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1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4498point (68%), 레벨:12/30"){kind=icon}
CamilleBidan![[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2http://news.nate.com/view/20100723n01130
님 그건 비매너 입니다.
님 선생님께 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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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역시 어르신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높임말을 써야함
님 그건 비매너 입니다.
님 선생님께 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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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역시 어르신 말씀 틀린게 하나도 없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높임말을 써야함
WoW : 하이잘 얼라이언스 Alissa,Ptolemaios,CamilleBidan
2010.07.23 10:19:26 (*.114.53.57)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13point (0%), 레벨:3/30"){kind=icon}
움매의교섭인 재호님 제 반찬 돌려주세요 안그러면 선생님께 신고할꺼에요.
싫어요 호구님 이건 제가 먹고 싶으니까 제가 먹을꺼에요. 까불면 때려줄거에요
싫어요 호구님 이건 제가 먹고 싶으니까 제가 먹을꺼에요. 까불면 때려줄거에요
못짱
2010.07.23 11:33:08 (*.185.168.162)
panlil 상호존중 뭐시기였던가 후임한테 아무개일병 이것좀 해줄래요?
라던가 후임에게도 존대 시켰던 친구의 부대가 생각나네요.-_-
라던가 후임에게도 존대 시켰던 친구의 부대가 생각나네요.-_-
2010.07.23 11:53:19 (*.111.10.20)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151point (25%), 레벨:8/30"){kind=icon}
빈곤 저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저렇게 해서 사회에 나갔을때 쉽게 적을할 수 있고...
열도 같은데서는 같은 학년이라도 친한 사이가 아니면 높임말을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ㅇㅅㅇ
저렇게 해서 사회에 나갔을때 쉽게 적을할 수 있고...
열도 같은데서는 같은 학년이라도 친한 사이가 아니면 높임말을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ㅇㅅㅇ
2010.07.23 13:06:55 (*.196.247.203)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43point (77%), 레벨:6/30"){kind=icon}
저건 상호 존중의 의도가 있긴 하겠지만 너는 너 나는 나 서로 피해주지 말고 삽시다.
라는 것이 무의식중에 깔리지 않나요...
게다가 인격이 형성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어린 시절 즉부터 저런식으로 교육을 시켜버리면..
아..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것이 무의식중에 깔리지 않나요...
게다가 인격이 형성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어린 시절 즉부터 저런식으로 교육을 시켜버리면..
아.. 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0.07.23 13:10:52 (*.109.180.161)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01point (7%), 레벨:4/30"){kind=icon}
레이사랑 너는 너 나는 나 서로 피해주지 말고 삽시다. << 개인적으로는 저 사상의 신봉주의자이긴 합니디만, 초등학교에서 저러고 있는 걸 생각하면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왠지 현실 메이플스토리 채팅창이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새록새록
2010.07.23 13:57:51 (*.233.118.161)
문화충격 의정부 경민중학교 나왔는데
사립으로 중고대 남중 여중 실업소 인문고 대학교가 모여있는데
기독교 학교에 효를 중시하는데
인사를 효도하겠습니다 입니다 인사 싫었는데 지금생각해보묜 나름 좋은
사립으로 중고대 남중 여중 실업소 인문고 대학교가 모여있는데
기독교 학교에 효를 중시하는데
인사를 효도하겠습니다 입니다 인사 싫었는데 지금생각해보묜 나름 좋은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507point (81%), 레벨:7/30"){kind=icon}
1ststory
2010.07.23 16:29:44 (*.76.115.36)
bard 프로미넌스//
아이들은 서로 싸우기도하고 하면서 유대관계, 거리에 따른 균형감각 등등을 익히게 됩니다.
학교는 단순 지식의 교육만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화'라는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사회화는 바람직한 사회의 구성원을 만드는것이 목적이죠.
그런의미에서 보자면 저런 극단적인 상황은 아이 스스로, 아이들간에 만들어지는 강한 유대와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균형감각등을 키울 수 없게 만들어 버릴 수 도 있습니다.
득보다는 실이 많은 (학교입장에서야 애들이 말을 잘 들어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꼼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입장에서 만약 우리애가 저 학교를 다닌다면 당장 전학을 시키겠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싸우기도하고 하면서 유대관계, 거리에 따른 균형감각 등등을 익히게 됩니다.
