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도 전 중학교 때 할머니 선생님이 저런 식이 었다능...
남녀 합반이라 여학생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는 데 아주 좋아하더라능...
2010.07.21 12:32:25 (*.19.122.87)
옛날사람
게임초보씨||같은 말이라도 젊은 남자가 하는거랑 나이많으신 할머니가 하시는거랑은 많이 다르죠.
욕쟁이 할머니 식당이 가능한 이유, 젊은 남자가 욕쟁이이라면 식당이 망하겠죠.
2010.07.21 15:04:10 (*.131.60.171)
아루사
옛날사람 // 거참 안타깝네요 약자는 어쩌면... 여자가 아닐지도...
2010.07.21 15:07:42 (*.150.74.25)
Rude
여자만보면 그짓 생각하는게... 성도착증환자같아요
2010.07.21 17:05:27 (*.162.77.170)
Remma
아루사 // 그건 아닌듯 ㅋ
2010.07.21 17:31:51 (*.132.75.214)
tieric
저는 어제까지 강용석 의원이 누구인지 들어 본 적 없습니다.
때문에, 이번 잘못이 일회성 실수인지, 아니면 원래 뼈속까지 글러먹은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부 보도를 보면, 예전부터 말실수를 많이 해 온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강용석 의원이 공인으로서 이런 말을 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고,
(연예인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이라면 충분히 공인 자격이 있겠지요?)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져야 하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한 점 이견이 없구요.
다만, 기자들의 몰아가기 취재를 종종 접하는 저로서는
너무 한 쪽으로 쏠려버린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성희롱이란 당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불쾌해지는 순간부터 성립하는 것이 맞지만,
사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열 살 이상 어린 학생들과 술 먹는 자리에서,
분위기 띄우려고 농담 따먹기 한 두 마디 한 것으로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그 농담을 세련되게 던질 만큼 노회한 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죠.
박근혜 의원에 대해서 섹시하다라고 평했다는 것도
관대하게 보면 2010년의 상식 범위 안에서 충분히 용인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저는 단지,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으로서, 당에서 쫓겨나고, 타격을 입는 것은 스스로 감내해야 할 부분일테지만,
지금처럼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생매장하는 마녀사냥도 적절한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PS. 물론, 모 언론의 보도처럼, 첫 보도 후 대학생의 입을 막으려고 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이건 상당히 몰지각하고 유치한 행태이겠지만요.
2010.07.21 18:03:40 (*.107.244.230)
시온
아나운서가 꿈이라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다 줘야된다는데 너도 할 수 있냐고 묻는게 분위기 띄울려고 하는 농담의 범주에 들어가나요.
2010.07.22 14:35:34 (*.139.183.231)
정우석
tieric// 다 용서해도 국회의원이 그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그리고 강용석은 원래부터 문제가 많았던 인간입니다.
2010.07.24 07:16:49 (*.145.83.61)
아벨
분위기 띄우려는 농담이 저따위면....
두번 띄웠다간 큰일 나겠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위트와 추행의 라인도 못탈만큼 분별력이 없으면 국회의원 때러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