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차세대 게임 내 광고 솔루션 공개

(서울=게임조선) 최근 전세계에서 게임 내 광고(In-game Advertising, 이하 IGA)가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 레퍼런스가 집행되는 가운데,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에서 도약을 하고 있는 아이지에이웍스가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인 ‘TRICOD 2.0’을 공개한다.

전문 IGA 대행사인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대표 마국성)는 자사가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인 ‘TRICOD’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게임 내 광고 기술인 ‘TRICOD 2.0’을 9월 13-14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ICON-2007:국제게임개발자회의’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한국에서 올해 1월초 한국 최초의 IGA전문 대행사로 출범하였으며, 자체기술로 개발한 ‘TRICOD’를 바탕으로 게임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재 티쓰리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예당온라인이 퍼블리싱하고 있는 <오디션>과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나우콤이 퍼블리싱하고 있는 <테일즈런너>등의 게임을 매체로 보유하고 다양한 게임 내 광고 레퍼런스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많은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은 게임 속 영역에서 특정 광고 영역을 지정하여 광고를 넣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송출하는 방식으로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밀접한 관계로 진행을 하는 구조로 이루어 졌다. 이런 방식은 게임 내 광고의 초기 모델로써, 주로 타이틀이 완성되기 이전에 광고물을 직접 그려서 들어가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여 게임의 서비스 이후에도 최소한의 Integration을 통해서 ‘TRICOD’를 적용시키고 최소한의 시간에 게임 내 광고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 많은 게임 개발사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하는 ‘TRICOD 2.0’은 기존의 ‘TRICOD’를 더욱 더 보완하여, 각 개발사의 환경에 맞춘 최적화된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보안적인 측면과 각각의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솔루션을 독립적으로 제공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온라인게임을 바탕으로 ‘TRICOD’가 적용되는 게임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하게 다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게임 내 광고 비즈니스를 손쉽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통한 노하우를 통해서 세련된 광고부가수익을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TRICOD 2.0’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매체 네트워크의 구성 뿐 아니라 각 게임 별로 손쉽게 게임 내 광고를 더욱더 짧은 시간에 구축 가능하게 하는 것이 아이지에이웍스의 전략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TRICOD 2.0’을 통해서 게임에 적용시키는 시간을 기존 솔루션을 통해서 작업하는 시간과 대비하여 30% 단축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온라인게임회사의 한 개발 관계자는 “게임 내 광고는 여러 게임들에게 세련된 방식으로 수익을 가져다 주는 모델임에 틀림없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발판을 닦고 게임 내 광고에 대한 전문인력으로 출범한 대행사인 아이지에이웍스의 정확한 광고 전송 및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짧은 시간 동안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는 탄탄한 기술력과 한국 온라인 게임 매체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본사를 비롯해 중국 상해에 지사설립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일본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네트워크와 북중미권과 유럽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지에이웍스의 ‘TRICOD’는 한국의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nhn., CJ인터넷, 네오위즈, 그라비티등의 온라인게임업체들과 미국의 세컨드라이프를 서비스하고 있는 린든랩 등에서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GAWorks : 국내 선두게임회사인 넥슨의 미디어/포털/모바일사업팀의 주요 핵심멤버들을 주축으로 게임 내 광고를 위해 출범한 커뮤니케이션그룹. 게임 내 광고를 위한 솔루션인 TRICOD(트라이코드)를 자체적으로 개발/보유/특허출원하고 있으며, 현재 10여개의 게임 개발사/퍼블리셔/광고주와의 게임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50여개 타이틀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