학교는 단순 지식의 교육만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화'라는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사회화는 바람직한 사회의 구성원을 만드는것이 목적이죠.
그런의미에서 보자면 저런 극단적인 상황은 아이 스스로, 아이들간에 만들어지는 강한 유대와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균형감각등을 키울 수 없게 만들어 버릴 수 도 있습니다.
득보다는 실이 많은 (학교입장에서야 애들이 말을 잘 들어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꼼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입장에서 만약 우리애가 저 학교를 다닌다면 당장 전학을 시키겠습니다.
2010.07.23 16:50:41 (*.189.163.25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57point (98%), 레벨:1/30"){kind=icon}
프로미넌스 bard/ ' 존댓말을 쓰면 아이들 간에 만들어지는 강한 유대와 상대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없다 ' 라는 말이 bard님이 가지신 생각인 것 같은데 문제는 제가 거기에 동의하기 어렵다는거네요.
반말을 하면 더 친하게 느껴지고 존댓말을 하면 멀게 느껴지는건, 오히려 인지구조나 사회화의 과정이 진행 중인 아이들에게는 그 효과가 ' 현재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는 덜 ' 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라는건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장치이고, 개인의 사회화가 안정적이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존댓말과 반말 사이에 ' 성인들이 느끼는 ' 것보다 효과의 차이가 현저히 약할 수 있다는거죠.
전 제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존댓말만 써왔습니다. 근데 부모님과 저 사이에 유대가 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10년이 넘게 연락하고 지내는 친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보다 몇 살 연상이긴 한데, 우린 10년이 넘게 서로에게 존댓말을 씁니다. 근데 우리 사이에 유대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존댓말에 대해 왜 다들 그렇게 경계하시는지가 신기하네요.
반말을 하면 더 친하게 느껴지고 존댓말을 하면 멀게 느껴지는건, 오히려 인지구조나 사회화의 과정이 진행 중인 아이들에게는 그 효과가 ' 현재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는 덜 ' 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라는건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장치이고, 개인의 사회화가 안정적이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존댓말과 반말 사이에 ' 성인들이 느끼는 ' 것보다 효과의 차이가 현저히 약할 수 있다는거죠.
전 제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존댓말만 써왔습니다. 근데 부모님과 저 사이에 유대가 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10년이 넘게 연락하고 지내는 친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보다 몇 살 연상이긴 한데, 우린 10년이 넘게 서로에게 존댓말을 씁니다. 근데 우리 사이에 유대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존댓말에 대해 왜 다들 그렇게 경계하시는지가 신기하네요.
2010.07.23 17:10:22 (*.76.115.36)
bard 프로미넌스//
유대라고 모두 같은 유대는 아니겠죠.
부모님과 자식간의 유대, 친구와 친구의 유대, 아내와 남편의 유대 모두 다릅니다.
일반인들이 (사회통념상) 겪어볼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고, 그걸 기반으로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상대방과의 거리를 만드는게
사회화라고 볼 수 있을껍니다.
그런데 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우리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게되는 일반 상황을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서로 존대하는 관계는 이미 사회화가 이루어진 이후 학습되는 단계라고 봐야겠죠.
존대라는것 자체가 서로간의 약속이고, 그 약속이란걸 기반으로 구축되는게 사회아닙니까?
유대라고 모두 같은 유대는 아니겠죠.
부모님과 자식간의 유대, 친구와 친구의 유대, 아내와 남편의 유대 모두 다릅니다.
일반인들이 (사회통념상) 겪어볼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하고, 그걸 기반으로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상대방과의 거리를 만드는게
사회화라고 볼 수 있을껍니다.
그런데 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우리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게되는 일반 상황을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서로 존대하는 관계는 이미 사회화가 이루어진 이후 학습되는 단계라고 봐야겠죠.
존대라는것 자체가 서로간의 약속이고, 그 약속이란걸 기반으로 구축되는게 사회아닙니까?
同床異夢
2010.07.23 17:16:57 (*.189.163.250)
프로미넌스 예를 들어서
- 서로 존댓말을 하지만
- 치고받고 싸우고 부대끼며 자라난 아이들
은 서로에게 유대를 느낄까요 아닐까요?
bard님의 말씀은 마치 언어를 먼저 배운 후에 관계를 배워나간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아이들은 관계와 언어를 동시에 배워나가잖아요?
