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국산 FPS라는건 둘째치더라도, 한국이 FPS에 머문다고 그게 뒤쳐지는 일일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수도 [..]
2006.11.02 23:26:53 (*.142.63.207)
유미르
... 그야 애초에 상정하는 플렛폼이 다르잖습니까 _-; TPS라고 다 성공적인것이 아니란것은 세비지가 증명해 주었고 말입니다.
단순히 신 장르가 늦었다고 해서, 뒤쳐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국내 FPS 물리 엔진 보면 눈에 땀차기는 합니다만.
2006.11.02 23:34:53 (*.141.108.109)
천공의궤적
국내와 국외의 취향이 다르다고해서 뒤쳐지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국내 FPS의 퀄리티가 대략난감인건.. 뭐..
2006.11.02 23:59:28 (*.237.92.234)
박지수
우리나라 정서가 TFPS랑 좀 이질적이라서 일까요?
배필2 할필요 없이 워록만 해봐도 알수있습니다.
그들에게 총을 든 순간 이미 '전술'따위는 하찮은 거라는걸
...
2006.11.03 00:16:50 (*.142.63.207)
유미르
박지수 // 동감. TPS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처음 만나는 유저 끼리 전술적으로 한놈이 이리저리 해라 - 라고 해서 그 말대로 움직일 사람이 과연 온라인에 존재하겠습니까 [...]
최소한 TPS가 재미를 볼려면, 길드 단위의 전투나 소수의 매니아들끼리 치고 박고 하는 형태가 정석인데. 전략도 아니고, 전술적인 면을 부각시켰다가는...
... 세비지꼴 나죠 _T.
2006.11.03 00:17:52 (*.117.228.30)
박재범
왜 미국을 들먹이죠? 문화적 차이는 생각치않은것이라 봅니다. 미국이한다고 우리나라가 따라가야할 필요는없습니다. 그들과 우리의 문화적 차이부터 먼저 인식해야합니다. 무조건 미국이한다고 우리도 TPS만들었는데 망하면. 누가책임지죠? 국산 FPS가 허접해보이는건
이해하지만 제생각은, "투입된 만큼의 산출물이 그대로 나왔다" 입니다. 몇번만 생각해보시면 왜 이런말이 나온건지 아실겁니다.
2006.11.03 00:39:31 (*.250.127.164)
dc]워너필링
딱히 나라마다 유행하는게 다르다고 뒤쳐졌다고 할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술이니 뭐니 한국에선 안먹힙니다. 배틀필드2를 카스처럼 하는사람들이 널려있는판에
ps.기어 오브 워가 어딜봐서 fps인건지. 게다가 요즘에 일부 콘솔빠들이 그래픽으로 설치는데요. 그 답답한 조작감만 해결해주면 내가 컴퓨터 팔아서 콘솔빠로 넘어갑니다.
2006.11.03 01:18:59 (*.44.95.214)
plona
팀기반 fps쪽으로 나간지는 오래된걸로 아는데..음
2006.11.03 01:49:05 (*.60.166.139)
Nova
어째서 FPS가 TPS에 비해 열등한지 의문이군요.
장르라는것은 게임의 표현방식일뿐, 게임성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FPS만의 장점은 First Person Shooting. 즉 1인칭이기때문에 유저가 최대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플러스요인이 있습니다.
또, 아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주옥같은 FPS가 있었지만 망해버렸죠.
혹시 액시스(Axis)라고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세계최초의 공중부양시스템이었는데 불법복제와 침체된 국내 팩키지시장으로 망해버렸죠.
당시 외국에서 데모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기대를 모았는데...참 안타까운 일이 되었죠.
2006.11.03 04:08:33 (*.158.123.160)
와일드차일드
그리고 우리나라가 스타에 불타오르고 그것을 밴치마크 하고 있었을때 외국에서는 퀘이크로 겨루고 있었고, 그와 비슷한 게임들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시작라인이 틀린대, 그것을 뒤쳐졌다고 말하는것은 이상한것 같습니다만...
스포가 시작한것도 우리나라에 카스가 인기가 있을 무렵이였고, 배틀필드 데저트 컴벳 이후로 워락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유저들이 많이 하니까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뛰어든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TPS가 들어와서 인기몰이를 한 일은 없습니다. 시장조사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과연 모험을 걸만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요?
2006.11.03 08:27:25 (*.169.196.2)
☜토바☞
우리가 왜 맨날 뒤쳐진다고 생각하십니까? 투정 좀 그만 부리세요 ㅡ.ㅡ+
2006.11.03 09:20:38 (*.225.219.10)
사쿠라
람보게임 좋아하는 한국유저들에게 TPS가 통할까요;ㅁ;
2006.11.03 10:02:55 (*.234.72.130)
사기꾼
뭐...이런거 갖고 뒤쳐진다고 볼수 없는거 같은데요. -_-;;
장르가 다른데요 뭘...-_-;;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FPS는 1명이서 진짜 잘하는 사람은 5~10명을 킬해버릴 정도입니다.
허나..TPS는...전술형으로 여러명이서 1명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잡는 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개인적인 컨트롤 부분에서 시시해 질수도 있고...전혀 늘지가 않는 다는 것이죠.
지들이 전술로 나오면 뭐합니까...컨트롤빨 하나로 1명이 다 잡아 죽이는데..-_-;;
우리나라 FPS 고수들 보면...7대1에서도 역전 시키는 엄청난 컨트롤...-_-...승리후의 같은 팀원의 반응[완전 쩐다!!!!!!!!!!!!!!]
2006.11.03 10:13:52 (*.31.183.232)
infinity
와 건즈는 몇년을 앞서 생각하고만든게임이군요
..
2006.11.03 12:31:05 (*.13.36.71)
꼬마네꼬
TPS : Third Person Shooting
TFPS :Tactical First Person Shooting
둘은 다릅니다.
2006.11.03 22:40:26 (*.37.218.247)
kallru
왜 한국 유저에 안통한다고 생각할까요?? 기어오브 워 같은 경우 국내 유저도 아주 많이들 기대 하던데...저 역시 손에 꼽아둔 관심 게임이고...(삼돌이가 없어서 못할뿐 -_-)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어떤 게임이든 그 게임 안에서의 충분한 표현력이 있다면, 즉 그 게임만에 색깔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어딜가나 국내 FPS는 좀 허접하다, 국내 MMORPG는 붕어빵이다. 그런 소리만 많이 들은것 같아요.
2006.11.06 02:00:27 (*.237.92.234)
박지수
FPS는 FPS나름이고... 우리 베트콩 아저씨들은 그 군사대국 미국을 상대로 치밀한 전술을 통해 살아남았나요 뭐...
그리고 미국 같은거 들먹인적도 없구요 그냥 시스템 자체가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한게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FPS가 더어울린다는거죠
FPS주수요층(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 10대이고 그 주 공급이 온라인 FPS를 통해 이루어지는 상황인것도 그 것 때문 아닐라나요...
우리나라에서 유저 20명 한게임 대기실에 모아놓고 알파팀은 1루트로 브라보팀은 2루트로 탱고팀은 옥상에서 진입...
이러면 뭐 '아나 내 PSG로 적들 머리에 다 구멍내버림!!' 이러면서 튀어나갈 텐데 누가 할라나요...
그 문화의 특수성 보다는 게임이 공급되어 있는 상황의 특수성과 그것에 익숙해진 유저의 특수성이죠...
학실히 TFPS는 우리나라에서 안먹힌다고 보다 주 수요층인 10들에게 아직 들먹히는 장르...
...그리고 꼬마네꼬님 적절한 지적...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수도 [..]