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번들, 잡지사들끼리 안한다고 하더니만... 아직도 나옵니까? 거참... 질기네...
저번달에 화이트 데이가 번들로 나온것을 보면 손노리도 국내시장은 포기했다는 의미인데...
게임비평에서도 다뤘던 내용이지만... 국내 PC겜 패키지 시장은 더이상 살릴희망이 없는것인가...

켁? 정말요? 악튜러스까지?
그라비티사에서 동의해야 하는거 아닌가?
와...미치겠네 손노리 =ㅁ=(손노리비방)

근데 튀김우동님 말중에 싸구려 잡지란 말이 좀.............

번들로 나오는건 저도 가슴 아프지만 책을 만드는 사람들 역시 열정을 가지고 책을 만드는대

그런 열정을 싸구려로 비하하시다니 좀 심했습니다.....

근대 악튜러스가 12월달에 번들로 나온다는것은 사내에서 아직 결정않한걸로 알고있는대 -_-?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고객을 버리는 행위는 해서는 안되죠. 손노리가 아무리 어렵다 힘들다고 해도 이러한 정품을 산 유저까지 저버리는 행위는 (지금 상황이 와레즈의 책임을 정품을 산 사람들에게 무는 뻔뻔스런 행동밖에 안됩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저는 악튜러스나 다른 국산 게임들은 와레즈를 이용한적도 없고 구입한것도 별로 안되지만(화데밖에는..) 악튜러스까지 번들로 나온다는 소식은 정말 손노리 미쳤구나 라고 밖에 생각 안됨.

번들은 게임회사에서 정품유저를 죽이는 행위밖에 안됩니다. 와레즈하고 별 다를께 없는 행위죠.

이미 화데건으로 봐도(겨우 1년된 게임).............미치...-_-

질문.

만든건 손노리.그라비티.그리고.. 소맥인가?? 이고 유통은 위자드 소프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

그럼 잡지 번들로 낸다는건 만든 사람이 권한이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유통사가??

(그러고보니 양파님 1ststory님 온라인 이시군요 -0-)

음... 3 회사가 모두 동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제 안팔리니 가격좀 내립시다 라는건 어느 한 회사가 결정해야 할 사항은 아닌듯.

에 맞습니다 3사가 동의해야 됩니다.
하지만 손노리한테 모든 권한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스토리 부터 시작해서 기획 및 홍보 그리고 기타등등의......
그라비티는 약간의 스토리 작업과 3D엔진 개발 그리고 몬스터 스케치 등으로 알고있습니다 -_-;;;

머 자세한건 만드신 본인분들깨 물어보는게 -_-;;

옛날에 겜잡지회사들끼리 모여서 정품겜 번들 내놓지 않기로 합의봤는데 그달에 KxS 뭐 잡지가 홀로 번들을 내놨고 그달은 그 잡지만 팔린 적이 있었다지요.. -_-

손노리 욕하지마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한 회사에서 결정하는거라고 들은적 없습니다!
손노리 욕하면 그라비티는 뭐 잘랐다고요
웃기지도 않아 정말
솔직히 악튜러스 패치는 손노리 홈피가 훨 나요
그라비티 홈피가면 라그나로크에 관련된거만 있지 악튜러스 패치 다 깨져있고 쯔쯔 --^

그리고 전 그라비티 맘에 안들어요 솔직히 손노리가 더 좋아요
하지만 학규씨가 그런데 있었다는거 때문에 다시 좋아진거지 -ㅅ-^
라그만 생각하면 아우,...ㅡㅡ^

이런말 하긴 모하지만 라그는 제가 가장 짧게한 온라인 게임이죠^^;; 1달도체 안하고 접어버렸으니...(토르섭 어쎄신 67까지 키웠다가 솔저카드하양 패치 되면서 접어버림)

최강골리아님 저기 죄송한대요........손노리가 최종담당이니까 당연히 손노리쪽 패치가 좋죠 -_-;;;

엄연히 그라비티랑 손노리랑 따른 회사입니다 근데 같은 회사로 보시는 듯해서 이상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3사 합의하예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저 손노리가 권한이 조금 더 많이 가지고 있길래 손노리 쪽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당연히 그라비티는 자체 개발한 라그나로크엔진(맞나??)으로 라그나로크를 만들었으니까 라그나로크만 설명하죠.
그라비티는 손노리와 같이 공동 작업을 한거 뿐입니다. -_-;;;

