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들어가있는 글이니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새벽에 시작해서 13시간정도만에 깼네요.

 

일단 메인스토리만 보려고 번외 미션은 싹다 무시하고 돌격!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달려서 꽤 고생했습니다. 하드모드인데 데슾2 질럿난이도급이더라구요. 임파서블을 1회차로 했으면 중간에 때려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회차는 특전아이템 쓰면 재미없을거 같아서 봉인해놓구요.

 

무기시스템이 복잡해져서 곤란했지만 익숙해지니 꽤 괜찮더라구요. 애초에 전 펄스라이플을 좋아해서 기존총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펄스나오자마자 교체해서 끝까지 썼습니다. 성능은 뭐... 탄창이 확 줄어서 계속 장전해야해서 안좋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장전시간도 엄청 길어!

 

스토리...는 뭐 넘어가구요... 좀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이라...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내용이어야 할테니 이렇게 가는게 맞는 걸지도 모르죠.

 

 

 

중요한건....

 

아이고 우리 아이작 형님 ㅠㅠ

 

데슾2 끝나고 엘리쨔응이랑 사귀지 않을까 했더니 엘리는 다른사람이랑 사귀고 있었다니!

 

엘리 처음 만났을때 아이작에겐 싱거운 반응을 보이더니 다른 남자와 키..키스!! 전 엘리 아부진줄 알았다니까요...

 

뭐 결국 엘리가 진짜 좋아하던건 아이작이긴했지만 서도... 그럼 왜 그 양반이랑 사귄거야... 영어가 안되니 자세한 내막을 알 수가 없네.

 

엔딩에서도 수색한번 안하고 그냥 가버리는걸 보면 좋아하는거 맞긴 한지...

 

데슾4는 엘리에게 버림받아 눈돌아간 아이작의 대학살극이 될지도...

 

 

 

 

엘리와 아이작의 사랑놀음에 껴서 희생된 네크로모프들에게 묵념. 

 

 

 

2회차는 임파서블로 100%로 클리어를 목표로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