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뿐만이 아니죠.
공지사항의 글을 한번 훌터보긴 하였으나 그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욕을 지꺼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
예전에 썬 공지사항에서도 어떤 패치에 대한 공지가 떴는데...
다른 사람들 완전 잘못 이해해서 뭔 개소리냐 이딴 패치를 하느냐 욕하면서 게시판 난동 부릴때...
"여러분 진정하세요. 공지내용을 잘못 이해하셨어요. "
하면서 조목 조목 설명해 주니까 -_-;; 아하! 하면서 조용해 지더라는...;;
게다가 그 공지가 대충보면 완전 사람 오해하게 되는 공지 였다는;;;
2006.11.17 08:02:11 (*.5.56.231)
오죽하면 도움말이나 약관을 포함한 공지사항 좀 보라고 그럴 정도겠습니까...
2006.11.17 08:11:44 (*.169.196.2)
☜토바☞
유독 한국인만.... 인 건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그러겠습니까? ^^
2006.11.17 08:55:20 (*.180.204.183)
CamilleBidan
유독 우리나라분이 또 심한게
전자제품이나 이런거 사면 설명서 안읽는분이 태반이죠..
설명에서 뻔히 있는걸 물어보는 사람이 ㅡ0ㅡㅋ
2006.11.17 09:40:20 (*.102.122.211)
안군
뭐,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리눅스 관련 Q&A 뉴스그룹 같은데 가도, 질문 올라오면 RTFM!(Read The FuXXing Manual!) 이라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걸 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6.11.17 09:47:15 (*.183.98.164)
정우석
설명서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안읽습니다;; 이유가 요즘 가전제품들 기능이 너무 많아서 봐도 모른다는 것이지용.
2006.11.17 09:49:32 (*.61.150.245)
사이엔
절규가 느껴지는 RTFM -_-;
2006.11.17 10:12:06 (*.57.59.20)
루테늄
... ...RTFM...ㅇ<-<...
2006.11.17 13:53:11 (*.102.122.211)
안군
참고로 외국에 나갔다가 가슴에 큼지막하게 'RTFM!' 이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여행객을 본 적이 있다는;;;
그만큼 유명한 말이라는 얘기죠 - -;;
2006.11.17 14:46:28 (*.49.18.242)
완숙
한국인이 아니라 라이트 계층의 습성임.
2006.11.17 15:51:08 (*.214.52.162)
레이닝레테
민족성과는 별 관계없을듯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전국민 인터넷이 생활화되다보니 그런 경우가 많아지는 것 뿐이죠..
-보험회사 약관 끝까지 읽는 사람 보셨습니까? 대부분 없어서 우리나라 '보험법(약관법이던가?)'에는 보험사는 보험 계약에 관한 중요한 내용을 반드시 설명해 주어야 하는 의무까지 법으로 명시해뒀습니다. 오죽 안읽었으면.
-- 한번 더 생각하기. 왜 다 안읽는걸까요? 정답은 '봐도 한번에 이해가 안가니까.'
이건 주의깊게 안읽은 사람 잘못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쉽게 쓸 수도 있는 걸 어렵게 쓰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죠. 특히. 위에 예로 든 '약관'이라거나, 공지사항같은거. 읽어보면 별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어렵게 써둔건지..........
2006.11.17 21:11:48 (*.61.105.42)
S.J.Deck
대충보면 오해할만하게 공지를 작성해놓았다면 그건 공지한쪽의 잘못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공사때문에 버스정류장 폐쇄해놓고 ///위험/// 이 비닐끈으로 버스정류장을 아예 칭칭 몇바퀴씩 감아놓고...
안내문도 큼지막하게 써서 세워놓았는데 임시정류장으로 안가고 거기서 버스 기다리면서 안태워준다고 화내시는 분들보면 뭐라 할말이...
