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먼저 URL을 누르기 전에 한 번 아래에 있는 퀴즈를 풀어보고 갑시다.
다음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 ×로 답해 보자.
①술을 이것저것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한다. ( )
②아기에게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주면 머리가 좋아진다. ( )
③개는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 ( )
④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팝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면 팝콘
매출이 급증한다.( )
⑤여럿이 모여 브레인스토밍 하면 각자 아이디어를
내라고 할 때보다 나은 결과가 나온다. (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9/2010070901313.html
의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학교 시험에도 나왔을 정도로 좋은 회의법이라고 배웠는데 이런식으로 배신(?)을 맞았네요.
p.s - 기사 쓴 곳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다음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 ×로 답해 보자.
①술을 이것저것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한다. ( )
②아기에게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주면 머리가 좋아진다. ( )
③개는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 ( )
④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팝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면 팝콘
매출이 급증한다.( )
⑤여럿이 모여 브레인스토밍 하면 각자 아이디어를
내라고 할 때보다 나은 결과가 나온다. (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9/2010070901313.html
의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학교 시험에도 나왔을 정도로 좋은 회의법이라고 배웠는데 이런식으로 배신(?)을 맞았네요.
p.s - 기사 쓴 곳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2010.07.10 23:30:16 (*.227.152.44)
기사에 나온 답대로라면 퀴즈는 1문제 틀렸네요
근데 브레인스토밍하면 나은 결과는 모르겠고, 다양한 의견은 나올 수 있겠다 싶은데요.
근데 브레인스토밍하면 나은 결과는 모르겠고, 다양한 의견은 나올 수 있겠다 싶은데요.
2010.07.10 23:40:08 (*.193.10.173)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05point (51%), 레벨:7/30"){kind=icon}
Dream Faller mao//브레인 스토밍의 약점은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지 않으면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 없다는 거죠.
100명이 모여 브레인 스토밍을 해도 의견은 의욕적인 10명만 내고 나며지 90명은 10명의 의견에 찬성 반대 의사만 밝히고 있다면
그냥 의견 내놓는 10명만 브레인 스토밍을 해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저 글에서의 저자는 100명이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것보다 각각 100명을 서로 의견 교환 할 수 없는 100개의 독방에 넣어두고 각자 의견을 내놓게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거죠.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지 않으면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 없다는 거죠.
100명이 모여 브레인 스토밍을 해도 의견은 의욕적인 10명만 내고 나며지 90명은 10명의 의견에 찬성 반대 의사만 밝히고 있다면
그냥 의견 내놓는 10명만 브레인 스토밍을 해도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저 글에서의 저자는 100명이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것보다 각각 100명을 서로 의견 교환 할 수 없는 100개의 독방에 넣어두고 각자 의견을 내놓게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 거죠.
2010.07.11 00:48:47 (*.75.20.165)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68point (9%), 레벨:3/30"){kind=icon}
mush 브레인스토밍은 어떤의견이 나와도 그 의견을 격추시키지 않는데에 가장 큰 중점을 두는 회의 방식으로 알고있는데 현실은 뭔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건 아니다라"는 브레인스토밍을 가장한 회의가 대부분이지요.
타인의 의견을 격추시키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사람은 사람과의 생각을 교류하면서 시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의견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들어가면 그건 브레인 스토밍이 아니라 마인드맵이 아닐지
"그건 아니다라"는 브레인스토밍을 가장한 회의가 대부분이지요.
