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 하고 앞에 고기집 있어서 월말에 카드 계산할태니 달아 놓고 먹은 적이 있더랬죠.
백반 위주로 먹다가 오늘은 고기가 땡겨서 혼자 2인분치 고기를 먹고 있는데
주인집 애가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구운 고기를 뺏어가더랍니다 -_-;;
화냈더니 고기 2덩어리 줬던걸 그냥 먹고 나왔지만... 솔찍히 저사람 기분 조금은 이해가 감..
2009.05.22 11:39:47 (*.41.39.35)
☜토바☞
아니 거지가 아니면 남이 먹는데 하나만 먹어보자고 찌르는건 또 뭡니 -_-??
2009.05.22 12:52:01 (*.229.86.54)
에디오스
술먹고 저런식으로 주사부리는 사람 몇번 만나봤는데.. 진짜 난감하더라구요.
친구들끼리 치킨집 앞에서 맥주한잔 하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면서 갑자기 앉으시더니
같이 술마시자고.. 맥주한잔 사달라고.. 아..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런 어색하고 불편한 기분은 이루 설명하기가 -_-;;;;;;
혼자 자취 하고 앞에 고기집 있어서 월말에 카드 계산할태니 달아 놓고 먹은 적이 있더랬죠.
백반 위주로 먹다가 오늘은 고기가 땡겨서 혼자 2인분치 고기를 먹고 있는데
주인집 애가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구운 고기를 뺏어가더랍니다 -_-;;
화냈더니 고기 2덩어리 줬던걸 그냥 먹고 나왔지만... 솔찍히 저사람 기분 조금은 이해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