2006.11.17 21:42:15 (*.246.84.173)
안승례
RTFM.. read the fxxking manual이.... 아니고..
read the fine manual이 맞는 말... 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죽하면 fine->fxxking으로 바꼈을까 싶을정도로 안 읽는다는...;;
2006.11.17 22:32:32 (*.117.228.46)
박재범
일단 무언가를 접하면 설명서는 무시하는경향이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가 먼저 훑어보고 모르는게있으면 검색보다 무조건 자기질문이 등록된걸 봐야만하는성격도 있구요.
그리고 한단계 진화한 인간의경우 질문에 리플이 안달릴경우 도배신공을 쓰기도합니다.
그러다 욕먹을경우 적반하장 대변신 ㄳ
2006.11.18 09:46:40 (*.57.59.20)
루테늄
박재범 / 나이스.
그리고 별로 읽을필요가 없을정도로 기반지식이 있는사람들은 꼬옥..!
꼼꼼히 읽어보죠 ^ㅂ^......
꽤 전에.. 당황한적이 있는데, hp프린터 샀을때였죠.
세부매뉴얼은 기본이고,
빠른매뉴얼
쉬운매뉴얼
한장매뉴얼
크~게 붙여 팜플렛처럼 만들어놓고 "한번만 보면 이해가능!"
에 한번요약, 두번요약, 세번요약해놓은것도 안읽는 멋짐.
당황했었어요.
저는 메뉴얼을 읽는편이라 하나하나 읽으면서 "뭐야! 다 중복되잖아! 시간아까워! 뭐하러 이런짓을!" 하면서 한편으론. 발악의 흔적이구나..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지요.
한, 30줄 내외 간략 텍스트 메뉴얼 손바닥만한거 한장과,(좁거나, 사무실에서 급할때 훑어보라고)
설치를 위해 모르는사람을 위해 브로마이트 크기에 그림과 함께 설치장면 소개 매뉴얼 한장과..(진짜 왕초보 집에서 여유롭게 사진보고 한눈에 해결하라고.)
한 5장내외 필수지침서 메뉴얼 (적당히 이정도는 시간날때 읽어달라고) 과 꽤 도톰한 정식매뉴얼..
이게 바로 매뉴얼 패키지!!!>ㅁ<...!!!
2006.11.18 13:14:42 (*.10.151.173)
지르곤
이럴수가;; 난 한국인이 아니었어...
그.. 그렇다면 난!!! 누구지??
2006.11.18 13:44:22 (*.83.222.122)
일각수
...
한국인의 습성이라기보다...
지구인의 습성이죠.
2006.11.18 19:24:44 (*.117.228.46)
박재범
withipod.net에서 활동하면서 하루에도 중복질문이 많게는 9번씩 올라왔습니다. 무려 5시간안에
그래서 좀 검색좀 하자고 하면서 토론하고 싸움까지 했었지만 역시나 쏟아지는중복질문.
요즘은 컴퓨터 가르칠때 검색하는거부터 먼저 가르쳐놔야 개념이좀 잡히려나봅니다.
2006.11.19 13:55:58 (*.148.40.1)
인절미
Manual = 난해한 용어가 난무하는 종이 쪽지
라는 인식이 강해서 읽어 보나 마나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2006.11.21 10:32:40 (*.106.3.105)
발현
요구르팅의 튜토리얼 과정은 오픈베타테스트때 캐릭터 생성시 억지로 이수하게 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은 곳에서 게임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죠^^;
공지사항의 글을 한번 훌터보긴 하였으나 그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욕을 지꺼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
예전에 썬 공지사항에서도 어떤 패치에 대한 공지가 떴는데...
다른 사람들 완전 잘못 이해해서 뭔 개소리냐 이딴 패치를 하느냐 욕하면서 게시판 난동 부릴때...
"여러분 진정하세요. 공지내용을 잘못 이해하셨어요. "
하면서 조목 조목 설명해 주니까 -_-;; 아하! 하면서 조용해 지더라는...;;
게다가 그 공지가 대충보면 완전 사람 오해하게 되는 공지 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