것이고, 이번에도 역시 북한이 핸들을 틀기 바란다면 그럴만한 상황을 만들어내야죠.


문제는 우리 정부가 제대로된 전략 없이 강경책의 효과를 낙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라크 정권도 붕괴되는 일은 없었죠. 제재조치로 국민들만 죽어났고.

도끼만행사건때도 사과는 안했죠

유감표명을 했을뿐..

그것도 천조국에서 안받아들이려던걸 받아들였지요.

소나타와 티코가 마주보며 달려온다고 했을때 더 잃을게 많은 소나타 운전자가 핸들을 꺾지 않을까요?

이건 치킨게임이 아닙니다.
북한의 김정일은 정신이상자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제대로된 대화가 안되는 인물입니다.
아니 애초부터 북한의 김일성이나 김정일 모두 제 정신이 아닌 정신이상자들이었죠.
김정일이 제정신이었다면 햇볕정책시에준 어마어마한 돈으로 국민들을 먹여살리고도 남았지만 전혀 그런데 돈을 쓰지 않고 자신의 사치와 무기제조를 위해서 모든 돈을 탕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쪽에서 굽히고 들어가면 김정일의 성격상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 방법은 도발뿐이라고 생각해서 더 많은 도발을 일으킵니다.

햇볕정책을 하는 와중에도 무려 2번의 해상전 도발과 핵무기 제조까지 한것을 우리는 봐야합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대한민국을 침략해서 정복하고 싶은 정복야욕 때문이고 말입니다. 기본부터 제정신이 아닌 그것도 대한민국을 정복하고 싶어하는자를 상대하는 것을 치킨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건 치킨게임이 아니라 김정일이 죽냐, 대한민국이 죽냐하는 싸움인 것입니다.

김정일의 꿈은 대한민국의 정복이고 이를 내비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서울불바다 이야기를 북한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북한의 주요 직위에 있는 인물이 한적이 있는데, 당시 김일성은 분노해서 그 작자를 경질시켰지만 나중에 김정일이 나중에 불바다 이야기한 사람을 불러다가 한말이.

"말은 시원하게 잘했지만 서울은 정복하면 우리꺼니 불바다로 만들필요까지는 없다."

라고 하면서 더 높은 직위를 내려준 사실이 있습니다.

김정일은 히틀러와 딱 수준이 비슷한자입니다.

당대 영국이나 프랑스에서 히틀러와 치킨게임을 벌일필요 없다고 수그려주었다가 프랑스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굴욕을 받고 영국은 폭격받아서 런던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히틀러가 커지기전에 밟아버렸다면 그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죠.

김정일 = 히틀러 수준이 딱입니다.

위 코멘트에 대한 답은 아니고, 다른분들이 위 코맨트를 보시고 판단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은 몇 가지 팩트

1. 김정일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서 볼때, 비이성적에, 미친놈에, 악당에, 하여튼 나쁜놈입니다. 북한 정권의 윗대가리 중 대부분이 이런 놈들이겠죠. 하지만 북한정권을 상대할때 파악하고 대처해야할 주체는 미친놈 한명이 아닙니다. 북한에도 정의롭기못한 정권에 빌붙어 살면서 타인에 비해 평균 이상의 삶을 유지하려는 기득권층이 존재하고(일제시대 친일파처럼), 윗대가리들 역시 이들의 의중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일 위에놈이 미친놈이기 때문에, 대화고 협상이고 아무런 쓸모도 없고, 둘 중 한명이 끝장나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라는 정의는 위험합니다.

2. 치킨게임에는 '미친놈은 참석 불가능' 같은 규정은 없습니다. 치킨게임은 상대방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상대가 먼저 핸들을 꺾으면, 나도 핸들을 꺾을 수 있음), 그와 동시에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상대방이 안 꺾는다고, 자신도 안꺾어서 공멸할 수는 없으니, 잃는게 많은 쪽이 손해보면서 먼저 꺾는 선택)인 게임입니다.입니다.

3. (좀 핀트 나간 주제이긴 하지만, 글에서 언급되었기에)프랑스가 점령당하고, 영국이 박살난건, 치킨게임에서 핸들을 먼저 꺽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군사적 역량(인적, 물적, 개념)의 부족입니다. '우왕 우리도 독일에 점령당한 프랑스 꼴이 될꺼야! 이것이 치킨게임에서 핸들을 먼저 꺾은자의 말로!'라는 공식이 성립되려면, 프랑스가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독일에 항복을 하고, 우리나라는 북한과 분쟁이 일어나기도 전에 항복을 했어야 합니다.

몇 가지 더 다루고싶은 내용이 있지만, 일단 치킨게임에 대한 내용만 다뤘습니다.

황경필 또 나왔네. 너님 수준이 히틀러 김정일임. 껒여. 나잇값은 해야지? 지혜가 아니라 배설물이 뇌에 축적된 듯.

