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요리나 일본요리는 어느 나라 사람이 식당을 차리건 그 정체성까지는 잃지 않는데 이건 좀 다른 문제네요.
이건 한정식을 제공하는 식당 스스로가 정신차려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8.02.04 13:57:01 (*.70.102.80)
트루엘
...가루비라길래 감자칩인줄 알았습니다.
에효, 문화자본주의네요 진짜.
2008.02.04 15:00:22 (*.113.68.218)
스티븐신갈
예전에 뉴스에서 홍콩에 있는 홍콘반점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
한국식 자장면을 파는데 인기가 좋답니다.
근데 상당수 홍콩 현지인들은 자장면의 설명을 해야 자국음식인줄 안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자기 하기 나름인듯.
2008.02.04 15:35:19 (*.142.243.30)
저도 가루비라길래 왠 일본식당에 감자칩? 이랬는데[....쿨럭]
2008.02.04 19:54:09 (*.54.203.189)
윤원영
호주나 독일 초밥집 거의다 한국인이 운영하던데요
2008.02.04 21:44:22 (*.249.101.198)
후니즈
쳇..일본님하들이 남에것 가져가서 자기껄로 만드는건 정말 잘하저..
한가지 예로서
프랑스의 유명한 쉐프들은..죄다 일본에 와서 배워 갈 정도니 말이저..
식문화중 음식의 데코부분도 원래는 일본에서 배워왔다고 하네요.
(솔직히 음식의 맛이나...제조 과정은 그렇게 대단하다고 안보임 오히려 우리나라 음식이 더 정성이 들어가면 들어갔지.)
2008.02.05 01:01:08 (*.14.92.47)
.
잡채도 엄밀히 말하면 중국요리라고 알고있는데 말이죵..
외국이나 한국 내에서나 한국 요리라고 팔고있고 외국나가 잡채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다라며 소개하는거랑 비슷한게 아닐까요..?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지만.. 그렇다고 우리도 그러니까 외국놈들도 그래도 된다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네 사정도 모르는 현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것들이 저렇게 쉽게 빼앗기는 이유는 우리나라 자국 내에서부터 외면하는 우리문화 우리것들이라서가 아닐까요?
남의 나라가 좀 앵앵대야 발끈하고 왜 우리걸 함부로 지네거라고 우겨라고 얼굴붉히고 평소엔 신경도 안쓰는 일부계층이 더 부끄럽습니다..
평소에도 좀 그렇게 관심좀 가져줬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2008.02.05 01:04:54 (*.14.92.47)
.
외국놈도 외국놈이지만 외국나가서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라고 차려놓고 메뉴를 추가 못하니까
비빔밥 불고기 같은 우리음식 추가하고 외국인 겨냥 롤이랍시고 불고기 김밥을 마키스시로 둔갑시켜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란곳에서 팔아먹는 한국인 사장이 더 나쁜놈 같아보여요.
2008.02.05 18:30:49 (*.233.139.14)
에디오스
외국 나와서 느낀건,
정~~~~말 한국은 써먹을 수 있는 자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나라란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_-;
특히나 먹거리에 관해선 더더욱 그렇더군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