그리고 그런 가운데에서 ' 존댓말을 쓰는 존재와의 친밀한 관계 ' 를 익혀나간다는 얘깁니다.
마치 존댓말 자체에 서로간에 거리감을 북돋우는 어떤 ' 힘 ' 이 있다고 믿으시는 듯한 분들도 있는 것 같으면 그건 제 착각이겠죠?
언어 자체에는 아무런 힘이 없어요.
그런 언어와 엮여 들어가는 사건과 사물이 언어에 의미를 부여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저런 존댓말 정책이 지금 보여주는 가시적인 성과가 곧 잦아들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애들은 애들이고, 애들끼리 모아놓으면 애들처럼 놀기 마련이니까요.
- 서로 존댓말을 하지만
- 치고받고 싸우고 부대끼며 자라난 아이들
은 서로에게 유대를 느낄까요 아닐까요?
bard님의 말씀은 마치 언어를 먼저 배운 후에 관계를 배워나간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아이들은 관계와 언어를 동시에 배워나가잖아요?
그리고 그런 가운데에서 ' 존댓말을 쓰는 존재와의 친밀한 관계 ' 를 익혀나간다는 얘깁니다.
마치 존댓말 자체에 서로간에 거리감을 북돋우는 어떤 ' 힘 ' 이 있다고 믿으시는 듯한 분들도 있는 것 같으면 그건 제 착각이겠죠?
언어 자체에는 아무런 힘이 없어요.
그런 언어와 엮여 들어가는 사건과 사물이 언어에 의미를 부여하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저런 존댓말 정책이 지금 보여주는 가시적인 성과가 곧 잦아들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애들은 애들이고, 애들끼리 모아놓으면 애들처럼 놀기 마련이니까요.
2010.07.23 17:36:48 (*.76.115.36)
bard 프로미넌스//
"마치 존댓말 자체에 서로간에 거리감을 북돋우는 어떤 ' 힘 ' 이 있다고 믿으시는 듯한 분들도 있는 것 같으면 그건 제 착각이겠죠? "
아뇨 착각은 아니십니다. 최소한 저는 그런 힘이 있다고 믿으니까요. ^^:
언어가 강제력은 없지만, 존댓말 자체가 생겨난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그런 힘의 존재 -- 특히나 서로간의 존댓말을 강제하는
어른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 는 무시할 수 있을만큼 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애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만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학교를 벗어나면 바로 존댓말을 쓰지 않는
일반 아이들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괴리(특히나 사회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더더욱)는
존댓말을 강제하고 있는 어른들이 어떻게 커버해 주고 있을까요? 그냥 무책임하게 자기 공간을 벗어났으니 아이들이 알아서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단편적인 결과만 보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제가 겪어온 사회를 생각해 보면 저 정책은
잘못됐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마치 존댓말 자체에 서로간에 거리감을 북돋우는 어떤 ' 힘 ' 이 있다고 믿으시는 듯한 분들도 있는 것 같으면 그건 제 착각이겠죠? "
아뇨 착각은 아니십니다. 최소한 저는 그런 힘이 있다고 믿으니까요. ^^:
언어가 강제력은 없지만, 존댓말 자체가 생겨난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그런 힘의 존재 -- 특히나 서로간의 존댓말을 강제하는
어른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 는 무시할 수 있을만큼 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애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만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학교를 벗어나면 바로 존댓말을 쓰지 않는
일반 아이들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괴리(특히나 사회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더더욱)는
존댓말을 강제하고 있는 어른들이 어떻게 커버해 주고 있을까요? 그냥 무책임하게 자기 공간을 벗어났으니 아이들이 알아서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단편적인 결과만 보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제가 겪어온 사회를 생각해 보면 저 정책은
잘못됐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2010.07.23 18:06:04 (*.178.236.140)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505point (25%), 레벨:5/30"){kind=icon}
코카트리스 저런다고 애들이 다 서로 존댓말만 쓸지도 의문이고,
어찌보면 상당히 엄숙주의적인 분위기 아닌가 싶은데요. 사람은 사회화 과정에서 존중과 도덕 못지않게 폭력이나 과격성, 자유분방함도 배울 수 있어야 할텐데요.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좀 극단적이지 않나 싶음.
