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골든보이 덧글중 주인공은 무적이야기가 떠올라서 가지고 왔다는..
참고로 2001년 3월에 작성한 글이며 제 오리지날 글 -ㅁ=
약간의 글의 구성상 당시 작성때 뺀부분은 있으며, 그외에는 모두 일체 수정을 하지 않음..(실은 수정하기 귀찮아서..(펑))
-------------------------------------------------------------------------------------------------------

주인공은 무적이다. 이야기가 결말이 나기 전까지는 주인공은 무적을 보장한다. 그도 그럴듯이 주인공의 죽음은 스토리의 죽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었다고 판단되도 살아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는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하지만 죽는 경우가 있다. 바로 주인공이 2명일때 한명을 죽임으로써 다른 한쪽이 각성을 하는 경우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자(터치 7권). 주인공 두명중 한명(카즈야)이 죽음으로 다른한쪽(타즈야)이 각성을 하게되는 경우이다.(그리고 타즈야는 죽은 녀석과 대결을 하는 지경까지 가버린다) 터치의 경우는 주인공이 2명이 였기때문에 될수 있는 스토리였던 것이다..(당연한 얘긴가..ㅡ_ㅡ;;)



  주인공이 2명일 경우 한쪽이 죽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주인공이 한명일 경우는 어림도 없다. 스토리가 끝날때까지 무적이 되어 버린다..ㅡ_ㅡ;;
  칼에맞아도 살고 죽어도 나중에 어처구니 없게 살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 하나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 장면은 아마 많이 봤을것이다.


죽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추리하여서 죽었다고 생각되게 만들경우.. 대부분 80%는 살아나게 되어버린다. 아래의 그림(천량열전 6권)을 보면 치열한 전투 끝에 주인공 연오랑은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황당하게도 지나가던(왜 넓고 넓은 팔도강산중에 그곳을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ㅡ_ㅡ;;;) '정노인'이란 사람에 의해 살아난다. 이러한 장면은 주연외에도 조연에게도 많이 쓰는 장면으로 죽었다고 생각되는 친구가 살아서 돌아와서 적과 결투중인 주인공을 도와준다....



  절벽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안심할것이 아니다.



  (이녀석은 자기 스스로 불사신이라 자청한다-실제로 죽지도 않는다)


왜 죽었다가 살아나면 더더욱 강해져서 돌아오는지는 모르겠다..ㅡ_ㅡ;; 죽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적을 방심하게 만들어서 그런가..ㅡ_ㅡ;;;


주인공이 각성함으로써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유유백서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진진이 죽는 장면이 2번 나온다. 한번은 초반부에 차에치어 죽으면서 귀신이 되어 버리는경우..ㅡ_ㅡ;; 그리고 후반 성수와의 대결중 성수가 그를 죽이지만, 마족대격세라는 것때문에 진진이 아에 요괴가 되어 각성함으로써 살아난다.. 그럼 왜 처음에 죽었을때는 요괴가 되지 않았을까??
  누구나 한번쯤 보다보면 생각했을 것이다.. 작가도 눈치를 챈것인지 아님 처음부터 그렇게 만든것인지 모르지만,

  "그가 처음에 죽었을때는 아직 유전적 각성을 견딜만한 능력도 없었습니다"(쫄다구왈)

  라고 변명한다...ㅡ_ㅡ;;

  하긴.. 죽었으면 만화책의 제목이 바뀌였을지도..



  뭘 죽기는 죽어..ㅡ_ㅡ;;

  


치퉁의 경우는 더 심하다.. 역시 죽음으로 진진의 능력을 각성시키고, 진진이 우승함으로써 우승상품인 소원들어주기에서 소원을 들어준것처럼 가장, 치퉁을 살려버린다. 시체는 보존한 것으로 하고말이다..ㅡ_ㅡ;;

  
거기에 실력이 딸리던 마철반의 능력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니..

  신기한 것은 적의 동료는 죽어도 다른 동료가 강해진다..는 등의 경우는 없지만 아군의 동료는 한명이 죽기라도 하면 다른 동료들의 능력이 2배이상으로 높아진다..ㅡ_ㅡ;;


죽지 않는다는 것은 때때로는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된다..ㅡ_ㅡ;; 오른쪽의 그림을보면(3x3 eyes 1권) 파이는 야크모를 살리기 위해 생명을 먹어 야크모를 파이가 죽지 않는한 야크모도 죽지않는 불사신을 만들면서 아에 죽지않는 주인공이라고 처음부터 말을 해주고 있다.. 그래도 이런경우는 매우 자연스럽게 죽지 않는 주인공을 만들면서 스토리상의 문제점은 없다...
  하지만 이런경우는 주인공만 불쌍한 경우다. 죽지도 않고 죽는 고통을 여러번 겪으면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의 일당인 베날레스와 싸운다..
  생에 팔자에도 없는 고통을 겪는 것이다..ㅡ_ㅡ;;


그리고 주인공은 죽는 경우를 많이 겪지만 오히려 불사신이란 이유를 들어서 살린다..(그것도 상처까지 자연스럽게 치유시키면서...)


아.. 하나가 더있다... 천방지축 프린세스의 변태 로리콘 코하크...^^;; 그도 처음부터 불사신인 경우다.. 그리고 불사신이란 이유를 들어 난드라고라의 풀을 뽑지 않나, 라피스의 독푸딩을 먹지않나.. 게다가 주인공의 죽음 위기를 막는 역할도 한다..ㅡ_ㅡ;; 아마 목숨이 100개라도 모자른 짓을 맡게되는 불행을 안게 된다...



  이제는 아예 불사신이 되어버린다.

  


아래 그림은 바람의 검심 24권에 나오는 카오루가 죽는 장면이다. 모르시는 분은 지금 빨리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빌려보기를 권장한다..ㅡ_ㅡ;;(나중에 자세하게 언급할 것이다)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이 장면이, 실제로 칼에 찔려있는 저 인간은 진짜 카오루가 아니라 카오루와 똑같이 만든 인형이라고 하고 카오루를 살려버린다. 근데 문제는 죽은것이 살아난것이 아니라 죽는 과정에 이상한 부분이 있다. 저 카오루가 진짜 카오루라면 이야기는 자연스럽지만 저것이 인형이라고 하면 몇가지 이상한 부분이 있다.



  카오루 인형 살인사건! 후작이 나갈겁니다~(퍽~)




  앞으로 계속 억지 이야기를 해볼생각...ㅡ_ㅡ;;;좀 생각해 둔것이 있기 때문에.. 그럼..


-------------------------------------------------------------------------------------------------
여기까지 =ㅁ=

옛날때 쓴 글을 올려보니.. 참으로.. 뭔가 기분이..이상한것 같기도하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