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토론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82point (71%), 레벨:2/30"){kind=icon}
TruthSeeker![[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9http://www.khgames.co.kr/news/news_c.htm?code=inews&idx=2784
으윽 생각보다 엄청 심각하네요
게임학과생들...
눈물이 앞을가리네
으윽 생각보다 엄청 심각하네요
게임학과생들...
눈물이 앞을가리네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093point (72%), 레벨:6/30"){kind=icon}
Fastone
2007.03.02 15:48:21 (*.236.52.74)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153point (23%), 레벨:1/30"){kind=icon}
newyears2007 제반 시설에 문제도 있지만
커리큘럼쪽이 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DirectX 신버전이 나와서 전반적인 기능이 크게 바뀐지 1년이나 지났는데도 구버전으로 강의하는 교수분들이 있고(1년이면 DirectX 전체적인 기능은 대략 파악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정말로 실무에 필요한 툴이나 프로그래밍 스킬들은 가르쳐주는 수업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소스세이프의 사용방법이나 컴파일시간을 단축시키는 다양한 방법들...)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교수분들이 열의를 가지고 하는 강의를 하는 것이 극히 드물다는것.
그러니까 자취방을 잡고 수업을 포기해가면서 게임을 만들수 밖에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리큘럼쪽이 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DirectX 신버전이 나와서 전반적인 기능이 크게 바뀐지 1년이나 지났는데도 구버전으로 강의하는 교수분들이 있고(1년이면 DirectX 전체적인 기능은 대략 파악하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정말로 실무에 필요한 툴이나 프로그래밍 스킬들은 가르쳐주는 수업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소스세이프의 사용방법이나 컴파일시간을 단축시키는 다양한 방법들...)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교수분들이 열의를 가지고 하는 강의를 하는 것이 극히 드물다는것.
그러니까 자취방을 잡고 수업을 포기해가면서 게임을 만들수 밖에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07.03.02 16:28:18 (*.100.224.118)
디자인파트는 미대출신을 쓰면 되고 프로그램파트는 공대출신을 시키면 되죠.
게임관련학과는 아무래도 각 미대, 공대 나와서 한 분야에서 죽어라 배운사람들에 비하면
이렇다할 장점이나 특징이 없어서 낚시학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게임아카데미는 일반 대학의 게임학과보다는 비교할수없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사이트 가보니깐 취업률고 거의 95퍼센트 이상이고, 좋은회사로 많이 가네요.
게임을 배우려면 대학보다는 '게임스쿨, 게임아카데미'를 가야되는게 현실인듯...
게임관련학과는 아무래도 각 미대, 공대 나와서 한 분야에서 죽어라 배운사람들에 비하면
이렇다할 장점이나 특징이 없어서 낚시학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게임아카데미는 일반 대학의 게임학과보다는 비교할수없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사이트 가보니깐 취업률고 거의 95퍼센트 이상이고, 좋은회사로 많이 가네요.
게임을 배우려면 대학보다는 '게임스쿨, 게임아카데미'를 가야되는게 현실인듯...
2007.03.02 17:44:09 (*.196.225.181)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507point (81%), 레벨:7/30"){kind=icon}
1ststory 게임대학은 게임 위주의 교육만을 가르킬려고 하다 보니 정작 프로그래머의 기본 스킬인 자료구조, 논리설계쪽에는 컴공과보다는 약한 현실이죠.
저도 아는 사람에게 게임을 배우고 싶다면 우선 게임공학보다는 컴퓨터 공학을 가라고는 권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탄탄하면 나머지 게임에 필요한 스킬들을 배우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저도 아는 사람에게 게임을 배우고 싶다면 우선 게임공학보다는 컴퓨터 공학을 가라고는 권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탄탄하면 나머지 게임에 필요한 스킬들을 배우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거든요.
2007.03.02 20:03:38 (*.120.106.240)
.............살 떨리는 말이네요.......2006년 게임산업의 순수이익이 영화산업의 2.6배인데.....(게임:8조, 영화3조..@!일보 참조)
2007.03.02 21:12:07 (*.239.127.246)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11point (31%), 레벨:3/30"){kind=icon}
자갈공명 프로그래머는 컴퓨터학과, 디자이너는 미대 또는 산디과..( 같은영역인가요..^^;; ) 가 정석인듯합니다.
저 역시 프로그래머를 뽑는다면 컴퓨터 전공에 한표...그리고 될수있으면 4년제로..
( 동생이 2년제였는데 옆에서 커리큘럼보니 제대로 익히기엔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보이더군요...
