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아데바요르 방한? 몰카인줄 알았다"
[스타뉴스 2006-11-08 09:28]
  

찰스 ⓒ<박성기 musictok@>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방송인 찰스가 피타 아데바요르의 방한 소식에 놀라움과 함께 반가움을 나타냈다.

찰스는 지난 6월 독일 월드컵 기간동안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경규가 간다'의 멤버로서 토고를 방문, 토고 최고의 축구 스타인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친형 피타 아데바요르를 만났다.

피타의 집을 직접 찾은 찰스는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금새 국경과 인종의 벽을 허물고 오랜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 또한 꼭 한번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침내 국내 프로축구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피타는 지난 3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전남 드래곤즈의 구단 관계자를 통해 찰스에게 전화를 했다.

찰스는 "프랑스어를 할 수 있는 분을 통해 전화가 왔었다. 깜짝 놀라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찰스는 곧바로 피타와 만날 약속을 정하고 오는 9일 자신이 무대에 서는 서울 컬렉션에 초청해 5개월만에 재회를 할 예정이다.

찰스는 "패션쇼에서 나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저녁에는 한국 고유 음식인 불고기도 사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저녁에는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라디오 스케줄이 있는데 시간이 가능하다면 라디오 스튜디오에도 데려가 창렬이 형에게도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피타는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찰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동대문 옷 가게에도 데려가 옷 선물을 줄 계획을 짜는 등 가능한 많은 시간을 피타와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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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 당시 특집방속을 해줄때..

정말 재미있었죠..

이겼을때 찰스는 기뻐하지도 못하고 구석가서 좋아하고..

황급히 토고를 빠져나왔던...


그때. 아데바요르 친형하고 웃으면서 포옹하고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훈훈했는데.

찰스 씨가. 아델 형을 저렇게 반겨주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