최강 골리아스 님에 질문에 답변 -_-;(먼 소리여 -_-?)
1.일단 저희는 손노리 욕을 하긴했습니다 하지만 손노리가 국내게임 시장의 두 기둥중에 하나이기 떄문에 악튜러스와 화이트데이(이하 화데)의 번들로 충격이 커서 그랬습니다.
2.한 회사에서 결정하는계 아닙니다. 만든 제작사 들의 협의가 있어야 됨니다. 하지만 악튜러스의 모든 최고 관리자는 손노리기 때문에 손노리에게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손노리가 악튜러스의 총 담당입니다.
2)그라비티는 손노리와 공동 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공동작업입니다. 그 공동작업이 끝난후 그라비티는 악튜러스에서 완전히 손 땐걸로 알고있습니다
3)위자드 소프트는 말 그대로 유통과 홍보만 담당했습니다
머 더 댈수도 있지만 넘어가고요
3.그라비티가 잘난건 있습니다. 악튜러스떄 앤진을 한층 강화해서 지금 라그나로크라는 멋진 게임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_-?
4.악튜러스패치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그라비티는 악튜러스에서 손 땟습니다. 패치 같은건 공식적으로 만든 싸이트나 아니면 제작사 홈페이지에 문의를....
5.라그나로크 이야기 뿐이라고 하셧는대 당연히 그라비티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니 라그나로크 이야기 빡에 없죠 -_-;

윽!!정육점에서 알바하고(돼지,소고기 나르기 자르기 등등),전단지 뿌리면서 돈벌어서
악튜하고 화데 모두 한정 정품으로 산 나는 뭐냔 말입니까~ㅠ_ㅠ다행히 아직 창세기3파트1하고파트2는 아직
번들 안 나왔다~ㅡ0ㅡ이런...ㅡㅡ;;자고로 저는 중3!용돈 안 받는답니다ㅡㅡv;;

으음... 화데 번들건은 분명 손노리의 최후의 저항이었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실제로 원술님도, 화데 번들을 결정하시면서 한국의 팩키지시장은 사장길에 접어들었다고 말씀하셨으니까요.
(으음.. 잠시 헷갈리는데, 자기딸이 농락당하는 기분이었다고 말씀하셨던게 이번 인터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_-_)

한국 팩키지업체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손노리는 이제 팩키지시장을 포기했다죠.
뭐.. 다른 한쪽인 소프트맥스쪽도 마카 참패(..라고 표현하기는 뭐하군요) 이후에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구요
(매년 연례행사처럼, 12월 10일은 그해 소맥 신작의 발표예정일이었습니다. 항상 미뤄지긴했지만 _-_)

이제 한국의 게임관련 신생업체들중에 팩키지게임을 개발하는곳은 열에 하나, 둘 정도입니다.
지금의 현실이 대체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라도 가지만, 사공이 없으면 배는 한없이 제자리에 있을뿐이라는 말이 갑자기 뼈저리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악튜러스, CD많지않나요;;;??

저번에 친구랑같이 용산가서 샀었는데, 5장인가[...]들어있던데...

...그걸 번들로-_-;;;?

아.. 친구 빌려주고 아직 못받았는데.. ㅠ.ㅠ 이걸 어떻게 찾는대야..

소맥은 르네상스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과거 몇년전 커프 광고 나올때 위자드 소프트를 알게되고. 카멕스에서 처음 커프를 플레이해봤을때
이야...정말 국산게임도 이렇게 까지 갈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카멕스에서 국내 패키지 산업이
다시 일어날줄 알았습니다.. [착각이었던거 같아요..]

손노리 .. 말할것도 없습니다. 게임에서 수 많은 버그들이 나오지만 그건 실력이 조금 받쳐주지 않은것일뿐
그들의 의지나 노력이 없었다는것은 아닙니다. 한번 게임을 내면 계속해서 패치를 내고 완전판까지 내놓는것은
단지 게임을 팔기위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의사를 밣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손노리는 온라인게임중 3종의 게임을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기로 계약했다더군요.
...손노리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지 못한점에서 매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잡지사들도 본래 게임을 뿌리기 위해 잡지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잡지안에 기획이나 공략을 보면 잡지사들이 몇십명의 인원으로 오밀조밀하게 꾸미고
장식하고 새겨넣은 기사들이 가득합니다. 발로 뛰고 몸으로 플레이하고..
하지만 타사와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좀더 좋은 공략으론 좀더 좋은 기획물로는
모자란감이 많아서 눈길을 번들쪽으로 돌린것이 오래전 일입니다.
만약 번들없이 정말 잘 짜여진 책 한권과 좋은 번들과 그냥 볼만한 책 한권이 있다면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라도 그 번들을 보고 사게 될것입니다.
보통 책을 사면 2~3일이면 다 읽고 공략같은것을 보더라도 일주일정도입니다. [ 두고두고는 볼테지만요..]
하지만 게임은 그냥 한번 해볼가하면 일주일이고 길게가는건 한달도 갑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번들을 이용하지만 그 번들이 나온지 얼마 안되는 신작에다 재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와레즈는 개발사에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는 개발사로 보면 백해무익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잡지사의 번들은 개발사와 합의하에 돈을 지불하고 유저들에게 공급합니다. [ 물론 책값을 내야겠죠]


우리나라가 현재 패키지 산업이 죽고 있다고 하지만 패키지 산업이 살아 있는 나라엔 일명 백업CD나 와레즈가
없는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