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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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lleBidan![[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420세기 초만해도 성[姓]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죠
그러다가 일제 강정기,6.25 지나가면서 호적 정리를 통해 거의 모든 사람이 성[姓]을 가지게
그러다가 일제 강정기,6.25 지나가면서 호적 정리를 통해 거의 모든 사람이 성[姓]을 가지게
WoW : 하이잘 얼라이언스 Alissa,Ptolemaios,CamilleBi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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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Faller
2010.05.31 00:48:16 (*.149.203.47)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143point (52%), 레벨:3/30"){kind=icon}
레세르제 주장이 좀 더 구체적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위로 올라가면... 이미 죽어버린 조상님들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자신의 주위에 가족, 친척들이 동일한 성인 것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인가요?
제사를 지내는 것도 관계 없을 정도로 위쪽까지 지내지도 않을 뿐더러(시조에 대한 제사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요)
"아무 의미도 없는 성을 자식들에게까지 물려주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당시 성을 가지게 된 초기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지금의 이야기인가요?
초기에 대해서라면 현재와 별 관련이 없을 뿐더러, 지금의 이야기라면 의미가 없지도 않으니 여전히 문제될 것이 있나요?
어떤 주장을 가지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성을 다시 의미있는 걸로 정하자는 것인지, 그냥 아무 의미없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한 것인지, 우리의 성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시는 것인지요
그리고 설사 성이 없다가 성을 가지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해서 그걸 지금 확인할 수 있나요?
진짜로 물려 내려온 성인지 물려내려오지 않은 성인지 구분이 가능하다면 이 토론이 좀 의미가 있겠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이미 죽어버린 조상님들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 자신의 주위에 가족, 친척들이 동일한 성인 것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인가요?
제사를 지내는 것도 관계 없을 정도로 위쪽까지 지내지도 않을 뿐더러(시조에 대한 제사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요)
"아무 의미도 없는 성을 자식들에게까지 물려주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당시 성을 가지게 된 초기에 대한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지금의 이야기인가요?
초기에 대해서라면 현재와 별 관련이 없을 뿐더러, 지금의 이야기라면 의미가 없지도 않으니 여전히 문제될 것이 있나요?
어떤 주장을 가지고 계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성을 다시 의미있는 걸로 정하자는 것인지, 그냥 아무 의미없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한 것인지, 우리의 성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시는 것인지요
그리고 설사 성이 없다가 성을 가지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해서 그걸 지금 확인할 수 있나요?
진짜로 물려 내려온 성인지 물려내려오지 않은 성인지 구분이 가능하다면 이 토론이 좀 의미가 있겠습니다.
2010.05.31 00:59:09 (*.149.203.47)
레세르제 [현재 제한적으로 가능한 성 개명은 좀 더 풀어주는것도 괜찮지 싶습니다]라고 결정적인 부분을 추가해 주셨네요. 잘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거나, 부모성 같이 쓰기를 해서 사회적으로 완전 말아먹은 다른 나라 예시가 있으니...
우선 부모성 같이쓰기를 시작한 이후 닥쳐올 100년 뒤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급선무이겠네요.
그리고 지금이 제한적이기는 해도 현재 파 씨라든지... 자기가 성 결정해서 따로 분가하는 것도 가능하니 별 문제도 없는데요.
그리고 조선시대 비판을 하셨는데 그때 족보를 사서 성을 만들었든 자기가 의미있게 성을 하나 결정해서 성을 새로 만들었든... 똑같은데요? 후자가 더 고귀한 뭔가가 있습니까?
하지만 이미 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거나, 부모성 같이 쓰기를 해서 사회적으로 완전 말아먹은 다른 나라 예시가 있으니...
우선 부모성 같이쓰기를 시작한 이후 닥쳐올 100년 뒤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급선무이겠네요.
그리고 지금이 제한적이기는 해도 현재 파 씨라든지... 자기가 성 결정해서 따로 분가하는 것도 가능하니 별 문제도 없는데요.
그리고 조선시대 비판을 하셨는데 그때 족보를 사서 성을 만들었든 자기가 의미있게 성을 하나 결정해서 성을 새로 만들었든... 똑같은데요? 후자가 더 고귀한 뭔가가 있습니까?
2010.05.31 01:12:35 (*.169.237.248)
CamilleBidan 부모 이야기는 왜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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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대야 여기저기 피가 섞이고 내 성씨가 진짜로 내려오는건지 아니면 호적 정리 이후에 얻은건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대다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 그런 사람들 중 지금이라도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씨를 가지려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성씨 개명의 제한을 풀어주자 라는 의견입니다
ps.
제가 알기로는 현재 성씨 개명은 가능하나
부모 이혼등의 사유로만 허용되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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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대야 여기저기 피가 섞이고 내 성씨가 진짜로 내려오는건지 아니면 호적 정리 이후에 얻은건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대다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 그런 사람들 중 지금이라도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씨를 가지려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성씨 개명의 제한을 풀어주자 라는 의견입니다
ps.