타인의 의견을 격추시키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사람은 사람과의 생각을 교류하면서 시너지를 얻는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의견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들어가면 그건 브레인 스토밍이 아니라 마인드맵이 아닐지
2010.07.11 01:00:25 (*.178.236.140)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505point (25%), 레벨:5/30"){kind=icon}
코카트리스 술은 에탄올 함량 14% 수준일 때 가장 빨리 취합니다. 도수가 높은 양주나 소주에 비해 칵테일, 와인, 소맥 등이 빨리 취하죠.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나 운동 직후에도 빨리 취하고 안주를 먹지 않는 경우도 빨리 취하며 빠르게 마셔도 빨리 취하고..... 'ㅅ'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나 운동 직후에도 빨리 취하고 안주를 먹지 않는 경우도 빨리 취하며 빠르게 마셔도 빨리 취하고..... 'ㅅ'
2010.07.11 01:31:12 (*.148.218.79)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89point (50%), 레벨:2/30"){kind=icon}
오게임 ⑤(×) 대부분의 연구에 따르면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의 질이 개인들 각자가 내놓은 아이디어의 질보다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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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스토밍이 아이디어만 내놓는 회의라고 생각하는 병맛 기사 ... 혹은 병맛 신화심리학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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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규님이 쓴 3번 유형같은 사람이랄까? 대체적으로 ...정점 능력자가 이끄는 회의는 다름
어떤 회의 기법이든간에
개개인의 전략적 직관에 대한 평가를 집단 조율함에 있어서
효율이다 비효율이다 참이다 참이 아니다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해답과 판단으로 도출 하는 회의 진행자의 존재에 따라서 해당 회의의 영양가가 결정된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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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5명만 모여서 회의를 하면 병맛 결과가 도출되지만
정점 1명과 병맛 4명이 모여서 회의를 하면 어떤결과가 도출 될지를 판단 못하는 신화 심리학 사냥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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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스토밍이 아이디어만 내놓는 회의라고 생각하는 병맛 기사 ... 혹은 병맛 신화심리학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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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규님이 쓴 3번 유형같은 사람이랄까? 대체적으로 ...정점 능력자가 이끄는 회의는 다름
어떤 회의 기법이든간에
개개인의 전략적 직관에 대한 평가를 집단 조율함에 있어서
효율이다 비효율이다 참이다 참이 아니다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해답과 판단으로 도출 하는 회의 진행자의 존재에 따라서 해당 회의의 영양가가 결정된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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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5명만 모여서 회의를 하면 병맛 결과가 도출되지만
정점 1명과 병맛 4명이 모여서 회의를 하면 어떤결과가 도출 될지를 판단 못하는 신화 심리학 사냥꾼인가?
2010.07.11 01:35:04 (*.148.218.79)
오게임 이거 뭐 다른 예도 ..참.. 안습인데...ㅡㅡ 저런글을 보고 배신이니 뭐니 하는 분은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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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런 병맛 신화 심리학 사냥꾼이 쓴
국내에 소개도안되고 붐업도 안된ㄴ 도서의 수준이 뻔히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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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런 병맛 신화 심리학 사냥꾼이 쓴
국내에 소개도안되고 붐업도 안된ㄴ 도서의 수준이 뻔히 보이는군요
2010.07.11 02:42:14 (*.50.13.3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34point (90%), 레벨:1/30"){kind=icon}
PizaNiko 지금까지 단 한번도 브레인 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나 해법이나 판단이 도출되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브레인 스토밍이 효과 좋은 회의 방법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브레인 스토밍이 효과 좋은 회의 방법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2010.07.11 06:45:19 (*.98.37.182)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551point (13%), 레벨:4/30"){kind=icon}
정상택 브레인 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는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미하는 좋은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이나, 기술적 깊이등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런 생각들이기 때문에(말 그대로 아이디어)
누군가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구조와 실행 방법까지 생각한 제안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지요.
저같은 경우는 스터디 그룹에서 브레인 스토밍을 할 때, 파파팍 쏟아지던데요. 물론 한 두명이 80% 아이디어를 내긴 하지요. 하지만 나름대로 전원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내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상대적인 순위가 나오고, 어떤 아이디어가 다른 제안보다 더 좋은 것인지 알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브레인 스토밍외에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미하는 좋은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이나, 기술적 깊이등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런 생각들이기 때문에(말 그대로 아이디어)
누군가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구조와 실행 방법까지 생각한 제안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지요.
저같은 경우는 스터디 그룹에서 브레인 스토밍을 할 때, 파파팍 쏟아지던데요. 물론 한 두명이 80% 아이디어를 내긴 하지요. 하지만 나름대로 전원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내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상대적인 순위가 나오고, 어떤 아이디어가 다른 제안보다 더 좋은 것인지 알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브레인 스토밍외에는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2010.07.11 09:21:49 (*.200.223.115)
Excelsis 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오는 의견들은 '소수의 주도자'들이 내놓는 의견들보다 대부분 못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브레인 스토밍은 '소수의 주도자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떡밥' 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서 하는 거구요
그러니까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영양가 따질 필요는 없죠.