어찌보면 상당히 엄숙주의적인 분위기 아닌가 싶은데요. 사람은 사회화 과정에서 존중과 도덕 못지않게 폭력이나 과격성, 자유분방함도 배울 수 있어야 할텐데요.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좀 극단적이지 않나 싶음.
2010.07.23 18:10:03 (*.178.236.140)
코카트리스 프로미넌스// 언어는 사고를 지배하는 영향력도 어느정도 가지죠. 그건 상식적인 얘기이니 아실테고.
서로 거리감을 설정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존댓말은 왜 쓰겠습니까? 애초에 존대는 예의 수단 중 하나이고 예라는 것이 그러한 적당한 거리, 관계를 설정하는 건데요.
서로 거리감을 설정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존댓말은 왜 쓰겠습니까? 애초에 존대는 예의 수단 중 하나이고 예라는 것이 그러한 적당한 거리, 관계를 설정하는 건데요.
2010.07.23 18:15:47 (*.244.59.65)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759point (88%), 레벨:2/30"){kind=icon}
menocon 굳이 나쁘게만 볼만한것은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기본적으로 존대라는건 상대방을 존중하기 위함이지, 거리를 둔다거나 어떤 압박적인 수단을 위함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시대가 지나갈수록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배려에 대한 교육보다는 경쟁으로 인한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요즘
돌파구를 찾기위한 실험이라고 볼수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존대라는건 상대방을 존중하기 위함이지, 거리를 둔다거나 어떤 압박적인 수단을 위함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히 시대가 지나갈수록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배려에 대한 교육보다는 경쟁으로 인한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요즘
돌파구를 찾기위한 실험이라고 볼수도 있겠죠
2010.07.23 18:23:02 (*.178.236.140)
코카트리스 프로미넌스님 말대로 존대와 반말 사이에 나타나는 차이가 아이들에게 더 약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학교 내에서 나타나는 인관관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비상식적이고 부적절한 언어생활을 교육하고 있어요.
존대는 상대를 높여야 하는 경우 혹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고 반말은 그럴 필요가 없을 때 쓰는 말인데 그러한 용도에 맞지 않는 교육을 하고 있는 거죠.
아이들의 언어 이해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죠.
프로미넌스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존대말에 아랑곳 않고 아이들답게 관계를 형성하며 지낸다면 그런 관계에서의 언어생활과 격식을 갖추는 경우, 상대를 높이는 경우의 언어생활이 같아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그런데 이게 학교 내에서 나타나는 인관관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비상식적이고 부적절한 언어생활을 교육하고 있어요.
존대는 상대를 높여야 하는 경우 혹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이고 반말은 그럴 필요가 없을 때 쓰는 말인데 그러한 용도에 맞지 않는 교육을 하고 있는 거죠.
아이들의 언어 이해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죠.
프로미넌스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존대말에 아랑곳 않고 아이들답게 관계를 형성하며 지낸다면 그런 관계에서의 언어생활과 격식을 갖추는 경우, 상대를 높이는 경우의 언어생활이 같아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2010.07.24 02:23:42 (*.202.152.214)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8946point (96%), 레벨:9/30"){kind=icon}
발퀴레 갑자기 생각난건데 안철수씨가 무릎팍에 나와서 해준이야기중에...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서로 존대말로 대화를 하셨다는...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서로 존대말로 대화를 하셨다는...이야기가 생각나네요...
2010.07.25 03:07:09 (*.145.113.244)
셀키 아이는 아이다운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하잖아요?
비단 언어사용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서 어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잣대를 무리하게
아이들에게 강요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들은 당연히 잘못을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잘못하는 것이 당연한 시기이지요.
그걸 올바른 길로 인도 하여 아이들 스스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것이
어른들의 할 일이 아닌가합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도 분명 중요함니다만은
단지 어른들(선생님)의 수고를 덜기 위한 수단으로
시템적으로 존대를 강요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옛말에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하잖아요?
비단 언어사용의 문제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서 어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잣대를 무리하게
아이들에게 강요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들은 당연히 잘못을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잘못하는 것이 당연한 시기이지요.
그걸 올바른 길로 인도 하여 아이들 스스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수 있게끔 도와주는것이
어른들의 할 일이 아닌가합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도 분명 중요함니다만은
단지 어른들(선생님)의 수고를 덜기 위한 수단으로
시템적으로 존대를 강요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