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샀던 라데온 HD7850의 '네버세틀 프로모션'의 연장으로,

파크라이3 블러드 드래곤의 번들 코드가 이메일로 와있더군요. (VGA하나 사니까 신작 게임 3개가 딸려오는 대범함이란...)

 

파크라이3하면, 점점 '흑화'하는 주인공을 체험하는게 매력인 게임입니다.

근데 파크라이3 블러드 드래곤은...

파크라이3와의 접점이 '맵'밖에 없달까요...

 

듀크뉴켐 (2D버전)을 보는듯한 오프닝과 병맛+허세넘치는 주인공과

뭔가 이계에서 넘어온듯한 적들이 참 웃긴 게임이더군요.

 

하지만, 파크라이3의 게임성은 살아있습니다.

파크라이3의 시스템에 의도적인 B급 병맛+허세를 넣었달까요?

 

뭐, 좀 더 해봐야할겠지만 나름 유쾌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추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하세요. 두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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