대신,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는 회의 자체에서 누구 의견이 더 좋다 나쁘다 라던가, 그런식으로 가치판단을 하려 하면 피곤해집니다.
결정권자가 수십명인거나 다름없으니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말이 현실화되는거죠 뭐
하지만 브레인 스토밍은 '소수의 주도자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떡밥' 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서 하는 거구요
그러니까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영양가 따질 필요는 없죠.
대신,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는 회의 자체에서 누구 의견이 더 좋다 나쁘다 라던가, 그런식으로 가치판단을 하려 하면 피곤해집니다.
결정권자가 수십명인거나 다름없으니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말이 현실화되는거죠 뭐
2010.07.11 10:41:55 (*.34.78.2)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54point (60%), 레벨:0/30"){kind=icon}
우성 브레인스토밍 회의에서 나오는 아이디어 하나하나는 당연히 떨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간과 집중력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그것보다 중요한 브레인스토밍의 목적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듣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 있습니다.
공유 된 생각을 사람들이 accept 하건, 아니건 간에 ambient 한 정보들의 공유는 전체 concensus 확립에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결론을 내는, 목적지향적인 회의가 아닌데 효율을 따지는 것은 역으로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본래 취지와 맞지 않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원래 매뉴얼들 대로 하면 BS회의는 중재자, 사회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대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보다 중요한 브레인스토밍의 목적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듣고,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 있습니다.
공유 된 생각을 사람들이 accept 하건, 아니건 간에 ambient 한 정보들의 공유는 전체 concensus 확립에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결론을 내는, 목적지향적인 회의가 아닌데 효율을 따지는 것은 역으로 브레인스토밍 회의가 본래 취지와 맞지 않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원래 매뉴얼들 대로 하면 BS회의는 중재자, 사회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대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2010.07.11 12:23:13 (*.178.236.140)
코카트리스 한 사람의 대가리는 그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죠.
거기에 그 사람이 생각치 못한 아이디어를 통해 자극을 주면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도 있는 거죠.
브레인 스토밍 자체가 그런 식으로 대가리에 자극을 줘서 머리를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거 아닙네까.
거기에 그 사람이 생각치 못한 아이디어를 통해 자극을 주면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도 있는 거죠.
브레인 스토밍 자체가 그런 식으로 대가리에 자극을 줘서 머리를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거 아닙네까.
2010.07.11 20:18:12 (*.240.61.125)
MasterMind 경험상 브레인 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던 적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이 짜내게 하는게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브레인 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것은 좋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사람의 의견이었던 적이 많았고.
그리고 브레인 스토밍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 것은 좋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사람의 의견이었던 적이 많았고.
2010.07.11 21:41:56 (*.34.78.2)
우성 코카트리스 // 자극을 줘도 안 돌아가는 사람은 안 돌아가더군요. ^^;;
Master Mind // 결과는 맞는 말씀이지만, 브레인스토밍이 궁극적으로 "좋은 기획 결과물"을 얻기위한 도구로 사용 되는데에서는 에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어의 창발을 돕는다는 고전적인 의미의 브레인스토밍은 그 한계로 인하여 이미 용도폐기 처분된 지 오래 되었으며, 최근의 경향은 브레인스토밍 회의 기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1) 정보공유 2) 상호이해 3) 참여를 기반으로 한 teamwork 높이기 입니다. BS 자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법들이 좀 더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비용 대비 해서는 역시 한 사람이 하는 것 만 못해서 사용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Master Mind // 결과는 맞는 말씀이지만, 브레인스토밍이 궁극적으로 "좋은 기획 결과물"을 얻기위한 도구로 사용 되는데에서는 에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어의 창발을 돕는다는 고전적인 의미의 브레인스토밍은 그 한계로 인하여 이미 용도폐기 처분된 지 오래 되었으며, 최근의 경향은 브레인스토밍 회의 기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1) 정보공유 2) 상호이해 3) 참여를 기반으로 한 teamwork 높이기 입니다. BS 자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법들이 좀 더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비용 대비 해서는 역시 한 사람이 하는 것 만 못해서 사용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