커리큘럼만 배우려면 3년제면 딱일거라고 생각하는데 덤으로 1년의 여유가 있어야 수업외의 프로젝트를 돌릴여유가 있을듯하니 4년제로... )
실습실은 커녕 빈강의실에서 토의만하고 각자 집에서 코딩하고, 까페자료실에 올려서 서로 교환하고..하면서 만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막판에 자료실 용량이 50메가라서 완성본을 자료실에 못올려서 시디로 구워서 나눠줬었다는...usb메모리따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저 역시 프로그래머를 뽑는다면 컴퓨터 전공에 한표...그리고 될수있으면 4년제로..
( 동생이 2년제였는데 옆에서 커리큘럼보니 제대로 익히기엔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보이더군요...
커리큘럼만 배우려면 3년제면 딱일거라고 생각하는데 덤으로 1년의 여유가 있어야 수업외의 프로젝트를 돌릴여유가 있을듯하니 4년제로... )
실습실은 커녕 빈강의실에서 토의만하고 각자 집에서 코딩하고, 까페자료실에 올려서 서로 교환하고..하면서 만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막판에 자료실 용량이 50메가라서 완성본을 자료실에 못올려서 시디로 구워서 나눠줬었다는...usb메모리따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2007.03.03 19:02:57 (*.77.217.102)
레이닝레테 바다 // 저는 인문계쪽 전공을 했습니다만 그쪽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프로그래밍과 그래픽과 기획 등 모든것을 포괄하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질 리가 없고, 사상누각이 되는건 시간문제.
게다가 학원이 아닌 대학이라는 특성상 실용적 내용의 학문적 접근과 더불어, 일주일에 길어야 20시간 내외의 수업으로
1년정도의 시간만으로 전문가를 만들어 내라는게 더 어불성설인듯 합니다. (대학 2년이라도 방학빼면 1년이죠..)
2년이라는 시간은 프로그래밍과 그래픽과 기획 등 모든것을 포괄하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질 리가 없고, 사상누각이 되는건 시간문제.
게다가 학원이 아닌 대학이라는 특성상 실용적 내용의 학문적 접근과 더불어, 일주일에 길어야 20시간 내외의 수업으로
1년정도의 시간만으로 전문가를 만들어 내라는게 더 어불성설인듯 합니다. (대학 2년이라도 방학빼면 1년이죠..)
2007.03.04 00:50:31 (*.140.127.90)
교수도 마찬가지로 열의가 없습니다. 일부 교수는 여전히 게임은 애들이나 하는 못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강의가 될 리도 없구요.
자기 박사 과정이나 4년제로 가기 위해서 몇 년 버티는 곳으로 인식하는 교수도 있습니다.
학생들도 게임 제작과와 프로게이머 양성과도 구별 못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체적 문제죠.
자기 박사 과정이나 4년제로 가기 위해서 몇 년 버티는 곳으로 인식하는 교수도 있습니다.
학생들도 게임 제작과와 프로게이머 양성과도 구별 못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체적 문제죠.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2007.03.04 17:02:20 (*.134.84.227)
![[레벨:1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3.gif "포인트:16257point (43%), 레벨:13/30"){kind=icon}
neolith 전자공학과 나오면 곧바로 삼성, 하이닉스 들어가서 반도체 디자인 하는 것도 아니고, 국문과 나오면 곧바로 등단하는 것도 아니죠. 게임학과가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기대를 가지면 곤란합니다. 입학은 단지 시작일 뿐이고, 모든 것은 자신이 직접 찾아서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산업규모가 크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인력을 육성해서 실무에 투입하는 접근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배럭에서 마린찍어서 어택땅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산업규모가 크다고 해서 기계적으로 인력을 육성해서 실무에 투입하는 접근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배럭에서 마린찍어서 어택땅하는 것도 아니고...
2007.03.05 02:38:09 (*.131.115.120)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6616point (55%), 레벨:8/30"){kind=icon}
누가 무엇을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실무에 종사하는 교수님들이 없이
게임을 가르치는 것 자체도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취업에 관련된 부분은 결국 인맥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
인맥부족에 정보부족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단순히 게임학과 들어갔다가 게임업계로 진출하는데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면 문제일 것입니다.
게임을 가르치는 것 자체도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취업에 관련된 부분은 결국 인맥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
인맥부족에 정보부족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단순히 게임학과 들어갔다가 게임업계로 진출하는데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면 문제일 것입니다.
2007.03.05 09:25:05 (*.107.176.38)
neolith/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적어도 방향이나 마음가짐 (=개념) 정도는 최소한 심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건 뭐 말도 안되는 취업률 뻥튀기만 자랑하고 있질 않나... (시집도 취업이냐!!)
적어도 자신이 갈 분야를 확실히 정하고 공부할 방향만이라도 똑바로 잡아준다면
게임학과의 존재의의는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말도 안되는 취업률 뻥튀기만 자랑하고 있질 않나... (시집도 취업이냐!!)
