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시판에서 이야기 할 때 눈치보면서 하고 싶은 얘기를 못하고 빙빙 돌려서 이런 식으로 얘기해야 되기 때문에 무서운 겁니다.
정말 갑갑합니다.  누구를 눈치 보냐구요? 불특정 소수입니다.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죠.
이 사이트 관리자에게 email로 연락해서  id소유자의 신상정보를 파악해 달라는 문서를 보내고 뒷조사하는 그 사람들이죠. 혹은 해킹으로 빼낼 수도 있겠죠.
게시판에 댓글 알바가 다는 글을보면 그 불특정 소수의 존재가 느껴져서 눈치보게 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게 되죠.
그 알바들은 "특정한 때"에만 활동합니다.
저 같은 일반인 한테 "특정한 때"에만 활동했으니 양해를 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활동은 "특정한 때"에만 했어도 제가 눈치보는 것은 여러 해 동안 눈치를 보게 되고 갑갑하게 살아야 합니다.
글을 쓰면서 어떤 선을 넘지 않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게 안개속에서 숨을 쉬는 것 같습니다.
뉴스란에 정치글이 금지되어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