제가 알기로는 현재 성씨 개명은 가능하나
부모 이혼등의 사유로만 허용되는걸로 압니다.
2010.05.31 01:23:01 (*.149.203.47)
레세르제 성씨 개명은 엄청 제한적인데다 성인이 되고 나면 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지만 이걸 쉽사리 푸는 것은 좀 복잡한 고리들이 많지 않던가요.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문화나 인식이라든지부터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런데 조상이 성이 없다가 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서 그 조상이 내 조상이 아닌 것은 아니고(그보다 더 위쪽은 아니겠지만)
자신에게 의미가 있다라는 말은 도통 모르겠네요. 재혼이라든지, 아버지 성을 따를 수 없다고 선언할 만큼 막장인 경우 외에
자신의 조상이 취한 성에 자신은 의미를 가지지 못하겠다라는 것은 자신의 친 조상 이하 부모 세대까지 자신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과 동일한 말로 들리는 문화권이라는 점도 고려되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씨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그것이 현재 허용되는 한도를 넘어서서 조선시대에 성이 없다가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을 취득한 조상들과 다른 점이 뭔가요?
그렇지만 이걸 쉽사리 푸는 것은 좀 복잡한 고리들이 많지 않던가요.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문화나 인식이라든지부터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그런데 조상이 성이 없다가 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서 그 조상이 내 조상이 아닌 것은 아니고(그보다 더 위쪽은 아니겠지만)
자신에게 의미가 있다라는 말은 도통 모르겠네요. 재혼이라든지, 아버지 성을 따를 수 없다고 선언할 만큼 막장인 경우 외에
자신의 조상이 취한 성에 자신은 의미를 가지지 못하겠다라는 것은 자신의 친 조상 이하 부모 세대까지 자신에게 의미가 없다는 것과 동일한 말로 들리는 문화권이라는 점도 고려되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씨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그것이 현재 허용되는 한도를 넘어서서 조선시대에 성이 없다가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성을 취득한 조상들과 다른 점이 뭔가요?
2010.05.31 01:33:32 (*.169.237.248)
CamilleBidan 우리나라 사람이 이민가거나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에 귀화하는 경우 이름은 물론 성까지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귀화한 사람이 친 조상이나 이하 부모 세대가 자신에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바꾸는건가요?
ps.
제가 원하는건 토론이지 말입니다 레세르제님 너무 취조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_-;;
이런 경우 귀화한 사람이 친 조상이나 이하 부모 세대가 자신에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바꾸는건가요?
ps.
제가 원하는건 토론이지 말입니다 레세르제님 너무 취조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_-;;
2010.05.31 02:08:54 (*.149.203.47)
레세르제 이민과 귀화의 경우 해당 국가에서의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다르지 않은가 싶습니다.
성을 바꾼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이름을 법원에서 인정받고 바꾸는 경우와 달리 혈연 관계에 있어서도 단절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후회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민가거나 귀화를 했다고 해도 만약 부모 세대나 친척과 관계를 끊은 것이 아니라면 이전에 살던 국가로 돌아갔을 때 기존 성/이름을 사용하겠지요. 법적인 이름은 다르더라도요.
하지만 이민/귀화가 아닌 경우 성을 바꾸는 것은 기존 성을 혼용해서 쓰겠다는 것이 아니므로 기존 혈연 관계의 단절을 낳을 수 있지 않을까요.
ps. 평소대로라면 공격적인 토론을 하지 않습니다만 어쩐지 오늘 밤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제가 좀 이상한 듯 합니다. 뭐 그래도 토의할 때보다 토론이 더 공격적인 경우가 많지만... 으음....
성을 바꾼다는 것은 좋지 않은 이름을 법원에서 인정받고 바꾸는 경우와 달리 혈연 관계에 있어서도 단절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후회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민가거나 귀화를 했다고 해도 만약 부모 세대나 친척과 관계를 끊은 것이 아니라면 이전에 살던 국가로 돌아갔을 때 기존 성/이름을 사용하겠지요. 법적인 이름은 다르더라도요.
하지만 이민/귀화가 아닌 경우 성을 바꾸는 것은 기존 성을 혼용해서 쓰겠다는 것이 아니므로 기존 혈연 관계의 단절을 낳을 수 있지 않을까요.
ps. 평소대로라면 공격적인 토론을 하지 않습니다만 어쩐지 오늘 밤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고 제가 좀 이상한 듯 합니다. 뭐 그래도 토의할 때보다 토론이 더 공격적인 경우가 많지만... 으음....
2010.05.31 04:47:52 (*.169.208.193)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363point (0%), 레벨:2/30"){kind=icon}
청포도사탕 호적정리를 통해 성씨를 가지게 된 시점 부터 의미를 두면 되죠. 그치만 저도 가끔은 성씨가 무슨 큰 의미가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2010.05.31 09:10:54 (*.162.77.170)
Remma 개인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성자체가 없는 것도 괜찮다고 보고요.
