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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찾아 분들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섀도우 컴플렉스"(게임소개)의 제작진이 게임개발 중에 만든 게임의 지도입니다.

이게 단순히 보기 좋은 게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를 시험해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으로 기능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각종 오브젝트의 위치가 나타나 있는데요. 막대인간으로 플레이어를 만들어서 얼마나 높이 점프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스피드런을 해야 하이점프를 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그래프를 가지고 실제로 게임플레이를 시험해 봤다고 합니다. 보드게임처럼요.

디자인 회의에서 이 지도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허점(미사일을 얻으면 안 되는 시점에 점프해서 미사일을 취득할 수 있다던가)을 찾아냈고, 자기들 생각으론 원래 계획했던 것은 85%가 그대로 완성된 게임에 나타났다는군요.

"MTV 멀티플레이어"의 관련기사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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