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33568



요약하자면...


검찰: 빨리 한명숙한테 5만달러(한화 5천만원)에 사장직 로비했다고 불어!
곽영욱: 로,로비한 듯 하기도 하고 안 한 것 같기도 하고

검찰: 후후 드디어 꼬리를 잡았다능. 돈 어디에 넣어놨어!
곽영욱: 주, 주머니에 넣은 듯 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검찰: 법정 가서도 그렇게 증언하라능! 넌 이제 살았음 ㄲㄲ


그후 법정.........................................

증언대에 곽영욱이 나오자

검찰: 돈을 어디에 넣었나요?
곽영욱: 의자 위에 올려놓고 나왔습니다.

검찰&판사: 읭?

방청하던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법정에서 코미디 하는군요.
근데 저런 권력살인은, '짜고치는 고스톱 퀄리티'가 중요한데...
서로 팀웤도 안맞고..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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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이랑은 다른 얘기지만..

현 정권이든, 지난 정권이든...
우리나라 정치인의 겉으로 드러나는 자질(전과 등) 문제는
사실 그런 걸 문제 삼지 않고도 그냥 생각없이 뽑아주는(혹은 아예 투표를 하지 않는) 국민들의 '도덕적 해이'와도 직결됩니다.
국민들이 정신차려서 최소한 '표면적 도덕성'정도는 따지는 정도로 수준이 올라가야 정치도 발전하는 거죠.



국개론을 들먹이고 싶지는 않지만,
오늘 날 우리나라가 이 지경까지 온 데에는 국민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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