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회사에 글을 올려서 3D입체영상을 보여주는 모니터를 우리학교 실습실에서 시연회를 했습니다 +_+/
그것이 어떤것이냐 하면...
예전에 에버랜드(맞나?)가시면 안경(한쪽 빨강 한쪽 파랑)쓰시고 영화관안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면 실제로 영상이 제 앞에 있는거 같이 실감나게 보여주는거 있죠? 그걸 모니터로 보여주는 건데요.
음..신기 하더군요...
편광모니터라고 하던데....간만에 봐서 인지 더 신기했습니다.
15인치 모니터로 보여줬는데요.
장점이라면...진짜로 질감이 느껴지더군요...나중에 HMD(head mountin display)라도 사서 볼려고했는데...이걸로 보니까...꽤 괜찮더군요..
단점이라면...역시 가격...많이 싸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100~200만원대입니다.
그리고 편광안경(썬글라스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됨)을 쓰고 약간의  입체감 조정을 해야된것과 모니터로부터 거리가 1m도 안되는거리에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정면에서 봐야되고 아직 1사람만 볼수있겠더군요...뭐 그래도 좋지 않습니까? 이제 시야도 거의 가상현실에 가까워 졌습니다.
남은건 질감부분이겠군요 +_+/
그리고 아래부분은 원리 비슷한거 설명해놓은거 퍼온겁니다.

"인간이 시각을 통하여 입체감을 느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합니다만, 크게 생리적 요인과 심리기억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리적 요인으로서는 수정체의 조절(Accommodation), 단안의 운동시차(Motion parallax) 등 한쪽 눈만에 의한 인식 요인과 양안(兩眼)의 폭주각(Binocular convergence), 양안의 시차(Binocular parallax) 등 양쪽 눈을 이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심리기억적 요인으로는 물체의 크기, 높낮이, 중첩, 형상 등의 기하학적 입체시가 있고, 명암, 해상도, 채도, 색상 등의 광학적 입체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입체감의 정도는 양안의 폭주각, 양안시차 등 양쪽 눈에 의한 생리적 요인이 가장 크며, Stereoscopic 3D란 바로 이처럼 양쪽 눈에 비쳐지는 사물의 모습이 다르다는 입체시의 원리를 응용한 것입니다.


  즉, 사람의 두 눈은 약 6.5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으므로, 한 사물을 볼 때에 왼쪽 눈에 비쳐지는 상과 오른쪽 눈에 비쳐지는 상은 약간 차이가 있게 되고, 가까운 곳의 물체를 볼 때에는 두 눈 사이의 시선이 이루는 각도(이를 폭주각이라 고 합니다.)가 커지고, 먼 곳의 물체를 볼 때에는 작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사물을 이루는 화상을 왼쪽 눈이 느끼는 좌안용 화상, 오른쪽 눈이 느끼는 우안용 화상의 두 개로 구성하여 왼쪽 눈에는 좌안용 화상만을, 그리고 오른쪽 눈에는 우안용 화상만을 지속적으로 보여지도록 하면 두뇌에서는 이것을 3D 이미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결국 하나의 입체적 이미지를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되는데, 이것이 곧 Stereoscopic 3D 입체영상의 기본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