북한은 우리한테 전쟁 걸면 질 게 뻔한데 프랑스-독일이랑 비교질이네.

아, 프랑스와 영국의 대응이 안이했다는 건 맞는 말.

정신나간 세력을 상대로는 대화와 타협이 의미가 없지요.

하지만 북한을 상대로는 우리가 강자인 입장이고 전략을 잘 짜서 움직이면 될 뿐. 우리측은 북한과 극한대립으로 가면 잃을 게 많고 적당히 내주면 별 피해 없음.

북한 정권이 나쁘다 해도 자기들도 망하는 전쟁을 원치 않기는 매한가지.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와는 다른 것.

지금 경계할 정신나간 위험세력은 이명박 정부. 이들이 정신나간 짓을 할 때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거야'로 적당히 넘어가는 거야말로 위험.

코카/ 그렇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면, 또 '수준낮은 인신공격성 댓글로 반박하는 것 보니, 반대의견을 가지는 사람들의 수준을 알것같다. 그러니까 내 의견이 옳음'이라는 형태로 몰아갈 수도 있으니, 사실부분만 언급해서 대응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슈꽁// 이미 인증 한 번 하신 분이니까요. 'ㅅ'

말했듯 '대화와 타협이 의미가 없는' 경우.

논리적인 토론보다는 나잇값을 요구하는 게 나을듯 합니다.

두 댓글 중 아래 댓글은 위의 슈꽁님 댓글을 보고 쓴 것.

코카트리스// 적당히 내 준다는게 그럼 1년에 우리 국민 50명까지는 북한 도발에 죽어도 된다 뭐 그런건가요?

위에 코카트리스 저놈이 말하는 인증이란
지랑 감히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걸 인증한걸 말하는건가?
저런놈이 논리적인 토론 운운하는게 진짜 기가차는구만 ㅋㅋ
아 반말ㅈㅅ요 나도 반말찍찍 뱉는놈한텐 반말하는 주의라서 ㅈㅅ

제가 수준이 어쩌고 들을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레임에서 김정일이 문제가 있다는 기사를 올려드렸고 그 내용은 결론적으로 김정일은 민간인을 죽이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사이코패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그걸가지고 저를 인신비방을 하셨는데, 그후 몇달안되서 연평도에 민간인을 포격했죠?

이제 제가 그때 올려드린 자료는 단순히 과거의 문제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인 것 입니다.

김정일에게 허점을 보이면 김정일은 계속해서 민간인죽이는 행위를 멈추지 않습니다.

김정일은 히틀러와 같은 족속이니 말입니다.

저는 오히려 김정일의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가지고 인신비방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얼마전에 김정일의 처남 고영복에게 중국에서 술얻어 먹고 북한을 찬양하고 연평도 포격에 관련해서 대한민국을 비방해서 결찰에 채포되었다는 사람들이 떠오를 정도니 말입니다.

target=_blank>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16/2010121601527.html


관련기사입니다.

보고 참으로 황당했었죠.

고작 술이나 받아먹고 북한이나 찬양하고 연평도에서 민간인이 희생당하셨는데, 북한을 두둔하고 대한민국을 비방하다니요.

실재 이런분들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지만 인신비방밖에 없는 분들을보면 이런 사람들이 떠오르기는 합니다.

저런사이트 제가 찾아가서 신고해보았는데, 하는 짓이 인신비방밖에 없더라고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16/2010121601527.html

그리고 몇달전 정확히는 제가 천안함의 비극이후에 김정일의 문제점에 대해서 글을 올린 이유는 그 글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김정일이 다시금 그런 사건을 일으킬 자라는 것을 알수있기 때문입니다.

실재로 연평도에 포격해서 민간인을 학살함으로써 다시금 증명했죠.

김정일이 원래 그런놈이기 때문에 우리쪽에서 잘대해준다고 좋게 대응하는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햇볕시기에 2차번이나 전투를 일으킨 것만으로도 김정일의 정신이 미쳤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요즘 북한에서 북한당국이 퍼트리는 내용이 서울에 핵무기 떨어지면 대한민국이 항복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북핵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침략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말하고 있는 이들이죠.

즉 햇볕을 통해서 우리가 호의를 보여도 김정일은 적의만으로 되돌려주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그의 근본이 히틀러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히틀러에게 호의를 보였지만 히틀러는 적의로 돌려주었죠.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글 올라온지 3일만에 리플이 산으로 가네요.
인간은 자기가 보고싶은 진실만 보는 법이고, 다 자란 어른들의 생각이 바뀌는건 생각보다 흔치 않은 일이니, 더욱 격해지기 전에 논쟁의 탈을 쓴 상호비방은 멈췄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카님도 리플 보신다면, 자제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