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꽤 저런분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한게 아니라, 이 정도 회사면 다른 사람에게 기죽지 않겠지... 생각해서 지원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2009.05.20 12:55:07 (*.10.57.183)
현탱
예전에 우리회사 면접와서 "회사 년매출보고서와 마스터플랜 등을 보고싶다고 요구하던 면접자가 생각나는군요 ^^"
2009.05.20 13:31:06 (*.93.64.83)
프리스켄
나름 자신감을 나타내기 위해 저런 말을 했을꺼 같네요.
근데 완벽주의자 발언부터가 이미 -_-;;
내가 면접관이라도 자기 자신을 난 완벽하다 라고 말하면 절대 이런 인간 뽑고 싶지 않겠네요.
이런 사람이 대부분 자기 위주고 조직 전체에 적대감을 품곤 하죠 ..
2009.05.20 13:38:36 (*.132.130.36)
하늘속으로
면접 초년이군요. 허셉니다. 그저 겉멋만 든거죠. 저런스타일은 처음부터 고칠게많네요. 자기가 하고싶은일조차 정하지 않은상태에서 그저 회사 스펙보고온다면
회사의 간부들은 다 알수 있습니다. 볼가치도 없이 떨어트리겠죠. 자기가 하고싶은것 면접보는 회사의 이력 자신의 비전등을 그저 면접때 쓸것대로 대본준비하는게 아니고 마음속으로부터 확실히 잡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9.05.20 15:33:51 (*.97.216.87)
snowflower
저거 정말 저러나요..?
저도 면접은 딱 한번밖에 안봤지만;;;;;;; 저건 정말 심하네요;
2009.05.20 16:02:35 (*.139.63.120)
루이발렌타인
킹오브 허세킹중의 왕중왕
2009.05.20 16:46:39 (*.201.207.196)
sinal5
병신
2009.05.20 20:26:38 (*.63.144.187)
아리존
둘중에 하나...
진짜 천재거나
진짜 허세거나
어차피 종이 한장차이
2009.05.20 22:31:00 (*.177.242.58)
MasterMind
여기 욕하는 사람들도 결국 면접관 앞에 서면 별 차이 없을걸요.
2009.05.20 23:05:21 (*.213.166.10)
Excelsis
입사면접을 받은적은 있어도 입사면접으로 간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음;;
가끔은 포폴로도 못믿겠고 말로도 못믿겠고 그래서 내가 내공이 부족한건가 싶은일도 많고...
어이 상실이네 ㅋㅋ
물론, 다른데서도 요새 아이들 하는 행태는 많이 봐왔으니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오타 없는 게 자랑이니...
요즘 애들 진짜 문제다 책은 거의 읽지도 않아서 뭔가 생각을 이야기 할줄도 모르고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들어 있으니
찾아 보는 연습이 되 있지 않아, 무슨 일을 시켜도 수동적으로만 하지, 자기가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고 문제를 제시할 줄 아는 인재는 진짜 서울시에 십만명도 안 될거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상판대기를 봐도 주말엔 뭐하고 놀까, 내일은 연속극 뭐할까 이런 상판들이지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 보이는 아이는 거의 없음이다.
친구들하고 수다떨고 초딩체나 쓰고 유행어 섭렵할 줄만 알았지, 남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어떠한 문제를 소신껏 정리해서 말할 줄 아는 인재는 역시 없음이다.
근데 뭐 이런 게 예상이 안되었던 건 아니고 일본하고 똑같이 되간다는 것 뿐이고, 딱히 해결할 방법은 생각나지 않는구려.
던킹도넛 소비자면접도 아니고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