적어도 자신이 갈 분야를 확실히 정하고 공부할 방향만이라도 똑바로 잡아준다면
게임학과의 존재의의는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2007.03.05 12:44:58 (*.36.139.87)
페르미온 게임학과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엔 게임학과는 학생들을 끌어오기위한 간판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호서대 커리큘럼을 봤는데 컴공이랑 크게 다른것도 없고 그렇다면 필드에서의 경험이라도 무기로 삼아야하는데 현장에 가서 체험하는건 4학년 2학기에 딱 하나고, 게임에 특성화된 학과라면서 게임의 역사/ 역대 유저들이 선호했던 게임(PC,온라인,PS.. 등)들의 특징과 대박날 수 있던 원동력.. 등의 과목은 보이지도 않네요. 코딩이 게임의 전부는 아닌데...
대학이 모든걸 다 해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특성화된 학과인만큼 다른학과보다 게임과 관련된 업체 취직에 더 매리트있는 무언가가 있어야되는데 그 부재가 아쉽습니다.
대학이 모든걸 다 해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특성화된 학과인만큼 다른학과보다 게임과 관련된 업체 취직에 더 매리트있는 무언가가 있어야되는데 그 부재가 아쉽습니다.
2007.03.05 14:38:25 (*.57.181.198)
조화평 저도 학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현재 저는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에 재학중입니다. 같은 동아리 선배 중 전자과에서 하이닉스로 취업한 형이 계시는데 가자마자 회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노가다 부터 시작하더군요. 적어도 반도체 디자인은 박사 혹은 유 경험자들이 하는 것이죠. 그것과 같이 게임 학과 또한 이곳을 졸업해서 현장에서 바로 투입 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외에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볼 수 있죠. 정규 4년제 대학 컴과로 편입하던지 대학원으로 편입하던지 그것은 그 학생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결정 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교육원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7.03.05 18:35:30 (*.151.14.132)
눈사람 2년동안 학교를 다녀보니 알겠더군요. "대학은 기회만 줄뿐,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다"란걸, 전 지금 대구과학대 게임소프트웨어과를 다니고 있는데 대체 거기서 저도 뭘 배웠는지 모르겠습니다. 네글자로 엉망진창입니다.
2007.03.06 00:28:24 (*.10.151.173)
[게임대학 혹은 게임학과를 2여 년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프로그래머] 1인 vs [학원에서 6개월 프로그래밍 과정 공부한 1인]을 비교했을 때
후자가 뛰어나 보인다고 판단되는 건 왜일까요? 결국은 마음가짐의 차이겠죠.
수업 다 빼먹는 한이 있더라도 TF라도 하나 만들어서 운용하는 것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봅니다.
p.s) 개인적으로 수업만 꼬박꼬박 듣는 건 x뤠x같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봄.
후자가 뛰어나 보인다고 판단되는 건 왜일까요? 결국은 마음가짐의 차이겠죠.
수업 다 빼먹는 한이 있더라도 TF라도 하나 만들어서 운용하는 것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봅니다.
p.s) 개인적으로 수업만 꼬박꼬박 듣는 건 x뤠x같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봄.
2007.03.06 15:49:06 (*.7.211.66)
이젤 어느대학이나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학원에서 찍어낸 아무생각 없는 인력들이 정말 안습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잘못도 있겠지만 무조건 수강생 받아서 졸업장 던저주는 행태란...
어느 분야건 기본지식이나 마인드 없이 학원에서 어쭙잖은 스킬만 배우고 자신이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학과라 해도 기본을 가르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다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기획자가 기본적인 어휘나 문서작성, 더구나 게임을 해보지도 않았다고 말하며 지원하는 경우까지...
우리나라 운동선수들 학교 수업 전부 빼버리고 무조건 운동만 시키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교육은 있어야 할텐데...
산업이 활성화되었다고 해서 한철장사처럼 여기는 학원과 학교등...교육환경이 아쉽습니다.
결국 현업에 있는 분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만들거 갈 수 밖에요.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학원에서 찍어낸 아무생각 없는 인력들이 정말 안습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잘못도 있겠지만 무조건 수강생 받아서 졸업장 던저주는 행태란...
어느 분야건 기본지식이나 마인드 없이 학원에서 어쭙잖은 스킬만 배우고 자신이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학과라 해도 기본을 가르치지 않는 상황에서는 다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기획자가 기본적인 어휘나 문서작성, 더구나 게임을 해보지도 않았다고 말하며 지원하는 경우까지...
우리나라 운동선수들 학교 수업 전부 빼버리고 무조건 운동만 시키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 안타깝네요.
그래도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교육은 있어야 할텐데...
산업이 활성화되었다고 해서 한철장사처럼 여기는 학원과 학교등...교육환경이 아쉽습니다.
결국 현업에 있는 분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만들거 갈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