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니 온라인이나 대리점이나 별반 다를거 없고, 그냥 온라인에서 싸게 사는게 속편하네요. (게다가 한두푼 차이도 아니고 몇십만원 차이가 나니까)
2010.09.02 01:43:24 (*.172.128.99)
[星]
마자마자// 출고가,판매가등.. 그들이 말하는 정가등을 말하는 겁니다.. 회사를 바꿀때마다 오락가락 하는 정가는 진짜 정가 일까요..
2010.09.02 02:11:32 (*.167.204.13)
초긴장
기사의 정확도는 좀 떨어지네요.
삼성, 갤럭시S에 보조금 20만~30만원 지급이라고 부제 달아놓고
내용은 삼성폰 판매시 보조금 20-30만원 지금이라 써놓고..
실제와는 틀린 내용입니다.
더군다나 "반면 대리점 밑에 딸린 판매점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의 '갤럭시에스(S)'와 팬택의 '베가'를 최고 제품으로 추천한다. 판매점에서 이자르를 찾는 고객에게는 "가격이나 기능 모두 손님에겐 어울리지 않아요"라고 일축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왜 그럴까? "
이 기사도 전혀 반대의 내용을 쓰고 있죠.
판매점은 당연히 이자르를 판매해야 합니다. 왜냐 많이 남으니까요. S 남지도 않는대 왜 팝니까? 차라리 S팔꺼면 베가를 팔겠죠.
8월 들어 이자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하는데 이는 기사내용의 우수대리점 평가때문이 아니라, 보조금 지급이 매우 많아졌기 때문에,
팔기 좋아져서 입니다. 싸게 팔수 있고 싸게 팔아도 다른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남고.
언제나 휴대폰 관련 기사들을 보면, 모르고 쓰는건지 알면서 입맛에 맞도록 바꿔서 쓰는지 의문이 듭니다.
2010.09.02 02:13:02 (*.167.204.13)
초긴장
더군다나 인터넷단가와 오프라인 단가가 애초에 틀리기 때문에 온.오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매장세, 인건비, 관리비 이런거 때문에 오프가 더 나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도 단가차이가 큽니다.
2010.09.02 02:28:52 (*.172.128.99)
[星]
핸드폰 단가를 믿을 수 없는게, 5일전 휴대폰을 구입했을때 쓴 비용은 고작 3만원(부가서비스x요금제x 2년약정. 해지시 7만원 1년뒤 해지시 3만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통화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나온지 1년정도 된 폰이긴 하지만 회사 바꿨다고 3만원은 중국산 MP3보다도 못한 가격을 어떻게 인정해야 하는 고민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2010.09.02 02:40:06 (*.167.204.13)
초긴장
단가는 판매하는 사람도 못믿을껄요? 일종의 주식시장같아요. 껄껄. 하루만에 폭락, 급반등도 있고, 심할땐 한기종가격이 하루에 세번이상도 바뀜.
다만 인터넷 단가는 오프라인에서 팔 수 없는 단가(약정금액등)로 팔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매하셨던 분들은 오프라인 사기다!라고 할 수밖에 없고,
오프라인 판매처가 욕 먹겠죠. 그래서 오프라인은 손님들이 자신들에게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가격이 일단 틀리니까) 고민이 많져.
아 물론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죠. 개수채워야 하고, 단가 펀딩해야 하고, 잦은 이탈로 인한 가입자 유지에, 유지조건 못지키거나 안지키는
구매자때문에 들어오는 환수처리, 명의도용, 골아프죠. 그러나 이건 구매자들은 모르는 내용이구요...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09.02 10:13:09 (*.140.160.180)
추가적으로 폰을 구매할 때 이것저것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하면 안한다고 하세요.
그거 권장하는건 좋지만 강매는 불법입니다.
핸드폰값이 공짜폰이거나 싸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고 달라고 하면 됩니다.
요금제 정도만 신청하시면 될 듯요.
부가서비스는 내가 신청한다고..그냥 달라고 하세요.
걔네들 울먹이며 이러면 우리가 돈이 안남는다고 찌질거릴텐데 무시하세요.
걔네 돈 남습니다.
더더군다나 남든 안남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애시당초 남지 않으면 그 가격에 안팔면 될 일인데 그걸 고객에게 팔아서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는 상행위 자체가 병진인거니 무시하고 가격대로 받아오시면 돼요.
인터넷,휴대폰 업체를 바꿀때마다 딸려오는 금액,서비스를 생각하면 개 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