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MNVO사업자중에 CJ헬로우가 있는데요.
저희집에서도 케이블이랑 인터넷을 사용중입니다.
최근들어 스마트폰을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중인데요.
여러가지 옵션중에,
자급제 스마트폰이나 지인에게 쓰다만 스마트폰을 받아다가,
CJ헬로우 모바일에서 3G USIM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여기를 보면, USIM요금제를 볼 수 있는데요.
저의 생활패턴을 보면,
주로 회사 사무실이나 집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는데,
둘다 WiFi가 풍부(?)하다보니 실질적인 3G 데이터 사용량은 많지 않을듯합니다. (주로 집에 있는 아내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은 월 100MB미만)
그래서, 이래저래 찾다보니 발견한 USIM요금제.
2만원짜리 USIM요금제에 가입하면, (3G라 좀 느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스마트폰 흉내는 내면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여기서 궁금한 것은,
MNVO의 USIM 요금제는 과연 쓸만한가요?
아니면 그냥 메이저 이통사에서 번호이동으로 적당한 폰을 쓰는게 나은가요?
경우에 따라서는 KT아이폰4를 얻을 가능성이 조금 있는데,
마이크로 유심을 신청하면 사용이 가능할까??
뭐 이런것들이 궁금합니다..
본문에 궁금하신 내용과 약간 다른소리를 하자면
사실 스마트폰이 빛을 발할때는 일상생활이 아닌 특수한 상황일때 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는 집-회사의 반복이기 때문에 대부분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데이터사용량이 많지않습니다.
주로 데이터사용을 할때는 출퇴근길이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경우 한달에 1G는 커녕 500mb정도도 안씁니다.
한달동안 그냥 일상생활을 할때보다 오히려 가끔 주말에 한번 본가에 갈때. 이럴때 사용하는 하루 데이터량이 한달동안 쓰는 양보다 훨씬 많죠.
요금제를 선택할때에는 일상 생활패턴을 주로 생각해야하긴 하겠지만 이처럼 특수한 패턴이 생길 경우를 더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써놓고보니 정말 본문과는 영 딴소리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