이름만 쓴다고 부모가 부모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남녀평등면에서도 일부사람들이 사용하는 양성쓰기 보다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만 쓴다고 부모가 부모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남녀평등면에서도 일부사람들이 사용하는 양성쓰기 보다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2010.05.31 09:11:07 (*.150.141.74)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8946point (96%), 레벨:9/30"){kind=icon}
발퀴레 ...흠...성이 의미가 없으면 그냥 성에 대해 의미를 안가지고 살아도 상관 없지 않나요....
누가 성가지고 뭐라고 하나요??;;
자기가 의미를 안가지면 그걸로 된거 같은데...물려주는게 아니라 그냥이름일뿐이잖아요...-_-;
너무 당연하게 내려온 것이고 뭐 그걸 굳이 물려받아야 하냐....라고 한다면 .....본인은 안물려받으시면 될지도...
근데 저라면 자기성을 거부한다면 웬지 부모자식간의 연대감도 거부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서 ....
저는 그냥 성을 아버지따라 쓰고 가겠습니다;; 굳이 거부할 이유도 없고....
누가 성가지고 뭐라고 하나요??;;
자기가 의미를 안가지면 그걸로 된거 같은데...물려주는게 아니라 그냥이름일뿐이잖아요...-_-;
너무 당연하게 내려온 것이고 뭐 그걸 굳이 물려받아야 하냐....라고 한다면 .....본인은 안물려받으시면 될지도...
근데 저라면 자기성을 거부한다면 웬지 부모자식간의 연대감도 거부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서 ....
저는 그냥 성을 아버지따라 쓰고 가겠습니다;; 굳이 거부할 이유도 없고....
2010.05.31 09:14:21 (*.150.141.74)
발퀴레 저는 성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가족과 친척의 유대랄까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같은??
극히 개인주의적으로 생각하면 그것따위 개개인에게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가족과 친척의 유대랄까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같은??
극히 개인주의적으로 생각하면 그것따위 개개인에게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2010.05.31 09:38:42 (*.76.115.36)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254point (86%), 레벨:6/30"){kind=icon}
bard 뭐 저야.. 발에 밟히는 김해김씨라 -_-;; 성씨로 인한 유대나 소속감 같은건 전혀 없다랄까.. 그렇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국애들 성씨 체계가 맘에드는데.. 애 한테 '프로그래머'라는 성을 물려주고 싶다눈; (응?)
전 개인적으로 미국애들 성씨 체계가 맘에드는데.. 애 한테 '프로그래머'라는 성을 물려주고 싶다눈; (응?)
2010.05.31 09:59:54 (*.139.178.38)
CamilleBidan 실제로 성을 바꾼 유명인도 있습니다
금씨는 琴을 쓰지만 금난새씨는 金[쇠 금]으로 씁니다..
원래 김녕 金 씨[김]이었는데 아버지인 금수현씨가 호적 개정때 금으로 바꾸었죠
호적 개정 당시에는 신분제가 폐지됬지만 그래도 신분 차별이 있었고 성씨가 있어야 호적 등록을 해줬기에 유명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에는 그런것도 없고.. 오히려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의 성을 조상이라 생각하고 쓰는것이 어색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호적 개명 당시 개명한 분들이 아직 생존해 있으시죠..]
지금이라도 바꿀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한을 풀어주는것이 어떻겠느랴는 생각에 시작한 토론 입니다
금씨는 琴을 쓰지만 금난새씨는 金[쇠 금]으로 씁니다..
원래 김녕 金 씨[김]이었는데 아버지인 금수현씨가 호적 개정때 금으로 바꾸었죠
호적 개정 당시에는 신분제가 폐지됬지만 그래도 신분 차별이 있었고 성씨가 있어야 호적 등록을 해줬기에 유명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에는 그런것도 없고.. 오히려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의 성을 조상이라 생각하고 쓰는것이 어색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호적 개명 당시 개명한 분들이 아직 생존해 있으시죠..]
지금이라도 바꿀 생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한을 풀어주는것이 어떻겠느랴는 생각에 시작한 토론 입니다
2010.05.31 10:40:45 (*.145.48.131)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074point (20%), 레벨:8/30"){kind=icon}
구경꾼 저도 발에 밟히는 김해김씨라 성씨에 의한 소속감이나 차별감은 별로 없는데...
그런 덕분에 사실 성씨 논쟁이 벌어져도 그다지 와닿지가 않네요.
그런 덕분에 사실 성씨 논쟁이 벌어져도 그다지 와닿지가 않네요.
![[레벨:1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0.gif "포인트:9928point (49%), 레벨:10/30"){kind=icon}
TunguskA
"개족보"
라고 하던데?
저만 해도 연일 정씨 제주도 본입 17대 장손이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