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네이버 지식창고에서  -_-;;;)

정품이되 그 A라 회사의 제품을 사는것이 아니라

B라는 회사의 제품을 사면 A회사의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되어

지는것을 번들용 시디라고 합니다.

해석문
어디어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을 사는것이 아니라
어떤어떤 잡지를 사면 끼워주는 식의 그런 사은품입니다

여기까지가 번들에 대한 약간의 지식입니다.
약간 덧붙이자면 번들중에서 기능이 제한되어있는 제품도 있습니다.(거의 맛만봐라 식의 데모버전도 들어있을때도-_-;)
과거의 번들은 와레즈 다음으로 국내시장을 망친 2인자죠 하지만 지금은 와레즈에서도 국내게임을 올리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국내 타이틀을 살리자' 라는 이유에서 이더군요(국내게임 타이틀이 없어진것도 원인이죠) 하지만 이것은 큰 와레즈 소위말해 대박와레즈 쪽이고 아직도 작은 와레즈 쪽에서는 국산을 올리는가 봅니다. 머 이건 와레즈 싸이트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죠(설마 그런다고 드가겠냐 -_-?)

지금 국내시장을 망친 1위로는 번들을 들을수 빡에 없습니다.
일단 번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만든 제작사의 동의가 필요합니다(동의가 없으면 무단배포죄로 형을..)그리고 대체적으로 번들은 1~2년 사이에 나온 게임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_-;)
번들을 만들때에는 일단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기는 있었지만 본전도 못건진 게임들 즉 개발비는 많았지만 건진건 별로 없는게임들을 타켓으로 삼습니다. 그다음에는 그 게임을 만든 회사를 찾아가죠 그리고 살살 꼬십니다. 솔찍히 듣는쪽은 기분나쁨니다. 자기들이 만든 게임 번들로 만드는건 수치니까요. 일단은 거절을 하죠. 하지만 계속 설득합니다.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기는 있었지만 성공못했지 않습니까? 다음 타이틀 나올때 저희가 팍팍 소개해 드릴테니까 주십쇼." 등등의 설득을.....그러면 만든 제작사 측에서 어쩔수 없이 승낙합니다.(친분관계 때문에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다음부터 작업 시작하는거죠. 번들로 만들고 잡지에 끼워주는식으로요.........
제가 언젠가 한번은 게임잡지를 읽다가 보니까 어떤 게임을 엄청 칭찬하더군요. 막상 게임 자체는 완전히 하는 사람기분 잡치는 그런 종류였습니다. 어떻게 게임잡지에서 이런 게임을 칭찬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딴 잡지들도 똑같은가 한번 봤는대 그게임에 대해서 완전히 비평 투성이였습니다...머 버그 아닌 버그에 그래픽 깨짐, 툭하면 뻗어버리는 게임 등등 별별 비평을 다 했더군요. 그것을 보고 느낀것은 역시 모종의 거래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듯 회사는 어쩔수 없이 다음 타이틀 홍보를 위해 번들을 만들수 빡에 없고 잡지사는 그걸 이용해서 몇몇 대작 타이틀도 번들로 만들어서 내놓고....정말 할말없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번들에 대해서 딱 정의를 내리자면 제작사에서 동의를 하고 배포하는 와레즈 라고 빡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ps:이상하게 썻습니다 -_-;; 죄송합니다...어디 오타 없습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